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란 LH,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하여 9월 전국 2개소(영광, 포항)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대마면에 위치한 서로마을로 세상에서 가장 젊은 마을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카페, 햄버거 가게 등 마을 공동체에서 영업 중으로 최근 SNS홍보가 많이 이뤄져 외부인 방문과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 및 배수시설 정비 등 기반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둘레길 및 놀이공간 조성으로 보다 많은 타지역민 방문을 유도 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환경 개선 등 수입구조 구축으로 인구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영광군은 사업비 부담(2억원), 일부 사업시행△ 한국해비타트는 사업 총괄시행 △ LH는 프로그램 총괄 관리 및 재정지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영광읍 입석·신대, 백수읍 송정, 군남면 월암·동구·만선동, 염산 봉양마을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 및 마을반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영광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쉽 교육을 비롯 총 4회의 현장포럼 및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마을발전의 지속성, 주민참여도 등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 22일 8개 마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대한 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시·군 공무원,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북한 오물 풍선 살포, 해외 의심 우편물 발송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빈번한 요즘 초동대응기관의 초기 대응 및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고추특화시장 내 의문의 남성이 흰색 가루를 뿌리고 달아나는 상황을 설정해 초기대응 교육, 개인보호구(레벨 A, 레벨 C) 착·탈의, 3중 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 실습 등 실전 대응에 맞춰 체험형 시연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1월 26일부터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4개품종(신동진, 새청무, 백옥찰, 동진찰)이며,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 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 부터 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됐다. 특히 ‘24년산 신동진・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공급예상량의 20%)가 가장 큼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하여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조생종벼 조명1호의 경우 종자검사 결과가 전량 불합격됨에 따라, 조명1호 벼 재배 희망농가는 신동진・동진찰과 마찬가지로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하여 준비해야 한다. 기타 정부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4년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를 확산하고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서 지난 1년간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반부패 정책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입식 청렴 교육이 아닌 교육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광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추진했으며, 조직 내 직급 간,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청렴 라디오를 시행했다. 또한 군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선서와 청렴 결의 선포식 등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영광군을 위해 함께 뛰어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4년 연속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명실상부 청렴한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민 모두가 같이 누리는 영광군을 만들고자 영광군 공직자 한분 한분의 청렴 의지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2025년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및위탁수행기관을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전일제, 시간제) 20명, ▲복지형 81명 등 총 101명 이며 복지형 중 70명은 수행기관을 위탁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및 단속 등 공공성이 높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일반형(전일제) 1일 8시간/2,096천원, ▲일반형(시간제) 1일 4시간/1,048천원, ▲복지형 월 56시간/561천원이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군 홈페이지 공시 공고란을 참조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동의서 등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축구의 화수분 역할을 도맡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이번엔 지역 축구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초당대 FW 유경민을 영입했다. 전남축구협회(신정식 회장)와 함께 지난 6월부터 프로팀 합동훈련, 체력테스트, 연습경기 등 총 4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남은 최종 1명을 선발했다. 184cm, 75kg의 공격수 유경민은 좋은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을 갖춘 공격수이다. 저돌적인 공간침투를 통해 유효슈팅을 만들어 내는 유경민은 전남의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민은 “꿈에 그리던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보다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 관계자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했다고 생각한다. K리그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지역 축구발전에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은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고심 끝에 벼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었다. 올해 역시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군비 12억 원을 더 투입해 총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여기에 20억 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기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쌀 감축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ha당 벼 경영안정자금 75만 원에 특별경영안정자금 36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111만원이며, 농가당 최대 2ha까지 2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군 농업을 지켜주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쌀 값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 야구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김도영(KIA)이 프로 입성 3년 만에 최우수선수상(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광은 두산 마무리 김택연이 차지했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득표율 94.06%(101표 중 95표)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타이거즈 선수로는 2017년 투수 양현종 이후 7년 만이자 역대 10번째. 야수로는 2009년 김상현 이후 무려 15년 만에 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 역대 두 자릿수 MVP를 배출한 구단은 KIA(전신 해태 포함·2위 삼성 라이온즈 9회)가 사상 처음이다. 김도영은 MVP로 호명된 뒤 활짝 웃었다.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김도영은 유효표 101표 중 95표(득표율 94.06%)를 얻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롯데의 빅터 레이예스(3표)를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카일 하트(NC) 원태인(삼성)이 각각 1표씩 받았다. 김도영은 풀타임을 처음으로 뛴 올시즌 타율 0.348(3위) 38홈런(2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기아㈜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MVP 수상 선수에게 The Kia EV9을 부상으로 후원한다. The Kia EV9은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탁월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이번 2024 KBO 한국시리즈에서 시구 차량으로도 활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KBO 리그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 부상에 걸맞게 EV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EV9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이 개최되는 서울 롯데호텔 월드 1층 로비에는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주간 The Kia EV9이 전시되어 야구 팬들과 방문객들이 차량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및 KBO 리그 부문별 1위, KBO 리그 수비상, 신인상, MVP 등의 수상이 진행되며, KBO MVP 시상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를 제외한 21개 대회서 총 27,876개의 버디가 양산됐다. 지난해 대비 3,089개 많은 수치다. 이 중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21개 대회에 나서 우승 2회와 준우승 5회 포함 TOP10에 11회 진입하며 17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장유빈은 총 75개 라운드서 335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4.44개의 평균 버디수와 24.6479%의 평균 버디율을 적어냈다. 장유빈의 뒤를 이어 김한별(28.SK텔레콤)이 318개, 김민규(23.CJ)가 306개, 허인회(37.금강주택)가 290개,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이 나란히 279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올 시즌 한 라운드 최다 버디는 11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1라운드에서 고군택(25.대보건설), ‘제40회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김민규, ‘골프존-도레이 오픈’ 2라운드에서 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전성주 대표가 2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홍농읍 칠곡리에 위치한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1997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현재 축사 9동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전성주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영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주변 소외계층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영광군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