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24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민생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 오는 10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11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후,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1년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군정 운영방향 전반을 살펴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후, 7월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질환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강진읍 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구강검진 및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치주질환 및 치아우식증 검진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 ▲틀니 사용 및 세척법 교육 ▲구강보건 슬로건이 새겨진 배너와 어깨띠를 활용한 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칫솔세트, 틀니세정제, 구강건강 리플릿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강질환 예방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애주기별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는 지역내 어린이집 9개소를 방문해 만36개월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예방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불소도포는 사전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12일부터 6월 6일까지 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기 스테이30 돌담빌리지(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선정된 전남형 청년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한달동안, 30일간의 머묾’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강진군 병영면에 거주하며 지역과 호흡하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기수당 5명씩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병영면의 명소를 여행하며 마을의 매력을 발견하는 소규모 투어프로그램 ‘트립인 돌멩이마을’과 퇴소 전날밤 한달간 함께한 사람들간의 감정을 나누는 송별프로그램인 ‘돌멩이의 밤’ 등이 있다. 한달살기 마지막날 개최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콘텐츠, 영상, 기록등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창작물 및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공유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 체험자가 아닌 기획‧운영자로서 지역 자원과 주민을 만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통해 상품화 및 수익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 건수와 최고 지원 금액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친환경 분야 2개 사업 각 2억 5천만원, 민생경제 분야 1개 사업 5천만원, 로컬메이트 지원사업 분야 2개 사업 각 4천만원을 확보해 총 3개 분야 5개 사업에서 6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체 20억 원 중 약 32%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규모인 친환경 분야에서는 두 개의 사업이 각각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첫 번째는 병영면 정수장을 대상으로 한 수질 개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 도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 내 녹조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두 번째는 마량항의 해양쓰레기(그물망 등)를 업사이클링해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자원순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민생경제 지원사업 분야는 2024년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로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이 보랏빛 꽃물결로 물든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끼리마늘꽃이 활짝 핀 부흥마을 일대를 배경 삼아, 다채로운 꽃들이 가득한 꽃단지 정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만의 따뜻한 정서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약 4ha 규모의 재배단지에는 코끼리마늘꽃뿐 아니라 메밀, 버들마편초, 장미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꽃밭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행사장 중심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판매 부스와 음식 부스가 자리잡는다. 판매 부스에서는 부흥마을에서 생산한 쌀, 감자, 고사리, 오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 부스에서는 닭개장과 콩국수, 오리날개튀김, 홍어삼합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최근 다산 정약용의 정신이 깃든 강진에서 제1회 석학초빙강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강좌는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다산청렴연수원 다산교육관 애민관에서 열렸으며 약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수와 한국실학학회 회장을 역임한 경학 전문가로, 이날 ‘다산 정약용의 다산초당 경영’을 주제로 풍부한 고전 지식과 다산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을 풀어냈다. 특히 다산이 다산초당에 새긴 ‘정석(丁石)’에 대해 신선 정령위(丁令威)를 흠모해 각인한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원장은 다산의 초서 간찰과 부속 건물인 동암 등에 얽힌 다양한 일화, 그리고 다산의 제화시로 알려진 ‘매조도’와 ‘의증종혜포옹매조도’를 입체적으로 해설했다. 또한 다산과 깊은 인연을 가졌던 인물의 창작으로 추정되는 한시 ‘남당사(南塘詞)’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며 학문적 가치를 더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나눔 프로그램 ‘사랑의 한보세기’에 2025년-5호 참여자로 강진읍 소재 늘봄식당이 이웃 사랑 실천의 뜻을 모았다. 한보세기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반찬 한 가지라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시민 주도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 또는 식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게 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장순례 늘봄식당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한 분 한 분께 마음을 담은 식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벌써 25년도 5호점이 탄생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로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반찬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기부를 해 주시는 모든 가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늘봄식당은 이번 사랑의 한보세기 참여를 계기로, 정기적인 반찬 나눔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음식으로 사람을 잇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논콩 재배의 농작업 편의 제공과 기계화 촉진을 위해 전용 농기계 확대 구입과 장기 임대사업 중심의 기계화 기반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콩 전용 파종기(2조 2대, 4조 2대)와 콤바인 2대 등 총 6대의 농기계를 신규 구입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 논콩 전용 파종기 9대, 콩 전용 콤바인 4대를 임대사업으로 운영하며 농기계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농기계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의 작업 효율을 높여, 농촌의 인력 부족과 노동 강도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밭작물 생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강진군은 올해 1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콩 파종기를 포함한 8대의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고 이들 장비는 오는 6월 중 장기 임대 방식으로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9개소의 장기 임대 사업을 통해 다수 농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기계화 기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기계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세끼 힐링향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청주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일반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강진향교 명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산황차 다례체험, 전통愛 물들다, 정약용 강진에서 다산학단의 꿈을 이루다, 향교에서 만난 함동정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둘째 날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 다산과 혜장스님이 거닌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선생이 남긴 발자취와 정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랑생가로 이동해 문화관광해설과 함께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를 낭송하고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해숙 강사의 ‘고전과 낭송’ 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의와 신항서원 활동가들의 ‘고전 낭송, 몸에 새기는 공부’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명심보감의 글귀를 랩과 율동으로 따라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항서원의 고전랩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선 씨(여, 55세)는 “해설사 선생님을 비롯해 진행하시는 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느껴지는 좋은 시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6일 오전 광양시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거행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균 도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기고, 도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6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 광장.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4일 군동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실외활동 맞춤형 종합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관덕, 영포, 석교, 갈전 팀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59명이, 오후에는 덕천, 남미륵사, 중산, 시목, 내동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문화재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67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실외 활동이 많은 공공형 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혹서기 대응 교육에 중점을 뒀다.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은 물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응급조치 등 실질적인 보건 대응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현장을 직접 찾은 차영숙 군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