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 했을 때 이송 지연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급대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 요청을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영농철을 맞아 진도경찰서와 협업, 야광반사지 부착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야광반사지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시 경운기 등에 부착하고 진도경찰서는 농가를 수시방문해 농기계에 부착하며 고령자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 기관이 협업하고 있다. 진도경찰서 관계자는 “야광반사지 부착은 야간 농기계 운행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진도군민의 안전을 위해 진도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조성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경운기 등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반사지 부착 활동을 하고 있다”며 “농기계 이용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많은 농가의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을 선정,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총 29억원(국비 20억, 군비 9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축물은 진도군보건소, 가치 보건진료소, 동거차 보건진료소 등 3개소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제19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안전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서,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2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합창단이 참가하였다. 너나우리 합창단은 이 대회를 위해 지도교사 2명과 함께 매주 1회 연습실에 모여 준비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문○○ 학생은 “합창단에서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우리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최우수상 수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좋은 대회가 있거나 공연할 기회가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성○○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는데 합창단이 다른 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합창단에 참석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서 이렇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소방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6월 13일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에 위치한 단호박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직원 20명은 단호박 수확을 위해 필요한 작업인 순치기, 곁순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와 관내 지역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찾아가 6월14일 진도군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서진도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 끈작업 및 농가 하우스 정리 등의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동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6월 14일로 지정하여 전국적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인력이 필요한 농촌 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1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출된 결과는 주택용 소방시설 정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조사 내용은 취약계층 무상보급 여부, 주택용 소방시설 필요성, 홍보방안 등 총 10문항이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폼 혹은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설문에 답하면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천조 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에 대한 실효성 높은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화)가 최근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반찬 등을 이틀에 걸쳐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해마다 반찬 봉사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한부모 가구와 아동을 위해서도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순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나눔 봉사를 위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는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힘들고 지친 주위의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14일 금요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협력 강화 ▲안정적인 사업 추진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체계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또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등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인 것이다. 군은 지난 연말, 전국 최초 문화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낳고 기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해 하천과 배수펌프장, 공사현장 등을 방문,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들과 김희수 진도군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포배수갑문과 펌프시설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진도천 교량설치에 따른 굴착사면 등의 시공‧관리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시작되고 6월 말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로 올해 장마철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에도 배수로, 저수지, 급경사지, 관광지 등 해당 부서별 장마철 대비 재해대책 사전점검을 실시해 갑자기 내린 폭우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며 “하천, 배수로 등 침수 취역지역 등을 계속해서 꼼꼼히 살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진도교육지원청, 태국의 명문인 쭐라롱껀대학 부속중등학교와 다자간 학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학술협력 협약식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 교육관계자와 진도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 다문화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쭐라롱껀대학 부속중등학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참여국 중, 진도교육지원청의 매칭 국가인 태국의 교육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협력체계를 확립하고 교육교류와 국외활동을 통해 글로컬 인재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이번 학술협력 협약이 양국 학생들의 시야를 확대하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6월 12일 진도지사 전 직원 및 고군면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둔전저수지(진도군 군내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저수지 인근 환경정화 활동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역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마음에 반추하고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시화 등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저수지 내 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의용소방대와의 대응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지역 농어민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활동으로 실천하여 저수지 인근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수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