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지방재정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긴축재정 예산 편성에 착수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보통교부세의 경우 내국세 세입의 19.24%를 지방으로 교부하는데 올해의 경우 54조 8천억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진도군의 교부세 감소액은 44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도 역대급 감소가 예상돼 발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지방보조금의 성과평가를 실시해 효과가 미비한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 후 삭감 조치하고 불요불급한 신규 사업도 비효율적이라 판단되면 예산편성을 억제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내년도 지방교부세액의 큰 폭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미흡한 사업효과와 연례 반복적인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8월말까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300억 원, 인문 치유 관광루트 명소화사업 158억 원’ 등 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역대 최다 914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황희찬이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서 열린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황희찬의 골에도 불구하고 2-3 역전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카라바오컵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갔지만 울버햄튼은 카라바오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먼저 두 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3골을 실점하며 패했다. 관심을 모았던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버햄튼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입스위치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4분 페널티박스에서 황희찬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입스위치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골. 지난 16일 리버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11일만에 골 맛을 봤다. 울버햄튼은 이후에도 계속 공세를 펼쳐 전반 15분 토티 고메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입스위치 타운은 전반 28분 허치슨이 만회골을 기록했고 전반 39분 라다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진도군노인복지관, 진도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한전MCS(주)진도지점, 진도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 상호협력하며 사회안전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표는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과 협업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 연구시작을 알리고 배추 정식 시연회를 열었다. 지산면 앵무리 일원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공동연구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현대농기계, 에이치엠에스, 진도큰집 등의 관계자와 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실증 연구는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권역별로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밭농업 기계화 촉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 전라권은 진도군과 함께 겨울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공동 연구개발하게 됐다. 최근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 등으로 기계화 작업이 요구되고 있으나 밭작물의 경우 벼농사 98.6%에 비해 기계화율은 63%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특히, 진도는 밭에 돌이 많고 경사가 있어 기계화 영농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진도 겨울배추 기계화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개발된 농업기계 문제점을 영농현장에 맞게 개선해 보급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가 가능한 표준재배모델이 개발되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진도군노인복지관, 진도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한전MCS(주)진도지점, 진도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 상호협력하며 사회안전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표는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과 협업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복 양식어가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생산장려금은 최근 전복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통한 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복 양식어가로, 가두리시설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원받는다. 전복 양식어가 생산장려금 지원을 위해 군비 3억 3,500만원을 추경에 편성, 26일(화) 277어가에 2억 9,000만원을 1차 지급했고, 추후 2차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의 11%를 차지하고, 지난해 4,100톤, 1,442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복 산지가격 하락과 유류비, 인건비 등 어업경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복 어가들에 생산장려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정성을 다해 직접 빚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4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은 들뜬 명절 분위기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송편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폈다. 송편을 선물받은 주민은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송편만들기로 솜씨자랑을 하던 예전 추석이 그립다”며 “맛있는 송편으로 한가위 추석 기분이 나게 해 준 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순화 회장(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서 ‘추석맞이 진도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진도군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진도군연합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진도 청정 전복, 미역, 다시마, 꽃게, 진도홍주, 울금 등 70여 가지의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는 주머니 부담을 덜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에게는 큰 힘이 되는 ‘상생의 장’으로 거듭났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어려움에 처한 진도 농어민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 직영 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이 아동지원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아이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8월 ‘진도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식’ 후 진도경찰의 후원 캠페인이 붐을 일으키면서 많은 수의 경찰관들이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진도경찰서를 찾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진도경찰이 진도사랑 아이사랑 후원 릴레이 1호이다”라며 진도경찰이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초록우산 장기후원자로 알려진 박미영 경찰서장도 “진도경찰은 군민의 안전과 안심을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진도군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며 뜻깊은 아동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여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 함께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25일 관내 탈북민 24명에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탈북민들이 고향 생각과 외로움 등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더욱 클 것을 우려하여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내부 통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탈북민 김은 “진도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명절때마다 정을 베풀고 따뜻한 관심을 주어 큰 힘이 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박미영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오는 2024년까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에 화재안전조사와 피난·대피 훈련 등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사고는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진도소방서는 ▲의료기관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간담회 추진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선제적 예방 ▲의료기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및 홍보 ▲병원관계자 안전관리 ‘전화 통보제’ 등을 시행한다. 김광선 서장은 “의료시설에서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에게도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군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 중인 ‘119안심콜 서비스’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사전에 입력된 환자의 정보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이 미리 질병·특성을 알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또한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환자 병원 이송 상황 및 상태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가입대상은 진도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임산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가입 시 응급상황 시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19안심콜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자의 개인정보 및 병력정보 등을 입력하면 가능하고, 본인 이외에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박대희 대응구조과장은 “군민의 안전과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 119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