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추석을 앞둔 23일 영암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열고,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0/31~11/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을 지역에서 선도하고, 귀성객과 영암군민의 쾌적한 명절 맞이를 위해 진행됐다. 영암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 200여 명은, 이날 ‘새 시대, 깨끗한 영암, 행복한 군민’을 구호로 쓰레기 방치 구역을 청소하고,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을 홍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깨끗하고 대한민국을 영암에서부터 보여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영암군민이 쾌적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문화 확산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걷는 영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성동호회 ‘영라사모’의 라인댄스와 통기타반 연주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양성평등 확산 퍼포먼스, 성향예술단 실내관현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영암군가족센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의 사업 홍보 부스, 함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부스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행사가 일상 속 성평등 실천에 나서는 출발점이길 바란다. 영암군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주간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성별에 관계 없이 평등한 사회 구현한다는 취지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17일까지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모집한다. 주거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라남도민이고, 영암군 주택 구입·거주자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련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참여 가구 2세대를 추가 선정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동시에 결혼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회장 임성주)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이웃돕기로 800만원 상당의 2kg들이 돼지고기 348박스를 영암군에 기부했다. 총 696kg인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암군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다. 임성주 (사)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돈 농가들의 마음을 모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27일 월출산도갑사에서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리는 이 문화예술제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가을 도량에서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가족 단위 예술제 관광객 등 참가자들은 도갑사 도량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와 환경의 소중함, 불교의 가르침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26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5 지역사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7일 도갑사 일대에서 ‘도선국사 탄신 제1198주기 다례재 및 법요식’이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학술대회에서는 손성필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수미선사비 비문의 문예미’ 등 도갑사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4개의 발표가 진행되고,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같은 날 도갑사에서는 영암 청년들이 진행하는 숲숲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튿날인 27일 도갑사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는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큰스님 등이 참석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사)한국남생이보호협회 영암지부, 월출산도갑사 등과 함께 지역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특별한 20개의 생명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의 하나로 27일 도갑사 옥룡교 밑 하천에서 지역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생(放生)’ 행사를 마련한 것. 지역 생태계 복원을 상징하는 이번 방생은, 사람은 산천을 보살피고, 산천은 사람을 돕는 상생과 상보적 관계로 보는 도선국사의 ‘산천비보설(山川裨補說)’을 큰 틀에서 계승하는 활동이어서 주목된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하천·강·호수 등을 서식지 삼아 물과 뭍을 오가며 생태계 균형을 조절해 온 대표 토종 민물거북이다. 국립공원월출산을 대표하는 개체이자 생태계 회복 개척 생물을 일컫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남획,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를 맞았고, 천연기념물 45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특히, 1980~90년대에는 식용, 애완용, 종교행사 등으로 붉은귀거북 등 외래종이 유입돼 생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신북면민들이 목욕에서 식사, 차 마시기에서 빨래까지 생활복지 서비스를 짧은 시간에 풀코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2일 신북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북공영목욕장 준공식을 열었다. 신북면 황금동로 82-14에 자리한 신북공영목욕장은, 전남도비 포함 6억4,400만원의 예산으로 지상1층 연면적 155.25㎡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8월 준공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중점을 둬 남·녀 목욕장, 매표소, 보일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북공영목욕장 준공으로 신북면민들은 면 소재지에서 목욕하고,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인 영암읍에 들러 기찬밥상에서 밥 먹고, 기찬커피에서 차를 한잔하면서, 기찬빨래방에 빨래도 맡겨 찾을 수 있는 생활복지 서비스를 소위 ‘풀코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춘희 월평4리 이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좋다. 앞으로 마을 사람들과 자주 따뜻한 물로 목욕하겠다”고 기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북공영목욕장은 영암형 생활복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소통행정의 하나로 군내버스 노선 점검을 실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등이 함께 한 이날 점검은 오전 7시 30분, 군내버스 101번을 탑승해 진행됐다.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삼호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45분간 우승희 영암군수는, 버스 탑승객들과 교통 불편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꾸준한 교통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군내버스 운영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군민과 직접 소통으로 교통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등 영암군민 중심 교통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 서호면 엄길마을에서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의 오래된 담벼락을 새롭게 단장하여 마을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 작업은 사전 정비와 밑그림 준비를 거쳐 행사 당일 색칠과 코팅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두드림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다채로운 색감과 따뜻한 이미지를 벽면에 담아내며,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성된 벽화는 매년 10월 엄길마을 느티나무 일원에서 열리는 들녘음악회와도 조화를 이루며, 음악회 무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상현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벽화는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드림봉사단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낡은 담벼락이 새롭게 태어나니 마을 분위기가 환해졌고, 가을 음악회와 어우러질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혜성 센터장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도포·수산·도신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20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찬, 양백근, 이재중 도포·수산·도신초 출신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영암군 학생들이 학업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기형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준 소중한 기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9일까지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0/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km 건강달리기 한바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암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암군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 받는다. 최다 참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20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2016년 합창으로 인생의 활기를 찾는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시간을 노래하다 : 10년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정 지휘자, 정미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됐다. 특히, 10년간 노래하며 울고 웃어온 합창단의 마음을 담아 공연장을 찾은 200여 영암군민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반달’ ‘담쟁이’ ‘아리랑&애국가’, ‘모두다꽃이야’ ‘젓가락행진곡’ 등 한곡한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번 기념연주회는 달빛소나타합창단과 한국음악협회 영암군지부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하모니가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찬시니어합창단처럼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나서 영암군민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은 영암군의 60세 이상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