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2일,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성전면 일원 활동 중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 수로에 쌓인 대나무를 제거하는 등 침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주택 화재안전점검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순찰대는 수로 범람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 주민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던 유실된 밭길을 보수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의 가정 내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며 맞춤형 생활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된 호우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 119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사고에 즉각 대응 가능한 119수상구조대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수변 예찰 활동 ▲위험 요소 제거 ▲수난 인명구조함 점검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구조대원들의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강진소방서는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7월 21일 열린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로 경로당의 전면적 혁신을 강조하며,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5년 6월 말 기준 강진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넘어서는 등 이미 고령 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돌봄·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디지털 격차 등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고령화 선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노후 경로당 전수조사 및 시설 개선 로드맵 수립, ▲문화·건강·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IoT·AI 기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군정질문 및 답변을 위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 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강진원 군수와 국․과장 등 부서장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대한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서순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8~19일 이틀동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우리 강진군은 큰 피해가 없었다“고 전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되어 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민생문제해결과 지역발전의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심도있게 질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라며, “충실한 질문․답변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건전한 소통과 협력 속에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공무원들에게 “정부 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창복·정명흥)가 지난 18일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듬뿍, 영양 삼계탕』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추진되는 이 행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자칫 입맛을 잃고 기력이 쇠하기 쉬운 무더위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량을 기존 100가구에서 두 배 확대된 200가구로 확정해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과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박대현 이장단 총무가 찹쌀 20kg, 배양임 강진군여성농업경영인회 회장이 찹쌀 40kg를 기부하며 정성 어린 마음을 보탰다. 강진읍지사협 위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은 당일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황칠나무 육수로 끓인 영양 삼계탕, 물김치, 죽순나물, 녹두나물 등 건강 음식을 조리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황칠나무로 다린 육수로 만든 영양 삼계탕을 맛본 한 어르신은 “먹어본 삼계탕 중 최고다 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최근 지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총 500만원 상당의 제습기 10대를 마련해 관내 주거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제습기지원사업은 협의체가 주관하는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생활 지원사업’으로 어린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과 건강에 취약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부된 제습기는 단순한 전자제품을 넘어, 대상 가구의 실내 곰팡이 발생 억제, 악취 제거, 공기정화로 호흡기와 피부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가구에 실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제습기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방이 비좁아 옷가지들을 안에 둘 수가 없어 현관 입구에 냉장고와 함께 두어 여름철 곰팡이가 염려됐는데 제습기가 지원되어 너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지사협 공공위원장은 “최근 비가 잦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이번 제습기 지원이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생활에 위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관내 딸기육묘 농가들에게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모종을 만드는 육묘 과정은 딸기 재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농작업중 하나다. 특히 금년처럼 폭염이 지속되다 갑자기 비가 며칠씩 이어지면 곰팡이나 세균의 활성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반면 식물체의 생리활성은 떨어지면서 탄저병이나 시들음병에 취약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군담당자는 “병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약제 방제를 자주 해 주고 어미묘의 잎을 제거해 취약해진 관부부분에 약제가 잘 도달하도록 충분한 양으로 적셔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약제의 성분과 작용기작을 살펴 3가지 이상 종류를 달리해 교호로 살포를 권장하면서 반드시 등록약제를 선택하도록 추천했다. 한편 다양한 세균성 병원균이 어미묘의 런너를 통해 자묘로 감염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어미묘 런너를 조기에 분리해 세균감염 통로를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재배 농민들 사이에는 ‘딸기묘가 농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와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정서 안정을 위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주도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돼 농촌 여성의 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공동체 의식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그 후, 손가방 만들기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캠페인을 병행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농촌 여성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회원 간의 정보교류 시간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했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실천적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강진군이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카드 이용한도를 보증하고, IBK기업은행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강진군 내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 사용처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소 등을 제외하고 사업과 관련된 광범위한 업종에서 허용된다. 신용카드는 연회비 및 보증료가 면제되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최초 1년간 카드 이용금액의 3%(최대 10만 원) 캐시백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포함돼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기본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접수일 기준 업장 운영 경력이 1년 이상이며 최근 2개월간 매출이 200만원 이상이거나 2024년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연매출 1,20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동노동자를 위한 복합 쉼터 조성과 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버스터미널 2층 공간을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교육·안전용품·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강진군은 지역 상권활성화, 반값여행, 연수원 천원택시 등 유입정책을 활발히 펼치며 관광객 유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노동자의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주문·매출 1위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배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될 쉼터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배달·대리운전·프리랜서 등 관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이용자는 별도의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이용 후 명단은 정기적으로 갱신된다. 사업은 물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국 럭비 동호인과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6회 대통령기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 월요일부터 29일 화요일까지 9일간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5팀), 대학부(3팀), 18세 이하부(15팀), 15세 이하부(13팀) 등 총 36개 팀, 약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전국 최고의 팀을 가리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럭비 전용 천연잔디구장을 갖춘 강진은 매년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및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럭비 관계자들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효과가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경기 외에도 강진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진 반값 여행’ 프로그램을 연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럭비를 비롯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후 아파트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화재피난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피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