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베트남 출신 계절근로자 32명(남27, 여5)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자료에 베트남어로 된 자료와 동영상을 함께 추가하여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이론보다 현장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김재출 소방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0일, 직원 108명이 진도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도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진도군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진도소방서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진도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급성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로 소생 가능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생존율은 8.7%에 그치지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은 24.7%로 4배 높아진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읍면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했으며, 마을 이장, 생활관리지원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지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을 돌며 교육을 진행했으며, 희망자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 임직원 108명은 지난 20일,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1,0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진도군에 기탁 했다. 진도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진도소방서는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내고장·내직장 주소 갖기’ 운동(캠페인)에도 동참했는데, 이 운동은 관내 기관, 단체, 사업체 등이 협력해 임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유통·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만든 ‘상생협력 택배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택배 요금제는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진도군 관내 생산·가공업체의 경우 높은 택배 요금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했으나, 업체와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최저가 택배 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함으로써 진도군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주관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에서는 4월부터 진도군 농어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요금제를 홍보하고 진도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위한 사업 참여 대상 농어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저가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송이 담보되며 신뢰받는 최저가 택배 요금제의 시행이 민관협력 상생협약사업인 ’진도군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고품질 벼 육묘 생산을 위해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군내면 송산리), 서부(임회면 광전리), 조도(조도면 창유리), 총 3개소에서 친환경 온탕소독장을 동시 운영한다. 벼 종자 소독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 잎마름병, 도열병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종자 소독 방법은 비용이 저렴하고 효과도 뛰어난 온탕 소독법이 주로 사용되며, 60℃의 물에 벼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찬물로 열을 식히면 된다. 일반 소독 약제보다 뛰어난 방제 효과는 물론, 약제 구매 비용이 절감되어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주로 활용된다. 한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철저한 벼 종자 소독을 위해 친환경 볍씨 온탕 전용 소독장을 서부사업소에 신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 철마도서관은 책과 독자를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이란 주제에 따라 책을 선별해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유아·아동 관련 책 6권과 성인 대상 책 6권, 총 12권의 책을 매월 주제에 따라 사서가 직접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의 주제는 ‘러브, 러브, 그리고 러브(LOVE, LOVE AND LOVE)’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가족, 연인들 간의 사랑에 관한 책 12권을 선정했고, 3월에는 ‘봄, 반짝반짝’이란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인 코리 도어펠드의 '가만히 들어주었어' 등 12권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철마도서관은 1층에 ‘이달의 책’ 진열대를 마련해 12권의 책을 전시하며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마도서관 누리집 참여마당의 ‘이달의 책’에서도 만나 볼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철마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북큐레이션을 통해 군민에게 매월 12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0일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상반기(1분기)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시설투자사업 2,987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도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는 관리대상 금액 총 2,987억 원의 67.9%인 2,028억 원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전남 시군의 목표인 58.5%를 웃돈다. 군은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액을 집행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집행을 독려하며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지난해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996억 원에 대해서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통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10개 부처, 총사업비 5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개회식 및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건의안 3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및 '지방자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 ▲ 벼 재배 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18일부터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문화복지, 농수산건설)에서 16건의 조례안(의원발의 5건)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여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금례 의장은 “군민의 뜻을 반영하고 민생의 안정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고 협치하여 잘 사는 진도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2025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진도군을 선택해 26개의 진도군 주요 관광지와 서해랑길 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장소는 운림산방, 세방낙조, 아리랑마을,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등으로 지정해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역사를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기획했다. 15개의 스탬프를 인증하면 3만 원, 10개 이상 인증 시 2만 원, 7개 이상 인증 시 1만 원 상당의 진도군 특산품을 진도 명품관에서 즉시 받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울금소금, 미역세트, 홍주세트 등 진도 명품관의 인기 상품이 제공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우수한 진도 특산품도 받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진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우수한 특산품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개막식은 20일 14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5세 이하 중등부 8팀, 18세 이하 고등부 13팀, 대학부 3팀, 일반부 4팀, 총 28팀에서 약 800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리그전으로 각 조의 1위와 2위가 본선에 올라가 중등부는 4강, 고등부는 8강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진도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럭비대회 중 최장기간인 12일 동안 진행되는 대회이며, 올해 첫 럭비대회인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응원단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럭비대회 개최를 통해 진도군의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매출이 증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진도군은 이번 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씽씽 노래교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노래교실에서는 전문 노래 강사와 함께 트로트, 가요 등 친숙한 곡을 선정해 배우고,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를 진행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노래뿐만 아니라 간단한 율동을 추가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참가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