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당구 천재’ 김행직 선수가 진도군 소속으로 활동한다. 진도군은 최근 김행직 선수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당구를 시작, 만 2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김행직 선수(31세)는 ‘당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고교 2학년이던 지난 2007년 한국 당구 역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 3쿠션 당구 선수권 최연소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작년에는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준우승, 라스베이거스 3쿠션 당구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 소속 선수로 훈련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진도군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발행액 소진 시 특별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연중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합동 운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진도읍 장날, 조금시장 장터에서 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진도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장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내용이 담긴 홍보 책자(리플릿)을 배부하고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시 군청과 읍면사무소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스마트주문(오더), 디지털메뉴판(메뉴보드), 기다림판(웨이팅보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무인판매기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나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기술과 운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진도군에서 정상 영업하며 연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도입할 디지털 기술의 선택이 어려운 경우 전남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콜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지원금은 사업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이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장 확인 후 지급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2월 29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진도군청 경제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는 지난 22일 강원FC에서 수비수 김진호(2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키 178cm 체중 74kg 양발을 사용하여 저돌적인 돌파와 기습적인 왼발 슛을 가진 김진호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테크니션으로 스피드를 활용한 대인방어가 뛰어나고 득점력도 가지고 있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참가하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운대 출신으로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섰고 주 포지션인 사이드백 뿐 아니라 윙포워드를 오가며 3득점 기록해 U리그 3권역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2022년 강원FC에 입단해 강원FC B팀에서 출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려갔고, 2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8월에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도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광주에 합류하게 된 김진호는 “광주라는 좋은 팀에 오게 되어서 영광이고 이정효 감독님, 코치님들께 축구를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팬들의 기대에 충족시키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23) 9단이 새해부터 KB바둑리그에서 고속 질주를 하고 있다. 신진서는 21일 끝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4라운드까지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소속팀 킥스(Kixx)가 4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신진서가 7승을 거둔 것은 세 차례나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KB바둑리그는 각 팀에서 4명씩 출전해 승패를 가린다. 만약 2승 2패로 동률이 되면 에이스결정전을 벌여 승패를 결정한다. 4-0, 또는 3-1로 승리하면 승점 3점을 부여하고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겨 3-2로 승리하면 2점만 준다. 킥스는 이번 시즌 1라운드 원익과의 대결에서 신진서만 승리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패해 1-3으로 졌다. 2∼4라운드에서는 정관장천녹과 마한의 심장 영암, 수려한합천을 상대로 2-2를 기록한 뒤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한 신진서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 3-2로 승리했다. 이로서 4라운드까지 벌써 7승을 거둔 신진서는 개인 다승 순위에서 부문 2위인 한승주(4승), 박정환(4승 1패), 변상일(4승 2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나섰다. 킥스는 신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2월 28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현장 지도자, 선수, 학부모, 공인업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세 이하부 비목재 배트 전환'을 주제로 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그동안 18세 이하부 비목재 배트 도입과 관련하여 현장 지도자 설문과 공인업체 공청회 등을 통해 여러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발표자를 선정하여 발표자 간의 비목재 배트 전환 찬성과 반대 의견, 비목재 배트 전환 시 장단점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목재 및 비목재 관련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분들 중 공청회를 통해 발표자로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자로서 공청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는 2월 1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 미디어센터-공지사항에서 발표자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협회에서 최종 발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 개최 전에 협회는 지도자, 선수, 학부모, 공인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통해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다.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다중이용시설 이용환경 개선사업으로 진도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2,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진도읍 철마광장의 공중화장실을 포함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절수형 위생기구 ▲LED조명‧간접조명 ▲환경친화적 칸막이 ▲어린이 전용 대변기 등을 교체·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도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불법촬영에 대비한 안심벨, 비상램프를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진도군 이재권 환경수질과장은 “이번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조성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U-23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광주는 1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앙 수비수 아론(28‧Aaron Robert Calver)을 보내고 중앙 수비수 변준수(2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0cm, 88kg의 신체조건으로 몸싸움에 능하고 빠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이 좋은 중앙 수비수다. 또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에 능해 공격 전개에 센스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준수는 서울 경희고 시절 2018년 주말리그 후반기 MVP에 선정되고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팀의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수비상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9년 U-19 대표팀 소집을 시작으로 2023년 U-23 카타르 도하컵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현재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및 AFC U-23 아시안컵 대비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소집되었다. 2020년 대전에 입단한 변준수는 이듬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2년 K리그 19경기 1도움, K4리그에서 대전B팀으로 13경기 2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 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들이 광주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원거리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며 “난임 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영양보충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보배섬 엄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드래곤즈와 광양경찰서가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적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범죄와 가정폭력으로 인한 아동학대 등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팀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전남드래곤즈는 전남도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팀이다”면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답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광양경찰서에서 관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과 홈경기 경기관람 기회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