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추진중인 관광진흥사업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는 전남대 언어교육원 소속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강진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강진군 병영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에 참여해 병영 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등 지역 먹거리를 체험했다. 강진의 대표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푸소’농가에서 한국의 주거 문화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제작 과정을 관람하고,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전통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한국 미술의 깊이를 느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감동 중심의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 콘텐츠는 해외 팔로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진 관광에 대한 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에서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홍보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끼리마늘꽃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행사는 하멜촌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은 돌림판을 돌리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선물 중 한가지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복불복 기회를 얻게 된다. 룰렛에는 드립백, 텀블러, 마가방, 키링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들은 개인 SNS 계정에 하멜촌커피 홍보부스 사진과 함께 지정된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운영진의 확인 절차를 거쳐 중복 참여 방지를 위한 인적 사항을 작성한 뒤,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주목받았다. 강진군은 최근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2025년 첫 국비 1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강진군은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중심에 선 전국 31개 기초지자체 중 주목받는 군으로, 귀리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발대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인구감소 및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강진군은 귀리를 중심으로 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쌀귀리 원물 생산자까지 창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공, 브랜드화, 유통까지 지원하는 강진군의 전략은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귀리 기반 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며, 청년 창업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마을과 가정에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5월 말 기준 태양광 259개소, 태양열 12개소 등 총 271개소가 완료됐다. 연내 556개소 설치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강진군이 총 사업비의 77%에 달하는 38억원 이상을 군비로 직접 투입헸다는 점이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강진군이 에너지 복지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고령층과 농촌지역 주민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붕형 태양광, 생활 온수용 태양열,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은 설치도 간편하고 관리도 쉬워 주민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군은 지난 2022년, 2024년에도 같은 사업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7일 외래 돌발해충의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관계부서가 함께 협업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6월 20일까지 돌발외래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방제 전략과 방제 일정을 조율했다. 돌발해충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을 말하며 약충기인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방제 적기에 해당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금년 월동난 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갈색날개 매미충과 꽃매미 등이 확인되면서 약충기를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로 설정하고 공동방제를 적극 실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 공원, 산림지 등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과수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돌발외래해충은 기후변동에 따라 대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농림지와 인근산림지 및 가로수 등 동시방제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집중방제기간내 해당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제품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직접적인 성장동력이 될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기에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브랜드(네이밍, 로고, 캐릭터 등), 디자인(포장 등) 응용 및 개발 ▲컨설팅 ▲상표(IP) 교육 ▲상표 및 디자인 출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보호를 목표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소상공인으로 신청기한은 6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 지정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브랜드·디자인 추진 과제당 최대 1,760만원이다. 부가세 및 공급가액의 일부 자부담이 있는 사업으로 특허청 납부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브랜드·디자인 전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진읍 오감누리타운 일대에서 ‘2025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의 차문화와 고려 역사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오감누리타운의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주제로 강진만의 감성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오감누리타운 광장과 잔디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서의 오감누리타운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기회로 삼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문화 체험 ‘다정한 피크닉’ ▲고려의상 체험 ▲막대인형극, 마술 공연, 벌룬쇼 등 문화공연 ▲AI 가족송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오감통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5년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도비 확보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3,000억 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각 부서의 공모사업 준비 상황과 응모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강진군의 재정 자립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중앙정부의 재정 분산 기조와 함께 공모사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지방정부의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공모 대응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해 단순 보고가 아닌 실무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공모 및 건의사업을 개별 보고하고, 미응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와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처, 전남도 공모사업 응모 현황 보고와 사업 추진 가능성 분석, 부서별 추진 애로사항 공유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단순 형식적 보고회에서 벗어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9일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관내 강진고와 강진여중 정문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평생금연 포토존’ 기념촬영,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금연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구성해 진행했다. 학생들이 포토존 앞에서 금연 의지를 다지는 사진을 남기는 모습은 청소년 시기의 건강한 선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금연 포춘쿠키'였다. 포춘쿠키는 흡연 예방 문구와 관련 영상의QR코드가 담긴 쪽지가 동봉돼 있어 재미와 정보 전달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학생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흡연 예방 문구가 적힌 머리핀과 손바닥 풍선 등 다양한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돼 캠페인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측과의 협조 아래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총 3억 원의 보조사업 예산을 투입해 지역 대표 원예특작 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군은 올해 마늘·양파 재배농가에 군 자체사업인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지원사업 ▲우량 마늘종구 구입 지원사업 ▲양파 종자 구입 지원사업 ▲마늘양파 기계장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가 부담을 대폭 줄이고 고품질 작물 생산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 우량 마늘종구 지원사업의 경우 1,000㎡(300평)이상 마늘재배 농가에 총 37ha 규모로 고품질 마늘종구와 주아를 지원해 마늘재배 농가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덧붙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파악하고 작물 재배 특성상 파종에서 수확까지 인력 소모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마늘·양파 파종기, 수확기 등을 지원하는 마늘·양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계화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시간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할 것 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문 강진군 농정과장은 “이번 보조사업들은 강진군의 마늘·양파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강진쌀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그리고 수출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 분석기관에 식미 평가, 외관 품위, 품종 혼입률, 기계 품질, 안전성 검사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강진군은 이러한 다각적인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그 가치를 입증했다. 강진군은 품종 선정부터 철저한 재배 관리, 수확 후 건조·도정·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하며, 고품질 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시장 수출 확대에 주력하면서 ‘강진쌀’이라는 이름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농민의 땀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신념을 실천에 옮겨온 강진군 정책 방향에서 비롯된 것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5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농촌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강진소방서 전 직원은 마늘 수확 및 딸기 재배 준비 등 주변 환경정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요즘, 강진소방서 역시 강진군의 일원으로서 농가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직원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방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