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 등 22개소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과 함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은 “깊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명절에 복지시설 입소자분들에게 이웃의 관심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소속 의용소방대, 진도군청과 함께 진도읍 조금5일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명, 의용소방대원 40명, 진도군청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시장일대에서 플래카드, 어깨띠, 피켓, 전단지를 활용해 설 명절 고향집 방문시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불나면 살펴서 대피, 부주의 화재예방,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수칙 준수,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등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박천조 서장은 “설 연휴기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과 “고향집에 방문할 때 화재경보기와 소화기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없을 경우 꼭 설치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심재학 KIA 타이거즈 단장은 6일 저녁 “이제야 회의가 끝났다. 아직 사무실에 있다”고 가뿐 숨을 내쉬었다. 회의 주제는 누구나 예상 가능했다.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의였다. 심 단장은 “지금도 팀장들과 회의하고, 논의하고 나온 상황이다”고 했다. 당장 감독이 발표될 분위기는 아니다. 처음 만든 후보자 리스트에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최종 후보를 추리는 단계다. 심 단장도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첫 리스트에는 내부 승격 옵션은 물론 외부 영입 옵션 등 다양한 인사가 망라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면접으로 넘어간다. 지도자 성향, 철학, 향후 팀 운영에 대한 비전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 연휴다. 심 단장은 “나는 설 연휴에도 출근한다”고 비상대기를 예고했지만, “설이 좀 악재이기는 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기간은 후보자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는 어렵다. 된다 하더라도 그룹에 보고도 올려 최종적인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명절 분위기에 말을 꺼내기도 뭣하다. 그렇다고 그 전에 끝내자니 시간이 촉박하고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중고다. 심 단장은 팀이 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재향군인회가 제63차 정기총회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우홍섭 진도부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광주전남 한상규 부회장,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중앙회 안보교수를 초청해 지역안보교육과 환경클린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군부대 김장김치 위문, 장학금 지원 등 회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지방소멸위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진도군을 위해 재향군인회가 선제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재향군인회의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진도군이 지난해 공모사업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기관평가 37개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주목할 만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진도군의 인구늘리기에도 관심을 갖고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재향군인회 김병만 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행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관내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집단과 상호작용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며 성취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 스포츠로 인기가 있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해 먼저 안전교육을 받고 단계에 맞는 그룹별 스키교육을 진행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배우고 탈 수 있게 돼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부족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세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또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유도하는 영양 건강증진 사업이다. 군은 매년 12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유, 쌀, 달걀, 감자, 미역 등 10종으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대상자 특성에 맞춰 6단계로 나눠 1년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양사와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문간호사가 함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발달상담과 산모 우울검사, 소규모 단체교육과 맞춤형 영양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문화가 낯선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엄마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에 한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조리 시연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길 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대파, 배추 등 노지채소 대체작물인 시금치 본격 출하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 여성, 임산부, 노인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나물 무침, 국거리 등 다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출하한 1상자, 8kg에 11만원으로 전국 최고 가격을 낙찰받아 도매시장 뿐 아니라 대형 납품업체인 이마트 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진도군의 시금치 재배면적은 25ha였으나, 올해 상반기 식재 계약 면적은 40ha에 달했다. 진도산 시금치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사전 육묘한 우량묘를 정식해 꾸준한 품질관리를 한 결과다. ‘으뜸초’라는 이름으로 출하되는 진도산 시금치는 서남해안의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양성 기후와 해풍을 맞고 자라,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진도봄동’처럼 잎이 두껍고 맛이 달아 상품성이 최고다. 진도군은 2,500ha에 이르는 대파, 배추의 가격불안 해소를 위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시금치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기존 지방세와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의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으로 전환‧개통에 따라 모든 납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중단 기간은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이고, 기간 동안 신고, 납부, 제증명 발급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한 기존에 발행된 납세고지서의 가상계좌 납부는 7일까지만 가능하다.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3일부터는 개통일 이전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번호로는 수납은 불가하고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에서 발행한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전자납부번호(위택스), 차세대 ARS 등을 통한 납부가 가능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오는 2월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을 통한 납부가 가능하다”며 “누구라도 안정적이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전통시장 이용 적극 홍보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도읍 조금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굴, 조기, 쏨뱅이, 장대, 병어 등의 수산물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노후시설을 개보수했고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배송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심 좋고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장보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설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군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혁신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은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고 관리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육을 위해 최덕림 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청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적극행정과 혁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순천만정원 조성 당시 경험한 실제 사례 위주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혁신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부서장으로서 마음가짐과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진도혁신에 앞장서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할 때 군정 전체가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각의 변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2월 1일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해양·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작년 12월에 개관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 방문하여, 선박상황 대피(경도)체험·소화기체험·지진체험·풍수해체험 등 다양한 해양·재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선 교육장은 “해양·재난 안전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철마광장 산책로에 ‘은하수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된 은하수길은 산책로에 축광석(蓄光石) 조명을 설치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흥미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축광석은 기존 조명 소재와는 다르게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자재 자체에서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발한다. 군은 철마광장 산책로에 235m/600㎡의 은하수길을 조성했고 조명 점등시 뿐만 아니라 소등시에도 축광석 소재의 빛을 발해 밤하늘의 은하수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섯 개의 별자리를 수놓아 철마광장 중앙의 분수대와 함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철마광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야간에 산책하는 많은 군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