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국악인 초청 여름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은 진도 문화 예술교육원이 진도군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진도 출신 전문예술가을 육성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련했다.. 국악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는 대금 명인 원장현, 전통춤명무 박경랑, 아쟁 명인 김영길, 판소리 명창 채수정, 타악 명인 김주홍 5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5일동안 집중 특강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과 함께 발표회도 열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국악고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하여 국악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진도 문화예술에 명품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성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서 및 2024년 계획서, 우수사례 등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부문, 전략 부문 우수기관을 포상·격려하는 대회이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등 다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우리 마을 전담 주치의제는 민선 8기부터 추진한 노인 건강 중점 시책 사업으로 마을을 찾아가는 한방 침 진료와 치과 이동 버스를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며,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통합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방소멸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통학로 위험, 놀이터 파손 등 학교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어린이의 관점에서 발견하고 안전신문고로 직접 신고할 수 있다. 군은 관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6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하고 전남도에서 개최한 발대식에도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실천 선서를 통해 학교 앞 안전 지킴이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안전문화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위험을 예방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9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3년차 운영계획 안내 등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시작한 진도군은 군정 혁신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70건에 1,35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2년 평균 377억원에서 981억원이 증가한 엄청난 금액이다. 올해도 진도군은 전남형 균형발전 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30건에 964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주요 평가 결과도 수직 상승하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 ‘라’등급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3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지난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9대 후반기 진도군의회 의장단은, 3일과 4일 양일간 관내 주요 기관 · 단체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하였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후반기 원구성을 맞아 향후 2년간 ‘살기 좋은 진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군정 · 의정의 동반자로서 주요 기관 · 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함이다. 진도군의회 의장단은 3일 진도교육지원청, 진도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등 방문을 시작으로 4일까지 20여 기관 · 단체를 차례로 방문하였으며, 진도군의회의 의정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 · 단체별 협조 사항을 청취하며 진도군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는 필수적”이라며, “진도군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들의 해결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발굴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소통하며 의견들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 축구계의 전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흉상이 고향인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 소공원에 세워졌다. 7월 5일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하여 박지원 국회의원,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무 감독 흉상 제막식'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허정무 감독은 1955년 진도 출생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사상 최초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허정무 감독은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주신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도 진도군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흉상 제막식을 계기로 진도군 출신 스포츠 선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검토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스포츠산업 사업소의 부서 신설로 진도군 체육시설 기반 구축 및 전국 대회 행사 추진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 교통관리계에서는, 최근 도서지역의 특성상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무면허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진도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자동차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약 1개월동안 다문화가족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최근 진도군가족센터 3층강당에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협조를 받아 필기시험과 교통안전교육을 ONE-STOP 으로 실시했다. 모빌라 제니린(필리핀)등 합격자들은 “운전면허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나주면허시험장 까지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 이 있었는데 주민들을 위해서 운전면허시험을 진도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도경찰서,면허시험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인회 경감은 2011년경 부터 진도ㆍ조도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출장운전면허 시험을 추진하여 250여 명을 합격 시키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무면허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나날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진도군 행복여행’을 실시했다. 진도군 행복여행은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행복여행은 경남 사천 기예단 관람을 시작으로 남해 유람선, 하동 케이블카, 곡성 기차마을, 순천국가정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복여행 참가자는 “정말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적경제적 여건 때문에 여행이 쉽지 않은 군민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와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도소방서 생활구조구급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농기계 각 부분과 주요 기능 작동원리,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농기계 해체 방법과 조작방법 등을 교육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대응경험을 통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대응 요령들을 공유함으로써 농기계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진도군과 진도소방서는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농기계 작동 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문화친화적 국궁장 “창덕정”의 환경조성을 위해 난간 벽면을 이용해 모자이크 타일을 이용한 대형 미술작품인 ‘주몽의 후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명인 “주몽의 후예”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활을 잘 쏘는 인물로 뛰어난 궁술의 기량이 지금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진도는 고려말 여몽연합군에 맞서 최후까지 대항한 삼별초의 전사들이 활을 쏘며 전투한 지역으로 진도 창덕정 국궁협회 회원 국궁단수의 합이 100단을 넘는다고 한다. 또한 진도 국궁장인 창덕정은 지대가 높아 동외호수공원, 편백숲등산로와 새롭게 조성한 연리지팽나무공원이 사진명소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문화예술을 접목한 스포츠 힐링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4천 5백만원 상당의 승합차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추진과 2024년 7월부터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을 위한 지역복지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례관리, 사회연계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 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운영하는 소모임 활동으로 시기별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전‧산후 관리능력 배양으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관내 임산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유아 마사지 ▲촉감놀이 ▲꽃바구니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내 손으로 만드는 배냇저고리와 짱구베개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다.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고 2기 프로그램 진행중에도 빈자리 문의가 많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지역방송국에서 촬영취재를 오기도 했다. 3기 엄마모임은 올해 9월 중 추진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신청은 관내 3~10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과 임신부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