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적극행정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감사를 받을 경우 ▲면책 절차 상담‧지원 ▲면책심사 자료 검토‧자문 ▲법률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면책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수감 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해 의결된 건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고 군 자체감사 시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진도군은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처리가 오히려 감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으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의지가 위축되기도 한다”며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1월 대형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진행하는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진도한국병원,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12개 기관‧단체와 군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실제와 같은 통합연계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이 상호협력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김희수 진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추진율이 80%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공약평가’를 개최하고 공약사항 100건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했다. 공약평가는 추진율이 저조한 공약사항의 부서별 보고, 평가단의 공약추진 실적평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을 대표해 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등 총 100건으로 구성됐고, 현재까지 ▲완료종결 9건 ▲완료 후 지속추진 54건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분야별 평균추진율은 ▲경제‧산업분야 85% ▲보건‧복지분야 89% ▲교육‧인재양성분야 90% ▲ 문화‧관광분야 71% ▲행정혁신분야 66% 등이다. 특히 11개 중점과제 중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 운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의 ‘생활밀착형 건강‧돌봄 복지체계 구축’ 분야가 추진율 100%의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발전을 위해 ‘군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구례군 자라는 공동체'가 추진한 ‘구례스러운 문화 만들기’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6개 시군에서 추진한 27개 사회혁신 사업을 심사하여 우수사례로 5건을 선발해 2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대표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자라는 공동체는 최석우 대표를 중심으로 2020년 구성된 이래로 현재 누적 참여자 4천여 명에 달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는 구례에서 자란 청년들, 그리고 구례로 돌아온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해 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청년 성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석우 대표는 “심심한 청년들과 어떻게 놀아볼지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떻게 구례를 변화시켜 볼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는 공동체가 이뤄낸 성과가 구례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 소속 보훈단체 7개소 회원들이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2023 서화체험 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기탁식에서 정경진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예우를 위해 애써주신 군수님과 진도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령의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사회활동 참여에는 어려움이 많지만 군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일류 보훈문화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다. 군은 지산면 세방낙조에서의 해넘이 행사와 함께 진도타워, 가계해수욕장 등 6곳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한 세방낙조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명소이기도 하다. 오는 31일 오후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송년음악회, 민속공연, 소망띠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알리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의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나눔, 소망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해수욕장) 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오랜만에 개최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관광객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렴도 종합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의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 3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최근 3년간 5등급(2021년)에서 4등급(2022년)인 하위 등급을 받아오다, 2023년에는 전 공직자의 노력으로 2단계가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취임 이후, 군은 청렴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대책보고회 개최, 반부패‧청렴 캠페인,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가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최선을 다한 결과,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을 달성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결과는 진도군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깨끗하게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공직윤리 확립에 박차를 가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도군은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쓰레기봉투요금(20리터 260원)과 상수도요금(가정용 20㎥, 8,230원), 하수도요금(가정용 20㎥, 4,380원)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시내버스와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 14억9천4백만 원을 감면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 9,6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물가안정 운동을 실시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3개의 착한가격업소 지정‧관리를 통해,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실시한 착한가격업소 점검(모니터링)에서 S등급 5개소, A등급 8개소 등 우수한 등급을 받아 2,500만 원의 성과급(인센티브)을 받았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2024년에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관련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진도군내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7개 가정에 대해 3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물품(전기매트)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도우체국에서는 지자체 읍·면사무소와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의 추천을 받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을 기원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생활고를 돕는 등 도움이 절실한 불우가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2일부터 내년 2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탁구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남녀 5명씩 총 1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ITTF 세계랭킹으로 우선 선발된 남녀 각 3명의 선수들에다 26일 끝난 대표선발전을 통해 남녀 2명의 멤버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남자는 박규현(18·미래에셋증권), 안재현(24·한국거래소), 여자는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 이은혜(28·대한항공)가 1, 2차전 합계 1, 2위에 올랐다.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 중에서 안재현과 이은혜가 다시 선발됐고, 박규현과 윤효빈은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나란히 1위로 경쟁을 통과했다. 만18세 ‘영건’인 박규현은 생애 처음 성인대표팀에 들었다. 윤효빈은 2022년 청두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시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국가대표가 됐다. ‘대표팀’ 막차를 탄 선수들은 세계랭킹 우선 선발 멤버들 남자 장우진(28, 세계10위), 임종훈(26·한국거래소, 세계17위), 이상수(33·삼성생명, 세계27위), 여자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9위),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세계36위), 이시온(27·삼성생명, 세계44위)과 함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민과 단체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900여만 원을 기탁했다. 12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400만 원 ▲(유)진도산림개발 대표 최재삼 300만 원 ▲진도읍 허양무 200만 원 ▲티티엔지니어링 200만 원 ▲진도군골프협회 160만 원 등이다. 또, ▲진도군친환경농업인대학 국화산업연구반 회원 일동, 진도군교회연합회, 미래컴퓨터 대표 허성태, 로얄목욕탕 대표 박동화, ㈜미래건설안전 대표 윤양실, 신한시스템즈(주)에서 각 100만 원 ▲진도군 투자유치팀장 오귀석 50만 원 ▲진도읍 파출소 순경 30만 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새해에도 진도의 인재들이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더했다”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5.5억 원을 조성했고, 12월 현재 113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지원 12.5억 원 등 총 112.5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전파로 농업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2개 분야의 12개 사업으로 10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 사업은 식량작물분야 4종(▲질소시비량 경감을 통한 고품질 벼 생산 ▲국내육성 보리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등)과 원예기술분야 8종(▲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작목 지역특화작목 시범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 등)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각 시범사업 목적과 부합되고 새기술 수용능력이 가능한 농업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2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농수산팀 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피부에 와 닿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