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던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이 누적 관중 2만 명의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세계 최강 중국과 접전을 벌이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세계탁구선수권은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결승전을 포함, 주요 매치마다 메인 1경기장의 관중석이 꽉 들어찼다. 이번 대회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8강의 성적을 거뒀다. 남녀 대표팀 모두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중국에 패하기 전까지는 조별리그 포함 각각 6연승과 5연승으로 승승장구를 했고, 8강 팀에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중국과의 4강전서 장우진이 왕추친을, 이상수가 마룽을 각각 3-1과 3-2로 눌러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비록 게임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지만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2점을 따낸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였다. 한국 남자 탁구 역사상 세계 대회에서 중국을 이긴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 그 가능성을 선 보이며 자신감까지 챙겼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여행 계정 운영자(인플루언서) 14명을 초청해 홍보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여행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누리소통망(SNS)를 통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홍보여행 첫날은 축제가 열리는 회동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촬영했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바닷길 횃불, 복합 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볼거리(쇼) 등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둘째날은 진도군 주요 관광지인 운림산방과 진도타워를 방문했다. 홍보여행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때 다시 진도를 방문해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을 꼭 보겠다”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축제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일까지 남은기간 동안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는 의료·복지 수요에 따라 간호·복지인력의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기에 진도군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군은 기숙사 건립사업 신청 시, 전담조직(TF팀)을 설치하고 건립예정지 주변 마을 주민들과 주민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인력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고 서면평가와 PPT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진도읍 교동리 일원에 건립될 기숙사는 사업비 총 50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500㎡, 지상 4층 규모로 간호·복지인력 30명이 거주할 수 있고, 군은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보건의료 기반시설 향상과 의료기관·복지시설 인력 수요와 공급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가 진도군으로의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산림조합이 제62기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진도군 복지행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외받는 군민이 없고 생활 불편이 없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규 개발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3월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하고 1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 특설무대에 마련해 전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 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조도면 동거차 차남복 향우회장이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차남복 향우회장은 조도면 동거차에서 나고 자라 고향인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며 진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차남복 향우회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뜻에 따라 군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 난우회가 진도군에서 자생하고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제24회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 난우회 회원 23명이 150점을 출품해 기량을 겨루고 우수품종을 선발한다. 진도군은 햇볕과 토양 등 지리적 환경이 좋아 많은 우수품종이 생산되고 원예화 시켜 자연환경 파괴 없이 좋은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장길우 회장과 회원들은 군에서 조성한 춘란 배양장에서 난을 연중 관리하고 전국대회 출품 등을 통해 진도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춘란 산업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지원하고 앞으로 품종 다양화 배양 등 춘란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도군에서 자생한 춘란을 배양해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주말 전시회장을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은 지난 2월 21일 진도읍·지산면사무소를 찾아 진도군 노인복지인력 115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진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최근 경운기·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사례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특히 가수 송가인의 홍보영상을 활용한 고령자 보행안전 문화 정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지원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생활밀착형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정해성 대회위원장을 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하기로 했다. 위원 10명도 전원 바뀌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뮐러 전 전력강화위원장(독일)은 기술연구 관련 업무를 맡는다. 또한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윤정환 강원FC 감독, 전경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등 10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전력강화위원회의 첫 번째 임무는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을 선임하는 것이다. 축구대표팀은 당장 내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홈·원정)을 치러야 하는 만큼 새 사령탑 선임이 시급하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전력강화위원회가 임시 사령탑을 선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이끌 새 사령탑을 선임할 가능성이 크다. 2018년 당시 김판곤 전 위원장의 주도 아래 전력강화위원회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걸친 끝에 벤투 감독을 선임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실제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축구대표팀을 이끌면서, 뚝심 있게 자신의 철학을 끝까지 밀고 나간 끝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부터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산체계 활용 방법과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4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체계 업무흐름과 사용법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항 ▲통합사례관리 전산체계 활용 방법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사항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사항 ▲고난도 사례가구 동행 방문 등이다. 또한 군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읍면 찾아가는복지팀의 복지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며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을 위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대응전략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기재부 출신 이선호 전남도청 예산총괄팀장을 초청해 ‘정부의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국비 예산편성 과정, 국비 확보 9대 전략, 사례연구 등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사례 위주로 구성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전남도청 예산총괄팀장은 ▲기재부 예산실 심의 과정 ▲국회 심의 과정 ▲사업의 당위성 부각 방법 ▲사전절차 이행 ▲사업 설명자료 작성 요령 ▲요구자인 지자체의 입장이 아닌 심의자인 기재부 입장에서의 자료 준비 등 지자체에서 꼭 알아둬야 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기재부를 포함한 각 중앙부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활발한 소통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정부의 국정과제나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으로 설득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지난해 진도군의 8년 평균 400억 원의 3배 이상인 1,358억 원의 국비확보와 국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리랑체조교실’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아리랑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체조강사를 위촉해 전문 운동, 건강 체조,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영양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 취약지인 도서지역, 조도면의 유토리, 창리, 산행리 마을을 신규로 선정하고 관내 총 67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며 공공보건기관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 증진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