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해 진도한국병원과 진도전남병원, 진도지역자활센터까지 총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에서는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개별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비스 제공 계획을 사례 회의 등을 통해 수립, 협력 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을 최대 2년간 월 71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한 사례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약 80일간 입원하던 50대 A씨의 거주지에 냉방시설(에어컨)과 방충망을 설치하고, 반찬·도시락 배달과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른쪽 편마비가 있는 A씨는 “퇴원 후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두려웠으나 이제는 내 집에서 편안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9일 재경진도군향우회 김상만 회장과 제9대 박민주 청년회장, 배우 노종현, 송다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4명은 2026년까지 진도군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진도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진도를 알리고, 명량대첩‧신비의바닷길 축제와 같이 진도의 대표적인 축제 등을 통해 진도를 홍보하게 된다. 김상만 회장은 “진도군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가 위촉되어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며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농촌진흥청 국비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군내면 용장리에서 개최했다. 현장 연시회는 배추 재배 선진농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현황 설명, 토양소독기와 소독 약제 설명에 이어 직접 토양소독기 소독 시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토양소독기는 트랙터 부착형으로 약제를 땅속에 살포하면서 동시에 비닐을 덮는 복합 작업기이다. 토양소독 기계화 기술은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배추, 대파 등 농산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와 기계화 등을 통한 농업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 증가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에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도면(배치도, 평면도)의 작성을 건축담당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도와드린다고 20일 밝혔다. 가설건축물 축조를 위한 신고 대상 도면은 일반적인 민원인의 경우 도면작성이 익숙하지 않아 건축사사무소 등에 비용을 부담(1건당 평균 50만원 소요)하고 작성해 왔다. 이에 건축안전팀은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도면의 무료 작성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는 등 군민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건축행정 신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한다. 도면의 무료 작성 대상은 ‘허가 대상을 제외한 가설건축물’로서 컨테이너 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농막, 임시사무실·임시창고 등이며, 신청 방법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 공무원에게 의뢰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담당 공무원이 휴일과 업무시간 외 시간에 도면작성 재능기부를 해 군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자 자체 시행하는 서비스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금연 구역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확대 지정 대상은 총 49개소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11개소,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13개소,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25개소이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포함한 정부·자치단체청사, 공공기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등 1,405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연중 흡연행위 수시 감시 및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추진한 2024년 연계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1백만원 상당의 홍보물을 지원받은 바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2일 조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도 쑥 재배기술 교육과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쑥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달라는 조도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마련된 교육으로, 약 60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쑥 재배환경에 따른 재배방법과 병해충 관리법 등 조도 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과 비결을 습득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약 사용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PLS)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도 쑥 재배는 물론 농약 안전사용기준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 주민들은 앞으로 더욱 향상된 재배기술로 고품질 명품 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김상득 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맥도날드에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와 함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을 새롭게 출시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지난해 7월 맥도날드가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메뉴이다. 해당 메뉴는 첫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진도 대파를 남녀노소 전 국민이 아는 진도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게 했다. 함께 출시되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는 쌀가루 크럼블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해진 닭가슴살 패티에 진도 대파의 풍미가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은 아침에도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맥모닝 메뉴로 부드러운 대파 크림 크로켓에 담백한 맥머핀, 신선한 토마토가 더해졌다. 맥도날드는 해당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색다른 진도 대파의 맛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하여 진도대파의 브랜드 구축으로 농수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군내면 녹진리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을 100% 분양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6만141㎡의 부지에 총 17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진도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영향으로 최근 ㈜우주와의 분양계약을 마지막으로 분양대상 9필지의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친환경 농공단지에 걸맞은 식·음료품 7개 기업, 김 가공 공장 1개 기업, 전복 치패 사료 기업 1개 등이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업은 지난 2018년도 가동을 시작한 ㈜시골김치를 포함한 3개 기업이며, 최근 계약한 기업 등 나머지 6개 기업은 올해 말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 분양 완료된 식품 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인구유입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10억원의 투자금액과 약 300명의 생산 유발 효과는 세원 확충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그동안 최적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는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송천 장날의 만세시위를 주도,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바로 그 현장에서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지난 1995년에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故) 김낙영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보답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업적 선양과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다양한 해양안전교육과 각종 재난·재해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이 울돌목의 역사현장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진도군과 ㈜명량해상케이블카,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해양안전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교육과 역사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에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본관과 유스호스텔, 해양안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해양‧재난 안전체험 등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에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역사 현장에 설치된 최초의 케이블카로 명량대첩의 현장을 공중에서 바라보며,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 물살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진도군 대표 관광상품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설의 발전적 이용과 관광객 등이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지난 5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3천4백만원을 기탁받았다. 7월과 8월에는 ▲(주)에이치건설 2백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백만원, ▲고군면 김천실 5십만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1천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1백만원,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47억을 조성하여 장학금 41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18억, 학교시설지원사업 17억원 등 총 131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학회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 검사, 검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차훈명상과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보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미란 노인건강과장은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