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KBO 퓨처스리그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SSG 신헌민, 타자 부문에 LG 문정빈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9-10월에는 SSG 신헌민이 WAR 0.94, LG 문정빈이 WAR 1.44를 기록하며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 부문에 선정된 신헌민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문정빈은 서울고 출신의 육성선수로, 지난 8월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SG 신헌민은 9-10월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등판하여 24와 2/3이닝(북부 1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82(북부 2위), 탈삼진 16개(북부 3위)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신헌민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팀 수비와 타자가 많이 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주기별 식생활 및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간식 조리 시연 시간도 마련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임산부 건강 체조(요가 · 명상) △아기용품 만들기(애착 인형)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예방 및 안전한 분만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프로그램 행사로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예비 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등록 관리(영양제 지원), 무료 산전 초음파 검진 쿠폰 발급(3회) 등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규시즌 2위를 확정 지은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 팬 투표에서 395,194표 중 221,373표(56.0%)를 받아 총점 76.34점을 획득, 팬 투표 48,552표를 받아 총점 6.14점으로 2위를 차지한 LG 홍창기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2012년 프로 입단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9월 한 달 간 구자욱은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9~10월간 58타수 29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타율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외에도 9월 출장한 16경기에서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개인 첫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데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온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100년 넘게 이어온 전국체전이 있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활기찬 경상남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7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2만 9천6백여 명이 참가해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경상남도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내세우며, 지역 축제・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주에서 우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손흥민(토트넘)에 황희찬(울버햄튼), 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잃은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부상 악재를 딛고 요르단 원정에서 웃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38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23분 오현규(헹크)의 추가골로 요르단에 2-0 승리하며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에선 4승 3무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빠진 가운데 홍 감독은 주민규(울산)를 최전방에 세우고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파리생제르맹)으로 2선을 구축하고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가 맡았고,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로 나섰다. 김민재는 손흥민 대신 '임시 주장'을 맡았다. 전반 37분 이강인의 왼발 프리킥으로 첫 유효 슈팅에 성공한 한국은 전반 38분 이재성의 헤더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그리고 후반 23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상대 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노플라스틱선데이(대표 이건희)와 협업하여 오늘(10일)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을 출시한다. KBO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을 통해 KBO 친환경 캠페인을 확산하고, NFC 기능을 활용한 오늘의 야구 운세 확인 등 콘텐츠를 확장하여 팬들이 야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BO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을 출시하게 됐다. KBO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지구를 구하는 귀여운 굿즈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을 제안하는 브랜드인 ‘노플라스틱선데이’ 함께 지속 가능한 야구장을 만들고자 본 제품을 기획했다. 친환경 소재로 트렌디한 굿즈를 만드는 브랜드와 손을 잡은 만큼, KBO는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야구배트, 야구공, 네잎클로버 모형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패키지에 야구장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야구팬의 주목도를 향상시켰다. 더불어 해당 키링은 네잎클로버 모형에 NFC 기능이 탑재돼있어 핸드폰에 태그하고 생년월일과 이름, 응원하는 구단을 입력하면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공동 선두 -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까지 샷 감이 좋다. 페어웨이도 잘 지켰고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 오늘은 퍼트까지 잘 따라줬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어려운 상황의 어프로치였는데 그 어프로치마저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끝난 것 같다. - 이번 시즌 4번의 준우승이 있다. 우승까지 이어지지 못한 이유나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경험적인 부분이 가장 아쉬운 것 같다. 아직 KPGA 투어에서 활동한지 1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챔피언 조에 갔을 때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도 나오고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딴 조우영 선수도 오늘 성적이 좋다. 평소 서로에게 도움이나 조언을 주는지? 지난 대회부터 (조)우영이 형이 잘 쳤다. 지난 대회와 오늘의 성적은 저의 도움이지 않을까 싶다. (웃음) 국가대표 때부터 (조)우영이 형에게 투볼 퍼터를 쓰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NH농협 영광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악화된 경기 상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농협이 최근 1년 매출액이 20% 범위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억 원 한도의 대출금을 지원하며, 영광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를 이차보전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해준다. 신청 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및 NH농협 영광군지부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법성~홍농 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9일 17시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영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홍농 간 국지도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 영광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완공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국지도 개통으로 한빛원전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도로 기능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5.6㎞, 도로 폭 19.5~25m(4차로), 교차로 6개소 등 총사업비 949억 원을 투입, 2015년 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9일 오후 더블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세계 불황과 국내 경기침체로 수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천년의 굴비의 고장답게 불굴의 도전정신과 패기로 이겨 내자며, 의정 경험이 있는 후보, 일 잘하는 후보, 장세일 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여파로 소비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영광굴비의 원활한 소비 대책과 생산 기자재값의 상승, 인력수급 난 등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장세일 군수 후보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야말로 도의원 의정활동 당시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광군을 이끌어갈 준비된 일꾼이다″이라면서 ″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었으며 어업과 어촌, 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의 수산업 관련 공약은 영광 수산업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장 후보가 지향하는 군민 통합에도 찬성하며 함께 손을 잡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대회장인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파71. 7,104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 2024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2022년 본 대회 우승자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상현(41.동아제약), 대회가 개최되는 부산 지역 출신 강태영(26.한양류마디병원)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 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응원 해주신다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 SBS미디어넷(사장 조재룡),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2024 시즌 KPGA 투어 신설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 SBS미디어넷 조재룡 사장, KPGA 김원섭 회장 외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소재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코스에서 개최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아회원권그룹은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 대회는 한국 남자프로골프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또한 본 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