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목)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속하고 발빠른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진도군보건소,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하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담회를 통해 정신과적 응급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출동시 대상자 이송과 보호 등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의 협력체계 강화와 주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각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체계 강화로 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5개 분야에 전국 169개 지자체가 응모해 진도군을 포함한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진도군은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국도비 약 6억 원을 포함,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녹진관광지 상권 특화가로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명량대첩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가로형태의 특성화있는 디자인물과 상가 안내판을 설치하고 녹진 주말장터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로컬디자인 사업 추진으로 우리 군 관문인 녹진관광지의 관광객 증가와 상권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산업으로 꼭 한번 가고 싶은 진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예술의 고장 진도군 지산면에서 제15회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풍성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타오르다 민속문화의 황금 물결”이라는 부제로 면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든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지산면 민속 전수관에서 인지리 문화축제로 개최해왔으나, 지산면의 민속 문화축제로 승화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지산면 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며, 인지리 부녀회 및 청년회,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인지리 민요 보존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지산면 문화재 공연, 전통 민속 문화공연, 현대음악공연, 홍주 내리기 시연 및 시음, 전통 떡 시식코너 운영 등 지산면 특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된다. 무형문화재의 산실이자 본산인 지산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소포걸군농악, 판소리, 토속민요, 진도북춤, 남도민요, 강강술래 어울림 마당, 전북임실 팔봉농악, 한량무, 지산면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우쿨레라 및 난타 공연, 초청가수의 공연 등 기존 축제와 다른 다양한 콘텐츠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장흥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성 군수를 비롯 업무관련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총 14명이 자리하여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전달했다. 장흥군 농어촌 빈집정비의 기본계획은 2022년 빈집실태조사 결과 추출된 추정 빈집 725동의 분포도, 밀집도, 활용가능성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 마련이 주요내용이다. 빈집정비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빈집정비 계획이 마련이 되면 주변경관훼손, 환경문제 및 안전문제 등의 원인이었던 빈집을 정비함은 물론 침체됐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빈집을 철거한 다음 지역주민과 청년 및 귀어농인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정비 및 활용에 동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기준 마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를 초청해 진도대파 경쟁력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 지역농협, 서울과 대구지역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 진도대파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파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진도대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파 최신 동향, 시장 가격 전망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진도대파는 맑은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과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게르마늄, 알리신 함량이 일반 대파보다 풍부하고 비타민 C, 칼슘,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연백부가 짧고 평당 생산량이 적어 도매시장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져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경매사와 유통관계자들이 관내 대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판로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아청과 이태민 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진도군에서도 진도대파 판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맛좋고 영양만점인 진도대파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두팔 걷고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진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2024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은 전승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진도지역의 치기형 민속놀이’는 진도군 출신 나경수 교수(전남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 2억원의 사업비와 2024년은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는 1차 사업으로 진도군의 지역별 치기형 민속놀이를 조사하고 있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 국내의 저명한 놀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기형 민속놀이의 계승과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책임연구원인 이경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기형 민속놀이’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확인됐다”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우리의 전통놀이가 재조명됐다”며 “이 흐름을 따라 옛 치기형 민속놀이의 복원과 육성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최근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프리킥 골을 포함해 2골을 터트리며 A매치 데뷔골과 2호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곧바로 베트남전에서 3호골 달성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또 김민재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7일 베트남과의 친선전을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강인은 먼저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진짜 열심히 뛰어준 팀 동료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미드필더임에도 2경기 동안 3골을 뽑아낸 점에 대해선 “골잡이가 아니지만 항상 득점과 슈팅을 하려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거 같다. 결국엔 나도 공격적인 위치에 있기에 공격포인트를 올릴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골과 도움을 올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건 팀의 승리이기에, 팀이 이겨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제 소속팀 PSG로 복귀하는 이강인은 “PSG로 돌아가서 앞으로 내가 경기를 많이 뛸지, 못 뛸지 모르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몸 상태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굳혔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이 결장했음에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에서 지역내 생육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제1회 진도분재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작품전은 진도문화예술제 개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향토문화회관 옆 무형문화재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 관내 분재동호인들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회원 각자의 기량과 예술감각을 함축해 만든 연륜의 미와 기다림, 축소의 미를 혼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분재 소재와 재료도 함께 판매한다. 진도분재회 회원들은 지난 3월에도 2주간 무료로 군민 분재 분갈이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분재 산업화를 위해 이번 작품전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재 생산 등 분재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남쪽 해안가가 생육지인 마삭줄, 동백, 상동, 해송 등의 분재 50여 점이 전시된다”며 “예술의 고장, 진도에서 열리는 진도문화예술제와 함께 분재 작품전도 관람하며 바쁜 일상 속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주‧야간으로 영치하고 압류차량과 번호판 영치 장기 방치차량은 즉시 공매해 체납액 증가를 방지할 방침이다. 진도군의 지난해 자동차세는 약 4억원으로 이월체납액의 약 43.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군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33.6%를 차지하는 약 10억원으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 새나가지 않게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장기 미운행 차량과 사실상 폐차 차량에 대해서는 말소 등록을 유도하고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 분할납부 등의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전화와 예고문 발송 등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겠다”며 “상습‧고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과 상생‧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위해 참여농가의 수확‧건조 시에 품종혼입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계약재배 시에는 보급종을 100%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병해충 발생상황안 혹명나방이 전년 대비 6배 다비래됐고 최근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이화명나방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다습고온으로 인한 혹명나방 피해 확산으로 적기방제 홍보와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6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도군 농수산물 판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2023년 진도군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 8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업무협약은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진도 지역 상품의 유통채널 확대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을 활용해 ▲판매기획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 판매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의 2,500여 개의 우체국과 300만 명의 우체국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군에서도 우수한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실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10월 14일, 2023 KBO리그의 포스트시즌 진출 5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KIA는 5강 탈락이 확정됐다. 올해 KBO리그 포스트시즌은 LG, KT, SSG, NC, 두산 5개팀이 출전한다. LG가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KT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3~5위 순위는 오리무중이다. SSG와 NC 그리고 두산이 14일 현재 승률 .532로 나란히 공동 3위다. 남은 2~3경기에서 3~5위 순위가 결정된다. KIA는 10월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대 3으로 패하면서 5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5강 경쟁권 팀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KIA는 시즌 중간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두었고 나성범과 김도영이 돌아온 뒤 여름 팀 타선 상승세를 탔지만, 9월 막판 승부처에서 또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KIA 김종국 감독은 13일 두산전에 앞서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남은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 뛰는 선수들 가운데서도 잔부상을 안고 뛰는 선수들이 꽤 있다. 그래도 한마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