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김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김한균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2013년 4만 6천 톤에서 2023년 13만 2천 톤으로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자치단체의 처리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문제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줄 뿐 아니라 관광업과 수산업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시스템의 확대 ▲처리 시설의 확충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법적제재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급격히 늘어난 해양쓰레기로 자치단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거나 자치단체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역 축구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난 27일 초당대 FW 유경민을 영입한 전남은 이어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2006년생)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구례북초등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173cm 65kg인 공격수 손건호는 순천중앙초,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에서 활약한 지역 축구인재다. 지난 4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2 2024 9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며 전남축구협회(신정식 회장)와 함께한 ‘지역 축구인재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유망주다. 손건호는 “다시 기회를 주신 전남드래곤즈에게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남은 구례북초등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축구부에게 용품을 후원했다. 전남과 구례북초등학교는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및 관람, 연습경기 등 선수 육성 및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구례북초등학교 곽혜경 교장은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께서 축구부에게 용품을 후원해주셔서 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와 대마면 성산리 일원의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영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등 방제 대처에 들어갔다. ‘소나무재선충’이란 크기 1mm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여 매개충의 이동경로에 따라 건강한 소나무류로 침입‧번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류는(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내부에 침입한 재선충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아래로 처지면서 말라 죽는 특징을 보인다. 이에 지난 25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 연접시군과 함께 긴급 중앙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긴급방제 체제에 돌입했다. 재선충병의 감염시기, 원인, 확산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이 피해지역 현장조사와 인근 화목 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즉시 고사목 벌채를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장애인과 직접 소통하는 장애친화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12월부터 운영한다.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는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소통창구다.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사항은 무엇이든 평일 업무시간(9시 부터 12시, 13 부터 18시) 내 영광군 행정전화로 문의할 수 있고, 접수된 건은 우선 접수민원으로 처리되며, 결과 및 과정을 평일 기준 3일 이내에 답변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감동주는 주민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군수 직속 장애인의 전화’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접근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2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나는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생활시설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아동들이 아동권리의 중요성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아동학대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동권리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7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한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내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54억원(국비 28억원, 도비 9억원, 군비 17억원)이 투입돼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어진 시설로, 지난 7월 BF 본인증을 마치고 센터 운영을 위한 기자재를 구입하고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지상 2층의 연면적 1,611㎡(약480평)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휴게실과 열린카페, 역량강화실 및 작은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쉼터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실 등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근로자들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근로자휴게실(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실) △운영사무실 △열린카페 △회의실 △동아리방이 들어선다. 2층은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역량강화실을 갖췄다. 다목적강당에서는 다수가 참여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6개 기업과 유관기관의 인사담당자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고용노동연구원 주관으로 전문 노무사를 초빙하여 ▲2025년 바뀌는 노무 법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특강 ▲군에서 시행 중인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결방안 ▲상호 협력을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고용 위기 극복과 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의 상호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으며 지역사회의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또는 구직자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활동제약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장애인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로 하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장애인 1인당 연간 지원 기준액 합계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품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교부받은 사람, 이전에 동일한 품목을 교부받아 아직 내구연한이 남았을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 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및 매트리스 ▲기립훈련기 ▲보행차 ▲목욕의자 ▲전동침대 ▲이동변기 ▲소변수집 장치 ▲장애인용 유모차 ▲장애인용 카시트 ▲지지대 및 손잡이(안전손잡이) ▲경사로 ▲광학문자판독기 ▲음성유도장치 ▲시각신호표시기 ▲영상 확대 비디오(독서확대기) 등 총 42종의 품목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기준 검토를 거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일본 마쓰야마 & 이마바리]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2-0으로 승리(2승)하며 종합 성적 1위에 올라섰다. 예선라운드에서 대만을 꺾으며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A조 1위,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겨 종합 성적 2승을 기록, 내일[28일(목)] 남은 중국과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동률 팀 간 순위 결정 방식(승자승)'에 의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한국(2승), 일본(1승 1패), 대만(1승, 1패), 중국(2패)] 일본과의 경기에서 장지수(대구 본리초)를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2회까지 안타 한 개만을 허용하며 일본 타선을 묶었다.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재빈(경기 부천북초)이 빠른 발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과감하게 홈스틸을 시도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일본의 7번타자 이시자키의 투수 앞 땅볼을 장지수가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공이 빠지며 펜스까지 넘어가 2루를 허용했다.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8번타자 후지와라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가 11월 27일 국회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허영 예결위 간사, 안도걸 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가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청래 의원, 한준호 의원, 서삼석 의원, 박지원 의원과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국회 각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확정된다. 장세일 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여 국회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국회 건의사업은 17건 5조 2,573억원 규모로,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억) ▲서해안(군산 부터 목포) 철도 건설(4조 7,919억원) ▲국도23호선(영광 부터 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와 더불어,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85억원) △국도77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7일(수)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 이유석은 지난 26일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세컨 브랜드인 박공헤어 서울숲하우스에서 2022년부터 약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봉사 단체인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유석은 “모발 기부를 계획하고 3년간 열심히 기른 머리”라며 “머리카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석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유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1달만에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와 ‘8회 대회’서 연달아 우승하며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이유석은 2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년간 뛰었다.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81위(837.96포인트)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으나 ‘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