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어린이안전교육전문기관에 안전교육을 의뢰해 생활안전교육과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화재발생에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과 함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1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진도군의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올해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11월말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진도군의 발전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중요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문화예술 자원·자연경관 특화 관광지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 ▲생활인구·청년인구 유입 지방소멸대응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7가지다. 먼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확대와 숙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친환경 농기계 지원과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양식산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위해 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우리종합기술이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진도 출신인 윤지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며 “추운 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기부행렬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우리종합기술은 건물‧토목 기술개발 서비스업 중소기업으로 토목관련 기술용역, 지질조사, 측량, 토목설계, 시공감리 서비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체계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진도군이 후원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난타 공연, 어린이 한국무용 등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각 나라별 국기 입장식, 기념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 전통놀이, 방향제 만들기, 양말 목공예, 개운죽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지원 공로자 등 3명에게 다문화 사회통합 유공자 진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명량운동회가 진행된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민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11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주)우리종합기술개발 대표 윤지현 10,000천 원(8차/80,000천 원) ▲장백산업개발(주) 장영덕 2,000천 원(7차/7,000천 원) ▲진도읍 전두1리 이장 정재식 1,000천 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0천 원(6차/6,000천 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5.5억 원을 조성했고, 11월 현재 116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 원 ▲교육경비 46억 원 ▲명문고 육성 18억 원 ▲학교시설지원 8억 원 등 총 108여억 원을 지급,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중국의 딩하오 9단(23)이 2023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에서 끝내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화재배 첫 본선 진출만에 우승까지 일구며 중국뿐 아니라 세계 바둑 최강 자리에 올랐다. 딩하오 9단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같은 중국의 셰얼하오 9단(25)에 무려 300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딩하오 9단은 1국에서 완승을 거두고, 2국은 셰얼하오 9단에게 내 주었지만 최종 대국에서 최후의 주인공이 됐다. 딩하오 9단은 올 2월에 열린 제27회 LG배에서 양딩신 9단을 물리치며 생애 첫 세계대회 타이틀 홀더가 된데 이어 삼성화재배까지 제패하며 올해 메이저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우승 상금 3억 원까지 받았다. 역대로 LG배와 삼성화재배를 동시에 보유한 5번째 기사가 됐으며, 또 삼성화재배 첫 출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LG배 우승으로 얻은 중국 시드로 삼성화재배에 첫 출전한 딩하오 9단은 32강전부터 홍성지 9단, 김승지 4단, 김명훈 9단을 차례로 꺾은데 이어 4강에서 한국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박정환 9단마저 제치며 결승까지 내달렸다. 딩하오 9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해 청소년지도자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개청식도 함께 진행해 전남지역 44개 청소년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사 건립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계획 발표, 우수 지도자 표창 등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진도군은 위기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과 청소년안전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폭력예방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부모교육사업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복지증진과 청소년지원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진도군학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를 단장으로 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이 7박 9일간의 미국 순방을 무사히 마쳤다. 군은 현지 대규모 한인시장인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남체인(대표 하기환)과 500만 달러 수출 협약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소재 메가마트 등 미국 현지 4개소에서 진도군 농수산물 판촉 특별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미쉘 박 스틸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국외연수 중이던 노관규 순천시장을 면담하고 진도군의 농수산물 수출 방안과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등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진도군의 이번 미국 방문은 경제협력과 함께 문화와 사회 전반적인 측면에 걸쳐 미국과 첫 교류의 디딤돌을 놓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순방은 진도군의 농수산물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국 시장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 모두가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던 조상 땅과 본인 명의의 땅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가공간정보포털(K-Geo 플랫폼)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95건 1,845필지의 토지를 본인 또는 후손에게 찾아주었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진도군 소재 창씨개명 토지 862필지를 조사했다. 또한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158필지를 제외, 제적부를 직접 조사해 상속가능한 128필지의 상속자에게 소유권 정리를 안내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과 조상 토지에 대한 정당한 소유권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현지 여행사 대표 등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홍보 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여행은 중국 여행객 단체관광 재개 등 증가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도군과 전라남도 관광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방문을 시작으로 쏠비치 진도 둘레길을 산책하는 등 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소개했다. 이번 홍보 여행에 참여한 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진도군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초청 홍보 여행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의 변화하는 관광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역발전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하며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목표로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의 5대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진도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국가 대항전인 2023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결승(2단식 1복식) 호주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976년 이후 47년 만에 데이비스컵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탈리아는 1단식에 나간 마테오 아르날디(44위)가 알렉세이 포피린(40위)을 2-1(7-5 2-6 6-4)로 물리쳤고, 2단식 얀니크 신네르(4위)가 호주의 앨릭스 디미노어(12위)를 2-0(6-3 6-0)으로 완파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1976년 우승 이후 데이비스컵 결승에 네 번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한 이탈리아는 전날 세르비아와 4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를 물리친 신네르를 앞세워 47년 된 숙원을 풀었다. 특히 이탈리아는 데이비스컵 통산 6차례 준우승 가운데 세 번을 호주와 결승에서 패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호주를 결승에서 꺾어 기쁨이 더했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호주는 지난해 결승에서 캐나다에 졌고,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한국 남자 테니스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오른바 있고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