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익 5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억원의 수익률에서 127% 증가한 수치로 진도군 공공예금 이자수익 역대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감소,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 자금 운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 재원을 확보했다. 고액 지출의 경우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했다. 또한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통 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수익 성과를 냈다. 그 결과, 공공예금 이자수익 57억 원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것은 2023년 진도군이 한해 동안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54억원의 22.4%에 달하는 액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자금관리 종합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세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금 운용을 하겠다”며 “이자수익 최대화를 통한 재정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오늘건강’ 앱(APP)을 설치 후 건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기 등)를 제공해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건강임무를 설정하고 영역별 건강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무를 성공하면 성공 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허약체질에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355명의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대상자인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사용법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며 “스스로 매일 규칙적인 건강정보 측정과 활동량을 확인해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로 5위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에 만든 개인 기록(1분13초79)을 0.37초나 앞당겼고, 또 이상화(은퇴)가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13초66)을 10년 4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민선은 첫 200m를 17초67에 통과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전한 선수 중에서 전체 3위의 기록이었다. 하지만 김민선은 600m 구간에서 4위로 밀리며 입상에 실패했다. 키미 고에츠(미국)가 1분13초08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유타 레이르담과 펨커 콕(이상 네덜란드)이 각각 1분13초17, 1분13초21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에서 1분16초33으로 19위에 머무른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이나현(노원고)은 곧바로 이어진 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성된 ‘보배섬 엄마 모임’을 운영해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정서적 소통을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산모는 “초산이라 임신과 양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직접 집으로 오셔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배섬 엄마 모임에도 참여해 공감대를 가진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면 육아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주위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태아 1인 기준 120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한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는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이장 등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위기가구 신고자와 대상자를 확인 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고 사회보장 급여 조사와 결정이 끝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대상여부를 안내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 동일 신고자에게 연 30만 원을 초과해 지급하지는 않는다. 군은 신고된 위기가구를 즉시 방문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복지지원과 그 밖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 가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 제도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10분 신규 임용자 3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 가슴에 소방가족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꽃을 달아주었다. 소방 교육기관에서 분야별, 유형별 등 강도 높은 신임교육을 마치고 진도소방서로 전입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진도119안전센터 및 임회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투입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새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소방사 김태명 ▲소방사 박의열 ▲소방사 이주미 이다. 박천조 서장은 “진도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뜻깊은 날”이며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 2대 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박천조 서장은 지난 10일부터 약 2주간 진도군 관내 중점관리대상 및 피난약자시설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지도에 나선 박천조 서장은 진도쏠비치리조트 등 중점관리대상 4개소와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6개소에 방문하여 소방시설 등을 확인했고 관계인들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 당부했다. 박천조 서장은 “군민들이 만족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소방서는 16일 진도군 의신면 소재 상락원재가장기요양센터 직원 16여명의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가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 지역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떡국을 끓이고 나물, 김치 등을 준비해 ‘온기나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는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사랑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해마다 떡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장을 찾은 한 군민은 “이렇게 추운 날 따뜻한 떡국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준비한 적십자봉사회 류숙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설맞이 할인 행사는 진도아리랑몰에서 판매되는 전품목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회원가입시 바로 사용 가능한 2,000포인트 적립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도아리랑몰은 진도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로 60여개 업체가 입점돼 있고 쌀, 울금, 구기자 등의 농산물과 활전복, 곱창김, 돌미역 등의 다양한 수산물, 한우, 진도홍주 등 320여 개 진도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맛 좋고 영양 많은 진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조도보건지소가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로 섬 주민들을 위해 일차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저체온 상태로 조도119를 통해 내원한 환자를 위해 해경에 함정 출항을 요청했다.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기본적인 건강상태가 확인되지 않아 위급한 상태였고, 보건지소에서 즉시 정맥주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날씨는 강풍, 대설주의보 등으로 기상악화 상황이었지만 환자의 상태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만큼 악화돼 조도면사무소와 해경 출항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해경을 기다렸다. 그러나 해경 함정 출항 연락을 받고 응급 의약품 등을 준비해 어류포항을 출발하는 순간 환자는 심정지 상태가 됐다. 조도119 구급대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사와 간호사가 동행하며 어류포항을 출발, 진도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조도보건지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해경, 119구급대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도보건지소의 근간은 지난 1978년 대우재단의 낙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5명이 모여 매입품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모았다. 선정 위원들은 기후적 특성과 주민들의 재배 편의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새청무’와 ‘강대찬’을 최종 선정했다. ‘강대찬(전남10호)’ 품종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중만생종으로 도복과 수발아,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에 강하지만 문고병과 도열병에는 약해 유의해야 한다. 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을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영농지도와 지원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4시즌을 이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광주는 24일 2024시즌 광주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안영규를, 부주장엔 이민기와 이희균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활발한 소통과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3년 연속 주장을 맡게 된 안영규는 통산 263경기 7골 7도움을 기록한 프로 13년차 베테랑이다.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수원과 대전 등을 거쳐 2015년 광주에 최초 입단, 성남을 거쳐 2022년 재입단하면서 주장직을 맡아 그 해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을, 2023년엔 팀 최고 순위 3위 기록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얻는데 기여했다. 부주장엔 수비수 이민기와 미드필더 이희균이 임명됐다. 2016년 입단한 이민기는 광주에서 8번째 시즌을 맞는 ‘원클럽맨’으로 통산 164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라운드 안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보여주는 이민기는 최근 3년간 매 시즌 25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광주의 숨은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평소 긍정적인 에너지로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잇는 역할을 보여주었기에 부주장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광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