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Final Stage’ 1라운드에서 황재민(38)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2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첫 날 황재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황재민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황재민의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조락현(32.미국)과 정윤(29.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정대진(27)이 4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16명의 선수들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재원・한국4-H영광군본부(회장 강대홍)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학습단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퓨전북난타(백수읍), 줌바댄스(영광읍), 숟가락난타(염산면)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단체별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과 1년 동안의 발자취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을 했으며 특히, 2050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쳤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된 으뜸농산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11월 8일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체육회·영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2024 천년의 빛 영광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 12개 시·군 33개 팀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공정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방식은 시·군 대항 단체전으로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했다. 승부욕과 열정이 가득했던 경기 결과 ▲1등 – 영광군 복지팀 ▲2등 - 영광군 영광A팀 ▲공동 3등 – 함평군 함평C팀, 영광군 영광B팀으로 영광군에서 1, 2, 3등을 모두 휩쓸며 전라남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승부를 넘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영광의 맛과 멋을 마음껏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의무위원회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가 방한해 진행한다. 미국과 일본의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관리 및 프로그램,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멘탈 관리와 구속 증가에 따른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 관리,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나만의 훈련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세 세션으로 나눠진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야시 타카후미(요미우리 자이언츠 U-16코치)가 일본 유소년 야구 현장의 기본기 훈련 및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일본 유소년 야구 훈련과 부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나현 교수(고려대학교 운동영양학 교수)가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연령대별 영양 섭취와 피로회복에 필요한 식단, 단백질 복용 시점과 장단점 등을 전하는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섭취 방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일,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1월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에 의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이며, 회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2조의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제2항은 주무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로서 제1항에 따른 윤리경영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하여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며,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이 10일 막을 내렸다. 이대한(34.L&C바이오)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포함한 5관왕, 송민혁(20.CJ)은 생애 단 한 번 뿐인 ‘명출상(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KPGA는 시즌 마지막 대회가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고자 했다. 먼저 포토콜이다.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 코스 장치물에도 제주의 특색을 담았다. 1번과 10번홀의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의 아래와 16번홀에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 차량 아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선수들도 ‘제주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026 KBO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2022년 처음 실시됐다. 2022년에 참가한 캠프 1기 선수들이 지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며, 총 15명이 지명됐다. 특히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정현우(키움), 뒤이어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정우주(한화), 1라운드 5순위 김태형(KIA) 등 상위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다수 배출되며, 미래에 KBO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리그 코치 경력이 풍부한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프로 경력이 뛰어난 코칭스탭들이 유망주들을 섬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또한 KBO는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타구와 투구의 트래킹 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백수읍 대신길3길 3에 위치한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관장 이명아)에서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옥당 사피엔스'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2023년부터 박물관·도서관·문화기반시설의 인문학사업이 하나로 통합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508개, 지혜학교 192개, 총 70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인문 지원 사업이다. 이번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이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이다.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옥당 사피엔스'프로그램은 2기수 5차시로 구성되었고, 선사시대 관련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1차시 토기 발굴, 2차시 발굴 토기 복원, 3차시 아무르 비너스 만들기, 4차시 고창 고인돌 유적 답사, 5차시 암각화 그리기 및 느낌 나누기로 매 차시 마다 23명, 총 2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꾸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비제 투우사의 행진〉의 힘찬 시작으로 이명호 피아니스트와〈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김지선 첼리스트와〈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을 함께 연주하여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명곡 엘가의〈위풍당당 행진곡〉과 희망찬 기운과 힘찬 선율이 가득 담긴〈베토벤 교향곡 5번〉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해당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열정과 노력이 잘 드러난 무대였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체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공연에 참여한 관객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연주가 무척 감동적이고,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37R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기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46(14승 4무 19패)으로 8위에 위치하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10위 전북(승점 41)과 격차가 5점으로 벌어지면서 최종전에서 전북에 패하더라도 9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됐다. 이미 잔류에 성공한 제주는 승점 49(15승 4무 18패)로 7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허율-정호연, 정지훈-문민서-이강현-아사니, 이민기-김경재-변준수-김진호, 김경민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제주도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김주공-남태희, 갈레고-한종무-최영준-카이나, 이주용-송주훈-정운-임창우, 안찬기가 먼저 출격했다. 비기기만 해도 K리그1 잔류가 확정되는 광주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0-0으로 비기며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무승부를 통해 강등 플레이오프 권과 격차를 벌리며 2024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대전 역시 강등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대전은 인천을 2-1로 제압하며 승점 45로 최소 9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이 전남 시군 합창단 25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정곡 아리랑, 자유곡 아름다운나라 두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영광군은 우수상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음악활동으로 여가를 누리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에 가장 좋은 취미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대한(34.엘엔씨바이오)이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대한은 9일 ‘KPGA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7번홀(파3. 21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생애 2번째 홀인원이다. 이대한은 지난 5월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경기 13번홀(파3. 219야드)에서 홀인원을 적어낸 바 있다. ‘KPGA 투어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는 제주 표선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1. 7,078야드) 동, 남코스 7번홀에는 비아젬에서 제공하는 약 7천 8백만 원 상당의 생체보석 비아젬 13캐럿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이대한은 “5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공이 핀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흘러가면서 홀로 들어갔다”며 “시즌 최종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선두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 1타 차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대한은 홀인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3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