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도수도지사는 10월 22일, 지난 9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습기 26대(천만 원 상당)를 진도군에 기탁 했다. 진도수도지사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각 읍면의 피해 가구를 방문해 1.8리터 음용수 600병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강보승 진도수도지사장은 “진도군에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리‧책임 기관으로서, 음용수 지원에 이어 수해 가구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도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기탁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도 군민을 위해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농어촌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신규농업인 20명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작물 재배 기초, △농업지원 정책, △농업법률, △세무 지식, △농지제도 및 농지법, △농기계 작동법, △귀농‧귀촌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농산물 홍보‧유통‧판매 전략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수적이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신규농업인이 농업에 적응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강화,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한 더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동 조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오는 10월 25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화 사업인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중 하나로 ‘제1회 삼락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고유의 전통문화 자원인 삼락(노래, 서화, 홍주)을 새롭게 해석하여 지역 브랜드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상인,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과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이 더욱 살기 좋고 매력이 넘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공모에서는 진도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진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삼락(三樂)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6월,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사업 착수식이 개최된 이후, 진도군은 7월에 지역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8월에는 삼락마켓을 시범 운영해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인 ‘모아드림’에 기부금 319,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미경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아이들이 아끼던 물건을 나눠 쓰고 바꿔쓸 수 있는 바자회를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소중한 정성이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모금 모아드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경험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까지 동참해 매우 감동했다”라며,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생활에 불편이 없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서진도농협과 장흥군 용산・안양농협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서진도농협 임직원과 장흥군 용산・안양농협 임직원이 진도와 장흥에 서로 400만 원씩 기부하면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과 서진도농협 강성민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과 다양한 방안을 찾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흥 용산・안양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우리 지역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도농협은 다른 지역과의 상호기부 확대 등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진도개는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1967년에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이 제정되어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 및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우수한 품종이며,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본 대회는 지난 1977년 제1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제28회를 맞이했으며, 국내 우수 진도개들이 총출동해 외형과 핸들링 등을 심사 후 선발한다.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내장형 칩)이 완료된 진도개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총 32마리의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해 ‘대상’으로 선발된 4마리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4,6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27일(일) 10시, 개회식에는 미스트롯 유명 가수 장하온이 진도개를 홍보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국제유가 불안정에 따른 유류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작년까지 전라남도 사업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진도군 자체 예산 2억 4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하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3종(경유, 휘발유, 등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개인별 면세유 카드 사용내역을 지참해 11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이 유류비와 농자재값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 진도지회와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진도군 곳곳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로, 진도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는 축제 기간을 기존 16일에서 3일로 단축하여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공감하는 군민 참여형 행사로 전환하여 개최한다. 25일에는 진도아리랑을 주제로 '서리랑너울' 기획공연과 진도군 문화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문화도시 포럼, 진도군이 대한민국 민속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비전을 발표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미래비전 선포식’이 개최되며, 송소희, 오단해 등 국악인이 출연하는 3개 시도 아리랑 합동공연과 진도씻김굿 공개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진도다시래기 공개행사와 9개 팀, 300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잔치, 개그맨 심형래와 백남수 등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제3회 진도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12개 팀, 150명이 참여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통계로 빚어낸 그 이상의 정책』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여 호남권 지역통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 및 개선 실적 △기술지원 및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 내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수산, 인구소멸 대응, 상권활성화 등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진도군의 정책 결정 과정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크게 평가받았다. 시상은 오는 11월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최 ‘호남권 지역통계 발전 토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6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미래전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문화, 행정, 기획·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으로 구성되어 진도군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자문, 군정 주요 현안 과제의 국가계획 반영에 공동협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년간 확보한 106건(2,392억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수립 시 자문 역할과 실효성이 높은 사업들을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호남고속철도 노선 진도 연장 등 14건의 진도군 주요 현안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 등 8건의 대규모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키위 농가를 육성하여 고품질의 키위를 생산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삼색키위연구회를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영농특성화교육사업단 키위 전문상담가(컨설턴트)인 박동만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키위나무의 특성과 재배 적지, 키위 대목 종류별 특성과 접목, 결실, 겨울 전지·전정 등 핵심기술을 교육(컨설팅)했다. 삼색키위연구회 회원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접 찾아와 맞춤형 교육 진행을 통해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제시해 주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연구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게 되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 대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키위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장기적으로 단계별 교육을 추진하여 고품질의 키위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