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12월 한 달간, 200개 한정 수량으로 진도군 답례품 꾸러미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진도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 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한 2024 보배섬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30일간, 철마광장, 향토문화회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으며,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가을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즐겼다. 이번 국화축제는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국화작품 전시와 함께 조명을 활용한 야간 연출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은 국화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작은 음악회, 퓨전 국악, 북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진도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고, 주말에는 진도개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축제의 매력과 풍성함을 더했다. 진도군은 행사장에서 전시된 국화를 읍·면 사무소, 주요 공공기관, 군민에게 분양해 지역 곳곳을 가을의 아름다움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국화의 향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진도 대파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서 대가 단단하고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진한 향과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벽을 보호해 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민난’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음식은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와 ‘진도 대파 삼합’ 두 가지 음식이다.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는 진도 대파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음식이며, ‘진도 대파 삼합’은 민물장어와 차돌박이를 대파 김치에 싸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진도 대파를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소스도 선보였다. 시식회에서 나온 다양한 평가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진도 대파가 주인공이 되고,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다. 진도군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진도 대파를 활용한 두 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공개해 필요한 음식점에 무료로 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는 12월 3일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진도군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령은 국가안보와 질서유지를 위해 극히 예외적으로 발동되어야 하나, 이번 계엄령이 명백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는 도구가 되고 말았다”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계엄선포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갈등과 혼돈의 상황에 놓이게 됐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지게 했으며,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짓밟고, 국격과 국민의 자존감마저 추락시키게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금례 의장과 의원들은 “대통령의 반민주주의적인 폭거에 대해, 국민 주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최근 진도군 보건소에서는 연말을 맞아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약 20명이 참여했고, 회원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준비했다. 그리고 올해 추진했던 회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 발표를 통해 감정을 공유하며 수료증과 상품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특별한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성탄절 등(랜턴)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회원들이 활동을 통해 그린 그림과 작품 등을 전시해 관람하면서 예술을 통해 치유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송년 행사로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나누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선진농협과 북신안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군 선진농협과 신안군 북신안농협 임직원이 신안과 진도에 서로 45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선진농협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라고 전했으며, NH농협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진도군 농협들이 상호기부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안종팔 NH농협 목포신안시군 지부장님,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진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겨울철과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파 쉼터 총 280개소에 구급함을 배부했다. 구급함을 배부한 이유는 한파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과 의료 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한 것이며, 구급함에는 소독약, 붕대, 거즈, 밴드 등 필수 응급 처리 용품이 들어 있어 구급함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함 배부를 비롯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동물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분야에 대한 시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구제역·럼피스킨·고병원성 AI·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축산농가 방역 실태점검, 계란 안전성 확보와 축산물 위생감시 등 중점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가축 방역 대책을 추진하여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지역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의사가 없는 도서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고군면 금호도와 조도면 나배도 등을 방문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섬마을 주민들에게 의료상담과 전기 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공기압 마사지 등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금호도의 한 주민은 “잊지 않고 매번 찾아줘서 매우 고맙다”라며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교통이 불편한 많은 도서 지역에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높은 품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제10회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 참가했고,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5년 연속으로 받아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진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상을 만들고, 때로는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즐겁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특히, 진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튜브 구독자 수가 4번째로 많아 시 단위 지자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진도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0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4개 마을의 경로당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 체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원예‧공예 프로그램 등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인지 선별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했다.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힘들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편했다”라며, “자주 잊어버리던 것들이 수업 덕분에 많이 개선되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상반기에도 노인 일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진도농협과 해남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진도농협 임직원과 해남농협 임직원이 해남과 진도에 서로 5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농협 노춘성 조합장은 “진도농협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기부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김계열 해남 군 지부장님,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서 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