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서진도농협에서 근무하는 고귀주 계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진도농협 운항관리자인 고귀주 계장은 지난해 6월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것을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목격한 즉시 구명조끼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운전석 창문을 통해 운전자를 밖으로 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차량과 구명정이 떨어져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 고귀주 계장은 직무상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한 소식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평소에도 안전책임관리자로서 사전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전개와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안전의인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용기 있는 빠른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고귀주 의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양화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업 신규사업 발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 경작 필지 볏짚환원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친환경인증 면적 증가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등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에 매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5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5억 원) 공모에 선정돼 2024년 친환경농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발판이 되는 진도군 문화진흥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진도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가 100만원, 한국예총 진도지회 자문위원이 작품 판매액 15만 원을 기탁하고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장은 2017년부터 매년 문화진흥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62억 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액은 진도의 문학‧미술‧음악‧무용‧국악 등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복지지원과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2023년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연초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미래 성장동력 창출,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1,358억 원 확보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70건에 1,3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 원 등 대규모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90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 직원에서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팀워크)로 상승(시너지)효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 청렴도 종합평가 2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 등 각종 평가지표 ‘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틀니 시술을 지원했다. 대상자 A씨(49세)는 2년 전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지난해 11월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급여는 65세 이상이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노인틀니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65세 미만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치아결손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비싼 시술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40~50대는 무치악인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있다. 군은 위와 같은 사례의 대상자를 발굴해 (사)푸른나눔재단 의료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도군장애인복지관의 모금활동, 의신면 찾아가는복지팀의 사례관리지원, 관내 부부치과의원의 협력으로 틀니 시술을 완료했다. 틀니 시술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가 다 빠져 작은 음식도 씹어넘기기 어려워 너무 힘들었다”며 “틀니 시술을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와 같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사례자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진도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NH농협진도군지부가 진도군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백미 670포(약 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군은 전달받은 백미를 7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151포 ▲경로당 279포 ▲복지시설 240포를 나눠 전달했다. NH농협진도군지부(김효영 지부장)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농축산물 꾸러미 500만원 상당을 3년동안 전달해왔다. 김효영 지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백미를 기탁한 NH농협진도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백미를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갑진년 새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유형 1 사업 부문에 ‘서망항‧진도항 300억 원’, 유형3 사업 부문에 ‘눌옥도항 50억 원’이 각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예비계획서를 접수하고,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후, 지역주민과 진도군의 철저한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2024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 광주는 10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26‧João Victo Magno de Souza Machado)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5cm/83kg의 강력한 신체조건을 지닌 빅톨은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좋은 헤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 또한 좋아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도 움직임이 좋다. 또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2015년 아르술FC (리우데자네이루주 1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빅톨은 보아비스타, 파우메이라스 등 임대 생활을 거쳐 2018/19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브라가B 팀으로 임대되어 포르투갈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 룩셈부르크 F91 뒤들랑주로 이적했고 리그 28경기 17골 14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2023년 브라질 고이아스EC (세리에 A)로 이적해 1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총 2개 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해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기반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진도군은 유형 1 사업 부문에 ‘서망항‧진도항 300억 원’, 유형3 사업 부문에 ‘눌옥도항 50억 원’이 각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예비계획서를 접수하고,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 후, 지역주민과 진도군의 철저한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2024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2호 영웅을 선정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찾아가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제2호 영웅으로 문두철(91세, 군내면) 어르신을 선정했다. 문두철 어르신은 1953년 21세의 나이에 징병돼 제주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중부 전선의 치열한 전투에 참전한 산 증인이다. 또한 부산에서 반공포로 수용소와 헌병대에서 근무를 하고 휴전이 된 후, 전역해 고향으로 돌아와 거주 중이다. 이번 취재를 통해 문두철 어르신은 “참혹한 전쟁을 겪은 세대로써 이 땅에 그때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진행된 취재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공식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참혹한 전쟁에 젊음을 희생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에 초석이 된 참전용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 키워드는 ‘강인함’이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전남이 1월 8일 태국 방콕으로 동계 전지훈련에 나섰다. 이장관 감독 지도 아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무장하기 위한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고강도 체력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스케줄이 계획되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성공적인 24시즌을 위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기본이다”면서 “강인한 전남드래곤즈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목표를 꿈꿀 수 있는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전지훈련 목표를 전했다. 1월 8일 출국한 전남은 태국 방콕에서 1월 28일까지 훈련 후 귀국해 짧은 휴가를 보낸 뒤, 광양에서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카타르 매체가 결승 진출 팀으로 한국과 일본을 꼽은 뒤 일본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타르 매체 ‘알 카스 TV’는 8일(한국시간) 아시안컵 특집 프리뷰쇼를 통해 16강 진출 팀과 최종 우승 팀을 예상하며 한국이 E조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서 베트남, 8강서 이란, 4강서 이라크를 만나 모두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역시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16강서 요르단, 8강서 아랍에미리트(UAE), 4강서 호주를 만나 승리하며 결승에 오를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한 이 매체는 결승에서 일본이 한국을 꺾고 대회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개최국 카타르가 16강, 또 다른 우승후보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각각 8강으로 대회를 끝맺을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의 예상대로 한국과 일본이 각각 조 1위로 통과할 경우, 두 팀은 결승에서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일본은 성장세가 또렷한 팀”이라며 상대를 존중한 뒤 “일본전이 기대된다. 나는 라이벌전을 즐긴다”면서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