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도군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진도군의회 의원님 여러분과 따듯한 격려와 대안을 제시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행정혁신에 주력한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군정 전반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됐습니다. 지난해 1,3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도 44건, 1,080억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진행한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에 받은 장려상에 이어 한 단계 높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예산 확보·성인지 교육 이수 실적,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여성위원 참여율 확대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진도군은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가(컨설턴트)를 통해 성차별적 정책이 발생하는 시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군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우수기관 선정은 진도군의 성평등 정책이 전라남도 내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명칭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5억 원을 목표로 지속 모금하며,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진도군에서 지정한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로 사용될 것이다. 진도군 소아청소년과는 창군 이래 처음으로 2023년 6월에 개원했고, 현재까지 소아·청소년을 11,033회 진료했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를 계속 운영해 인근 도시로 원정 진료를 받던 아이와 부모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는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의료 기반 시설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사이트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여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를 클릭 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해양수산사업 활성화와 어업경영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23종, 111억원)’에 대해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려는 어업인, 단체는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지방세 체납 등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지 확인을 하고, 진도군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업 내역은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수산지원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청 수산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통해 진도군은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10개 부처, 총사업비 5조 4,574억 원 규모의 29개 사업을 발굴했는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농수산업 환경 변화, 문화예술, 관광산업 등 진도군이 당면한 현안과 지역적 특성, 보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진도군의 건의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 후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전라남도·중앙부처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응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을 분석해 내년 응모계획과 사전 준비 절차를 점검하고,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진도군은 2024년 초부터 2026년도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위해 사전이행절차 이행 등 실행력이 높은 사업계획 수립과 용역 시행, 관련 사업을 위한 부지매입 등 선제적인 업무를 추진하며 준비했다. 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등 6곳에서 다채롭고 특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 세방낙조는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이며,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곳이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 민속공연, 소망 띠 달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5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가 주관하며,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 나눔, 소망 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 등을 통해 새해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해 37개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현재까지 총 49개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진도군의 행정 능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진도군이 연평균 21건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임이 분명하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경제분야 우수상(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23~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으며, 친환경농업대상 평가, 동물방역 위생시책평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평가, 양성평등정책 추진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 모든 성과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를 주제로 복지기동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시군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7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마을 이장, 전기·수도·설비 전문가 등 117명으로 복지기동대를 구성해 2019년부터 주거환경 개선, 위기 가구 생계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기동대 활동을 펼쳤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2025년에는 복지기동대를 ‘군민을 보살피고, 알려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비전으로 삼아 고유한 전통과 민속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며, 지정된 도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진도군은 2023년 12월 29일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1년간 예비 사업 추진과 조성계획 컨설팅,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번 최종 지정에 이르렀다. ‘민속문화예술로 만드는 진도살이의 미래풍경’이라는 목표 아래, 진도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프로듀스 진도(남도명인 예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350명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문화의 가치와 정수를 전달하는 교육과 실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진도군은 민속문화예술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후대의 문화예술 인재를 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진도 군민 리더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여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희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졸업생 30명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6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2024년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지난 6월에 시작해 지도력(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진도를 만들기 위해 관광·문화예술·청소년·농식품 등 폭넓은 분야를 주제로 지역사회 탐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도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김미경 강사 초청 강연, 인문학 강연 등 공개 강연을 운영하며 많은 군민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한 졸업생은 “리더대학에서 배운 점을 실천하고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의 열정으로 끝까지 노력해 준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하며, 진도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6일,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길은푸르미마을(대표 이재병)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 사람들이 농촌에서 일자리를 얻어 장기간 생활을 직접 하면서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한 귀농·귀촌형 120개 마을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개(전남, 충북, 경북2, 경남) 마을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길은푸르미마을은 상반기(4월부터 6월)와 하반기(9월부터 11월) 중 6개월간, 12가구 16명의 참가자에게 영농‧어촌 체험, 섬 투어(관매도, 조도), 민속문화(북놀이, 아리랑, 민요) 체험, 진도 홍주 만들기, 울금을 활용한 특산물 요리 체험, 봉사활동, 지역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면서 진도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체험을 가미하여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진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일자리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와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8기에 들어 총 3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156건, 656억 1천만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20건, 용역‧물품 36건을 진행하여 총 8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