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신선해농원에서 작약꽃 팜파티가 열렸다. ‘작약꽃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석해 붉은빛으로 출렁이는 작약꽃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작약꽃밭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작약꽃으로 직접 꽃다발도 만들었다. 신선해농원 장슬기 대표는 진도 특산물인 구기자, 흑미, 단호박으로 만든 삼색 떡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다과를 준비하고 특산물 홍보를 위해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신선해농원은 청정지역 진도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작약, 구기자, 레드비트 등을 직접 재배해 고지베리(구기자) 액상차, ABC주스, 배도라지수세미즙, 진녹욕홍삼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팜파티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약꽃 팜파티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꽃 축제를 검색하는 중에 작약꽃의 매력에 빠져 광주에서 진도까지 오게 됐다”며 “예쁜 작약꽃밭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내년에 다시 올 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이끄는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농업대학 세계 1위인 와게닝겐 대학(네덜란드)을 방문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통합된 이후 기초연구와 실용화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네덜란드를 세계 2위의 농식품 수출국으로 만들었다. 특히 대학의 시설원예연구소(NPEC)는 미래 식량 생산에 대비해 새로운 기후적응작물과 작물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량‧온도‧수분 등의 다양한 기후 환경이 식물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식물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측정하는 시설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농업과 환경에 중점을 둔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체제인 푸드밸리 등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농업관련 기업 중심의 농식품 클러스터를 와게닝겐시 주변 30km 내에 조성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대학 관계자와 함께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진도군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농업 발전과 농수산물 수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개척단은 와게닝겐 대학 방문에 이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수직농업 상업화기업인 ‘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제11회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열린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산인, 수산단체와 관계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해 수산정보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서진도농협 난타공연단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오찬 ▲화합 한마당 잔치(레크리에이션) ▲열정 한마당 잔치(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 추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광회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장은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인 가족 모두 자부심을 갖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축하를 위해 들어온 쌀 110kg은 임회면 나눔곳간에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삶의 터전인 어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산인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수산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전략품종육성, 가공·유통·수출 고차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가족 공감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과 올바른 가족생활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으로 지속적인 사회발전 도모를 위해 진행된다. 군은 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부들의 현실공감 이야기를 통한 결혼생활 도움말(꿀팁) 전수 ▲재미있는 공연 관람으로 행복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인구정책실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가족 공감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육아가 안겨주는 행복을 널리 알려 저출산에 대응하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운동을 실시했다. 금연운동은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금연 성공자와 진도교육지원청, 국민보험공단 진도지사, 학교 등 관계기관의 참여로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금연 의식 개선을 위해 진도군청사 입구에서부터 진도읍사무소 사거리까지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두행진을 하며 금연을 강조했다. 진도군보건소는 금연주간 집중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갔다. ▲‘이참에, 금연타임’ 누리소통망(SNS) 참여 잇기 행사 ▲학교 흡연예방 공연 ▲금연 홍보 문제 맞히기 ▲등굣길 운동 ▲버려진 담배꽁초 플로킹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이 필요한 군민은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흡연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생활 속 홍보로 깨끗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군내면 진도타워 야외 공연장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청춘마이크’는 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기획사업이자 공연분야 청년 예술가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바쁜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시설 할인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도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트 ‘백광흠’ ▲포크듀오 ‘모허’ ▲어쿠스틱 퓨전밴드 ‘밴드이강’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노래소리로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오는 주말 진도타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진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청춘마이크의 즐거운 공연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28일 ‘주민참여 정성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이루어진 치안봉사단과 함께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5개국 11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지난 4월 위촉식을 가졌으며 외국인 범죄 및 이상동기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도 거주 외국인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가게를 방문하여 CCTV 사각지대 확인, 잠금 장치 작동 여부 등 방범진단을 실시했다.또한 범죄 피해자 불법체류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설명하고 전단지를 배부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통보의무 면제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범죄 피해를 신고하면 신고자의 불법체류 사실을 법무부에 통보해야 할 의무를 면제해주는 제도이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외국인 치안봉사단의 봉사 정신과 헌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에서는 5월 28일 진도경찰서 2층 예향홀에서 ‘the돌봄 지원단’ 추진 사업 중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진도경찰서 – 진도신협’ 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he돌봄 지원단’은 4개 분과(상담,나눔,희망,힐링)로 구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 外 영역 과 민간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합하여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가정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도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 중 하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서 각 과계장 및 진도신협 김동덕 이사장 등 진도신협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침구류 및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한 보호· 지원은 물론 지역 공동체 치안 협력의 주체로서 안전한 진도만들기 위해 상호간에 협력을 다짐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진도신협과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협력을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가 각종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서포터즈’는 찾아가 디지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도와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익혀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안내 도우미들이 매일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설치 방법부터 군민편익증진을 위한 보배섬소식통, 스마트마을방송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디지털기기와 교육장소를 신청하면 디지털 서포터즈가 교육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반복 교육도 가능하다. 군은 어르신 교육 외에도 소상공인과 소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수특산품 인터넷 판매 지원을 위해 통신판매업 가입과 온라인 매장 입점 절차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생활 속 디지털 격차가 해소될 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8일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 22구(도나우슈타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도나우인셀페스트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축제무대에 진도군의 무형유산인 진도북춤 공연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더 나아가 두 지역의 문화,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연결을 통해 간담회가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두 지역의 대표인 에른스트 네브리비 구청장과 김희수 진도군수의 첫 만남의 자리로 양 대표의 인사 말씀과 환담, 교류 방안 협의,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진도군과 빈 22구는 우호 관계 형성과 상호 협력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빈 22구와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빈 22구의 쇼핑몰에 진도군 특산품을 수출하는 협력 방안과 빈 22구 대표단의 진도 방문을 제안했다. 인구 21만명인 오스트리아 빈 22구는 ‘도나우슈타트’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우리쌀 디저트 기초반을 첫 수업으로 시작해 우리쌀 디저트 심화반까지 총 18회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쌀 디저트 상품 전문가 양성과 향토음식 상품화를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100여 명의 수강생들은 진도산 가루쌀을 활용, 제빵‧제과 실습 교육을 통해 스콘, 브라우니, 컵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쌀 디저트 만들기를 실습하고 창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수강생 중 한명은 “2년 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받은 디저트 조리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판매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쌀을 활용한 디저트 교육을 통해 다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계속해서 디저트를 개발하고 창업할 수 있는 실전반 개강으로 쌀 가공식품 전문가 양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오스트리아 빈(Wien)을 방문해 현지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주)판아시아(Pan Asia Handels GmbH)’와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린된 ㈜판아시아는 영국 런던 등에 6개 지사를 보유한 식품수입유통업체로서 유럽 전역에 6천여 개의 현지 거래처를 통해 매년 약 1천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오스트리아 빈(Wien)에 위치한 아시아식품 전문 시장인 ‘아시아 푸드 센터(Asia Food Center)’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rut)에 위치한 한인식품 전문 온오프라인 매장 ‘케이-숍(K-shop)’에서 진행하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판행사가 추진 중인 매장은 ㈜판아시아의 주거래처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장 입점 활성화와 수출 품목 다양화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진도쌀, 건해산물 등 진도 청정 농수산물 15톤 규모로 진도 농수산물의 유럽시장 첫 진출이자 신(新)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