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과 2024년도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생활지도 및 학생생활 경험이 많은 교원(퇴직교원), 학부모, 경찰(퇴직경찰), 법률전문가,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며 피해 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를 위한 적합한 조치를 결정하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정기회의』∙『역량강화 연수(강사 김의성 변호사)』로 이어졌는데, 학교폭력 예방법을 골자로 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처리 절차, 관계 회복 등의 치유의 과정까지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000위원는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를 줄여 조치 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또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000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사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보조금24 온라인신청기반과 연계한 군민전용 ‘진도군 공공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진도군 공공앱은 각종 사업정보와 마을방송 청취 등 군민 중심의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 2023년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소통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지능형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농수축산업 사업정보 제공 ▲농어가 방제약품 구매권 온라인 발급 ▲군 행사와 공연 정보 제공 ▲공공체육시설・숙박시설 온라인 예약 ▲개별 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열람 등 다양한 정보를 진도군 공공앱을 통해 군민 누구라도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금, 장수축하금과 진도군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바우처) 지원 신청도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도군 공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앱 사용법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편익과 밀접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찰카메라(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군민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진도군 관찰카메라(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수사 ▲시설안전・화재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학교・어린이보호구역 감시 등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설치・운영중에 있다. 군은 1,147대의 고정형 관찰카메라(CCTV)를 설치・통합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4 부터 5명의 관제요원의 상시 관찰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조치로 안전한 진도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새벽, 관제요원이 관찰카메라(CCTV) 감시 중 추운 날씨에 얇은 옷차림과 불편한 걸음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2상황실에 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쓰러진 어르신을 인근 식당 앞에서 발견했고 안정을 되찾게 한 뒤 가족에게 인계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출시켜 선제적인 관제업무 수행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이 부모-자녀간의 갈등, 안전사고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후, 공예요법, 원예요법 등을 함께 하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힘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했는데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아동들의 스마트폰 이용 자율 조절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철옹성 수비수 브루노를 영입했다. 광주는 7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브루노(27‧Bruno de Oliveira Souza)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87cm/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브루노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헤더가 좋아 세트피스에 용이하고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역습시 커버 플레이가 뛰어나다. 또 발 밑이 좋아 볼배급과 탈압박 등에 능하며 공격전개에 힘을 싣어주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루노는 브라질 클럽 포르투게자에서 데뷔했고 센트라우SC, IF상호신세 등의 팀을 거쳐 2022년 NK 시로키 브리예그로 이적하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다. 팀에서 23경기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확고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브루노는 2023년 같은 리그 FK 벨레즈 모스타르로 이적했다.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브루노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K리그에 대해서 알게 됐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광주가 1부리그에서 단단히, 꾸준하게 버틸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강원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일,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서울을 2대0으로 완파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기록한 가브리엘은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광주의 1라운드는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슈팅(12-9), 유효슈팅 (6-3), 코너킥 수(8-5) 등 모든 부문에서 서울을 압도했다. 유기적 연계 플레이와 수준 높은 오프더볼(Off The Ball) 움직임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역대 최다 관중인 7,805명(유료 관중)이 운집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엔 환호와 탄성이 그치질 않았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만족하지 못했다. 전후반 내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일관된 경기력을 요구했다. 2라운드 강원과의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팀 에이스로 거듭난 이희균-가브리엘 듀오가 핵심이다. 이희균은 부지런히 공수를 오가며 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전진 드리블과 한층 강화된 골 결정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가브리엘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PSG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경기에서 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지난 달 15일에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도 PSG는 2-0 승리를 거둔 바 있어 합산 스코어 4-1을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강인은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프랑스 현지 매체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는 상황이었던 이강인은 이날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PSG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하프라인 뒤쪽에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가슴 트래핑을 선보인 뒤 곧바로 환상적인 왼발 로빙 패스를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함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좋은 평점 6.95를 주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도 7.4로 높은 편이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7.2를 매겼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몰아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19, 풋몹은 9.1, 소파스코어는 9.4를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 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집중 방역 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은 인구밀집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방제를 통한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을 배정하고 차량용,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해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로 촘촘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내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 폐화분, 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도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의 대표, 의료인 등 각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23명이 대표협의체를 구성했다.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도 위기가구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 23명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조사할 6개 분과 33명의 실무분과를 구성해 총 79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동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생활보장 분야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가구를 발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7명의 생활보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지역복지사업과 사회보장사업 등의 다양한 의제를 실무협의체에서 검토하고 대표협의체에서 심의‧의결해 진도군 사회보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군이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발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함께하는 장애물경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울 수 있는 진도개 학습장 등이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상시 운영되는 진도개 홍보관,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3월 4일 지사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안전결의대회 및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무사고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예방을 위한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하며, 진도지사 전 직원과 현장관계자들의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재해율 0%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았다. 또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건설현장 관계자 간 현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 파악, 위험감소 대책 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며 무사고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황명순 지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우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의 노고에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경영방침에 따라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라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주길 거듭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가수 설화가 고향 진도에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의신면 출신인 가수 설화는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설화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아름다운 내고향 진도를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며 “고향 진도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진도를 위해 항상 응원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가수 설화님의 활발한 활동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고,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