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전성주 대표가 2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홍농읍 칠곡리에 위치한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1997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고, 현재 축사 9동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전성주 대표는 “이번 기부금이 영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주변 소외계층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영광군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악취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업장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군서농공단지 및 가축사육시설 주변 군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민원 해소를 위해 군에서는 예산 1억 원을 들여 현장에서 악취 측정 및 포집할 수 있는 차량을 구입했다. 이동식 악취측정차량은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과 포집이 가능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복합악취,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기상데이터를 측정하여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별로 분석할 수 있다. 기존 고정식 무인악취포집장치 2대를 운영하던 군은 고정식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이동식 차량을 도입한 만큼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야간 및 새벽 악취점검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식 악취측정차량 도입으로 신속한 민원대응과 악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영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아동과 지난 23일 전주에 방문하여 한옥마을 관람과 레일바이크 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아동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한옥마을에서 전통 한복체험과 레저 활동을 통해 공동체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1 부터 3학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다. 다양한 교과학습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및 귀가지원도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중이며 예비중학생(초6)도 지원 가능하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평등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풍산파워텍(대표이사 홍유길)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소속 아너소사이어티로 활동하고 있는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이사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영광군에 500만 원씩을 기탁했고, 이 외에도 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씨앗기금, 전남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의료비를 기탁하는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유길 대표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광군에 회사의 이익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기부해 주신 홍유길 대표님 이야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 같은 분이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립도서관에서 7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선정 작품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가로 유명한 박연철 작가의 원작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를 종이컵 인형극 형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종이컵이 인형으로 변신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교감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특히 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역동적인 마임, 다채로운 소품 활용 등 독특한 볼거리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린이는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군민의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3층 열람실을 개방하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 찰보리어울터 1층 주민체험실에서 스타쉐프 초청 영광찰보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의 요리자문을 맡은 스타쉐프 레이먼 킴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찰보리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쿠킹 클래스에서는 영광에서 생산되는 찰보리쌀을 활용해 레이먼킴 쉐프가 직접 개발한 찰보리 바나나 팬케이크, 찰보리 새우 리소토, 보리수 등의 조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쿠킹 클래스 참가자는 "오늘 영광 찰보리를 활용해 리소토를 만드는 법을 배워서 기쁘다"며 "만드는 법도 너무 쉽고 맛도 훌륭해서 앞으로 집에서 자주 해 먹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영광의 우수한 찰보리쌀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영광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아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 개원 52주년을 맞는 국기원이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2주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지로2가 181)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광고영상을 송출한다.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국기원은 태권도가 전통 무예에서 글로벌 스포츠로 기반을 넓히고,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국기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으로 범위를 확대, 국기원이 가진 가치와 미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이 뛴다(The Heart of Taekwondo Kukkiwon Pulses with Energy)’는 표어 아래 간결하지만 강렬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구촌(WORLD), 태권도(TAEKWONDO), 중심(HEADQUARTERS) 세 개의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영상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광고영상은 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부산 부경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5월 14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고등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19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7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외산중학교 이성갑 감독은 "외부환경을 접하기 어려운 외지에 있는 외산중학교에 이런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신 KBO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각자 어떤 운동을 어떻게 혼자 해나가면 될지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교육을 매년 받고 싶고, KBO에서 유소년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일본 마쓰야마 & 이마바리]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꺾고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민욱(광주 송정동초)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1회초 대만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뒤 이은 1회말 공격에서 한국은 2아웃 이후 3번타자 장지수(대구 본리초)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견제에 걸려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한국은 2회초 1사 이후, 타구가 투수 김민욱의 글러브에 맞아 굴절되며 내야 안타로 1루를 허용했고, 와일드 피치와 땅볼 아웃 때 주자가 3루까지 진루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김민욱이 차분하게 투구하며 외야 플라이로 타자를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한국 역시 3회초 정양우(인천 동막초)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변율(서울 가동초)의 번트 때 야수가 2루를 선택했으나 정양우가 빨라, 무사 주자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윤태민(충북 석교초)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1베이스씩 더 진루시켰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욱은 4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며 대만 타선을 묶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 2023시즌 처음 제정된 후 올 시즌 2번째로 수상하는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하트(NC)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트는 투표인단 점수 71.94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0.41점을 받아 총점 92.35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9.41점의 원태인(삼성)과 87.76점의 류현진(한화)이 각각 2, 3위로 하트의 뒤를 이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정수빈(두산), 우익수 홍창기(LG)가 선정됐다. 에레디아(SSG)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좌익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4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5.63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1.7점을 받은 이지영(SSG)과 79.91점을 받은 김형준(NC)이 각각 2, 3위로 박동원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 유격수에서는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오스틴(LG)은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14.29점을 기록하며 총점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해 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양석환(두산)과 66.07점을 받은 3위 데이비슨(NC)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6.07점으로 총점 91.07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BO 수비상 2루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안에서 탄생한 짜릿하고 특별했던 장면들을 되짚어봤다. 하나.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1번째 홀의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의 2번째 샷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물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워터 해저드 내 섬 위 러프에 있었고 최경주는 3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더욱이 이날은 최경주의 54번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