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진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1,800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진도군에서는 홍주와 떡, 건어물, 울금 가공품을 생산하는 3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선보였고, 중국 구매자(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진도군은 중국의 서조수출입무역(광저우)유한공사를 비롯하여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총 3개의 중국 내 수출입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 농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의 식품 유통 업체와의 실질적인 거래를 성사함으로써 거대한 소비시장인 중국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을 이끈 김선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 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총 100건 중 78건이 완료되고 22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은 88%로 평가됐다. 주요 완료된 공약으로 ▲세방낙조권역 관광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군내면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추진 ▲청소년 꿈키움센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조금리 재래시장 버스 승하차장 설치 등이 있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행 평가와 함께 4건의 공약 변경안을 처리하고, 2024년에 완료된 공약과 추진 중인 공약을 해당 부서장이 평가단에 설명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다.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3년 9월에 군민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6년 6월까지 공약사항의 이행 상황 점검과 평가, 변경 심의 등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전라남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후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진도군, 보성군, 나주시 보건소가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진도군은 자가 심리검진과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침 제공을 위해 ‘마음건강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전남 최초로 설치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힘썼으며,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19개 민간 사회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농촌지역 어르신 자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 농가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배부하고, 노인 ‘마음 쉼터’라는 마음건강 교육과정을 5회 진행하는 등 생명존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준공 사업지’ 분야에서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한 지역을 홍보하고, 준공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이며, 준공 사업지와 운영 관리 두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올해는 2023년에 준공된 48개 사업지가 참가했으며, 이 중 10곳의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지역에 상을 수여했다. 진도군은 2018년에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 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구)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생활 기반 시설(SOC)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목표인 노후 주거지의 거점 공간 조성에 이바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종합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고 꾸준히 성과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 군민, 기관관계자 등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모두에게 친숙한 동요 ‘작은별’을 시작으로 ‘나비야’, ‘country dance’, ‘프랑스 민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며 소통했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지민 지휘자의 지휘하에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현악 3중주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오늘 멋진 연주를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시작되어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문화예술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우수상, 일자리 창출 평가 장려상을 받아 2개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일자리 분야와 투자 실현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도군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경기 침체 등 국내·외 투자 여건의 악화로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투자실현·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비롯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증대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12월 10일, 청사 건물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업에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농지대장·농업경영체, 지방세·국세증명서, 지적·토지·건축 등의 서류뿐만 아니라, 차량, 교통,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서류들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진도지사에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여러 번 왕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진도군 민원봉사과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위한 실무 협의 등을 거쳤으며, 진도군에서는 농어촌공사 진도지사에 방문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의 서류발급 수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수 있었다. 진도지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농어촌 지역 교통 소외계층의 불편 해소, 진도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와 이용 편의 도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진도군민들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2일, 의신면 금갑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마을 주민이 비상 소화장치를 이용해 인접 건물로의 화재 확산을 차단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비상 소화장치란 소방호스(소방용 릴호스 포함) 등을 소방 용수시설에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나 장치를 말하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민 등 누구나 초기 화재에 대응할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원인 미상의 화재는 주택 내 직원 휴게소 및 창고로 사용되는 공간에서 시작돼 빠르게 번졌다. 이를 목격한 주민 박00(남, 65세) 씨가 비상 소화장치를 이용해 빠른 초기 대응을 하여 인접 건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 또한 근처 공사 현장 직원들도 현장에서 사용되는 살수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화재진압에 크나큰 도움이 됐다. 이번 화재는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진도소방서는 추후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하여 화재진압에 나선 주민 박00 씨와 화재진압에 도움을 준 인근 공사 현장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월 7일, 진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진도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을 싹틔워 미래를 밝힌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진도군4-H연합회(회장 김요한),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회장 김말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회원 약 500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의 비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화합 한마당 행사, ▲농촌 지도 사업 성과물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농특산물 가공 창업교육 성과물 등을 제공했다. 특히, 학습단체별 오락(레크리에이션) 행사와 노래자랑은 참석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개 단체 간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농업정보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상상이상 김기남 대표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기남 대표는 작년에 진도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경영 연수를 통해 진도를 처음 방문했고, “청정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민속문화예술을 보고 매력을 느꼈고, 앞으로도 보배섬 진도를 위해 지속적인 진도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상이상은 전시 전문 대행사로 고객의 성공적인 전시를 위해 상상 이상의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업체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김기남 대표의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그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는 민관이 협력해 도시 숲, 참여 숲, 생활 숲 조성을 적극 실천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조성 분야, ▲관리 분야, ▲정책 참여, 총 3개 분야의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진도군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며,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 평가는 ▲물가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173억 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각종 정책 수당 등에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