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아리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과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간 1:1 ‘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서로 간의 안부 묻기, 교육 참여 등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어르신 간의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 보건기관의 역할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이 조기 검진을 받고자 할 때, 택시를 무료로 이용해 집에서 센터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진도군은 매년 송영서비스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월 3만 원 한도로 약값 지원(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기저귀 등의 물품,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인지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송영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해 복지 형평성을 높일 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해 관내 숙박업소 이용과 관광지 방문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사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이며 보배섬 유채꽃 축제(4. 11. 부터 13.)에 방문하면 5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 ▲수학여행단은 30명 이상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관광지 방문 횟수와 숙박 일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침체된 경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진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성과급(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지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악기‧댄스‧노래‧요리연습실, 탁구, 약 20종의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약 2천 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방송댄스, 제과제빵, 공예체험, 네일아트 등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문화의집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2월의 나눔 전도사 ▲서진도농업협동조합 1,000만 원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 500만 원 ▲진도철망(주) 500만 원 ▲前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 씨가 500만 원을 기탁 했다. 나눔을 실천한 이들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진도군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33대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이문포 씨는 퇴임을 앞두고 공직을 마무리하며,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던 끝에 진도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고향 사랑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50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원, 교육경비 55억 원, 명문고 18억 원, 학교시설 지원사업 19억 원 등 총 137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0일,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생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는 연 면적 2,244m²,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이며,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고, 지상 1층은 교육실과 관리실, 마주침 공간, 사무실, 지상 2층은 기획전시실 1관과 프로그램실, 지상 3층은 전문전시실, 기획전시실 2관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진도군은 생활문화 공간과 전시실을 적극 운영해 군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장소는 과거에 예식장으로 운영되다가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던 공간이다. 이에 진도군은 해당 공간을 군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1개월 연장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통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약 2,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1·2월의 나눔 전도사 ▲선일씨푸드 500만 원 ▲에이치엠씨푸드 500만 원 ▲진도보석영어조합법인 500만 원 ▲신광씨푸드 300만 원 ▲김천실 50만 원 ▲로얄사우나 대표 박동화 100만 원 ▲세광기업 200만 원 ▲홍의영 100만 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만 원 ▲지산면 용진회가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나눔을 실천한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탁자 중 지산면 용진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데, 1990년에 용진회의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이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용진회에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용진회에서는 이 금액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 장학회에 기탁 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50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 원, 교육경비 55억 원, 명문고 1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김선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이월사업의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실·과·소별로 이월사업과 1억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2,987억 원 규모의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도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관리대상 금액 총 2,987억 원의 67.9%인 2,028억 원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전남 시군의 목표인 58.5%를 웃돈다. 그리고 전라남도의 1분기 목표인 38%(1,135억 원)를 1차 목표로 정하고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집행을 독려하며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지난해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1,080억 원에 대해서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월) 경기 광주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기업과 농가의 계약재배 상생 협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국내 단체급식 사업 2위의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인 ㈜아워홈은 지난해 진도 대파 8톤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64톤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대파 가격의 하락에 대응하고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아워홈은 진도군 농가에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대파를 공급받고 있으며, 기후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품목과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파를 재배하는 약 50 농가에 ‘노지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지원하고 수요처 맞춤 자료(데이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김선주 진도군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아워홈과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에게 ‘진도 대파 작업장 현대화 시설(15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선주 부군수는 “노지 스마트농업의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를 통해 계약재배 등 농업과 식품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장급여 신청 제외자와 중지자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해 권리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급여 지급 대상자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거나 확인 조사 후에 급여가 중지된 대상자에게 2025년 기준으로 상향 조정된 선정기준액과 변경된 사업 기준을 재적용해 생활이 곤란한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급여 지급 등 생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연 소득 1.3억 원, 일반재산 12억 원 기준 상향 ▲자동차 재산 기준 배기량 2,000cc 미만,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를 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 적용 등이 있다. 진도군은 해당 급여에 대해서만 조사 후 종결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가 처한 사정, 특이 사항, 어려움 등에 대한 집중 상담을 통해 선정이 가능한 타 복지급여를 재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장은 “부적합자와 중지자에 대한 자체 재조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 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품목(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류, 두부류)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매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씨유(CU), 지에스25(GS25), 지에스더프레시(GS더프레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국비 3,2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약 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2월 17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