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날 행사는 진도군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에는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내고, 행사기간 동안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이 전시・판매되며, 관광지, 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군의 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진도군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과 글로벌 문화 교류 방향을 논의하는 ‘문화도시 글로컬 포럼’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많은 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NH농협 진도군지부는 2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명효 농업지원과장, 농협 진도군지부장 등이 참여해 진도쌀로 만든 백설기를 군청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 쌀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로 관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효영 지부장은 “ 아침밥 먹기 생활화는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22일 부천 호텔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도군 관내 숙박시설 38개소에 서한문 발송 및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피난요령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금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철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로 확보 ▲피난기구(완강기 등) 사용 중요성 안내 등 화재 예방수칙 준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천조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신경 써달라"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군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 증가, 연휴 기간 여행 인구 증가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필요, 아파트 등 주거시설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인명피해 방지 등을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전통시장 등)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 취약시설, 공동주택 등 안전 컨설팅 ▲대국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안전 메시지 전송 등을 진행한다. 박천조 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 역시 소방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서진도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월 9일 서진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회면, 지산면 관내 영농회장을 대상으로 영농회장 회의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67명의 영농회장과 7명의 이사,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강성민 조합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동영상을 통해 실시했다. 또한 2/4분기 주요경영성과와 중점추진 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 등에 대하여 전달했으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민 조합장은 금번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SNS을 통한 스미싱, 파밍 등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 피해시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하여 관내에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연 개최에 발맞춰 ‘진도삼락마켓’을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진도삼락마켓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앵커사업인 '진도삼락' 홍보를 위해 진도군과 전남권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며, ‘대한민국 민속문화 수도’ 진도를 조성하기 위해 선보이는 첫 행사이다. 또한, ‘진도삼락’이라는 테마로 진도삼락의 고유한 의미를 재해석한 다양한 예술 체험과 미식,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문화도시 진도를 대표할 만한 문화상품들을 지속 발굴하는 지역 마켓이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 거리공연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과 홍보 지원, 청년세대 간 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 청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춘마이크 사업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남 지자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 진도군에는 3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2,31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진도군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이민자 등의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UI(User Interface(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하여,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던 이민자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원봉사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이민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에 해수 온도가 고온으로 지속됨에 따라 7월 ~ 8월에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 해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 검출검사로 모니터링 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 35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정서적 체험활동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기능과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2박3일 동안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과 판다월드 관람 등을 시작으로, 한강유람선 투어, 경복궁과 청와대 방문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곳을 가족과 함께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보건소는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경로당 242개소에 손소독제 242개를 전달했다. 또한,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의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감염취약시설 6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나와 우리를 지키는 방법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하계휴가지 등에서는 사람 간 접촉이 늘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실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임회면 호구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4개 마을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2024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꽃 심기 체험활동 등 생태환경과 연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여름날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생태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반려 식물을 곁에 두고 열심히 키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연령대별로 다양한 평생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실’과 구기자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제작 프로그램, 줍깅 에코 캠페인 등 다양한 생태환경 분야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년간 계약·보조금·재세정·인허가 분야 등 진도군을 방문한 민원인 2,400여 명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는 민원 업무처리 과정에 부당하거나 부패행위가 있는 경우 신고 방법 안내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진도군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진도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도에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인식 개선을 위해 △ 공직비리 신고센터 운영 △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 반부패·청렴 캠페인 △ 찾아가는 군민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 발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하는 청렴한 진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