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제24회 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중 ′영광 떡산업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영광군의 대표 특산품인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등을 전시 및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 추진했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굳지않는 떡 △가업승계 청년창업 떡집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지역농산물 활용 떡 가공제품 등 다양한 떡 제품들을 전시 홍보했다. 떡산업 홍보와 더불어 ‘뉴트로(Newtro)청년단 떡 개발 품평회’를 진행하며 모시 응용 떡에 대한 상품화 가능성을 열었으며 축제 기간 중 떡 가공업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라이브커머스에서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 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촬영한 떡 가공상품 사진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광 떡 가공상품이 더 다양해지고 비수기 없이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다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9월 11일과 12일, 경기도 여주의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과 강릉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에너지 자립과 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주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을 통해 월 1,000만 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용차량 운용 및 주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혜택을 환원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장영진 의원은 협동조합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직접 살펴본 후, “주민주도형 햇빛발전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부지를 확보하는 것과, 사후 관리가 어려운 보조금이 아니라 기금이나 융자와 같은 조합의 관리 하에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통로인 전력 계통의 안정적인 확보 역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2일에는 도도새 작가 김선우의 전시회가 열리는 강릉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강릉시립미술관은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모국(母國)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에 대한 자긍심과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연에는 영광군민과 경연참가팀, 관람객 등 400여명이 관람석을 채운 가운데 열렬한 환호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동대문구가족센터팀 등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수준 높은 춤사위가 어우러지면서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캄보디아의 전통춤인“쿠엇트랄옥”을 열연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캄보디아문화보존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원더플 인도네시아”를 열연한 전남 광양시가족센터의‘내사랑 인도네시아팀’이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원의 상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북한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북한은 2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2006·2016년)과 한 차례 준우승(2008년)을 차지한 북한은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 이로써 북한은 독일, 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인 3회 우승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2018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노린 일본은 2022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년 전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에 1-3으로 져 우승이 무산됐다. 일본은 이 경기를 통해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패배를 설욕하려 했으나 이 역시 좌절됐다. 당시 결승에서도 북한이 일본을 2-1로 꺾었다. 역대 U-20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끼리 결승전을 펼친 건 2006년 대회에서 북한과 중국이 맞붙은 이후 역대 두 번째였다. 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소속 오기원 영광군수 후보는 추석 연휴 주말 이후, 영광군 관내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주말 내내 내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로하며 긴급 방제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매년 장마와 폭우로 인해 군민들이 재난을 겪고 있음에도 이를 위한 재난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오기원 후보는 “우리 군민들이 정성들인 재배물이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는 것에 매우 안타깝다”며 이러한 문제는 신속한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 농민들을 위하여 ▲피해 면적 조사 ▲모든 수단과 인력을 총 동원한 특별 방제 대책 수립 ▲긴급재난예산 편성 ▲농협 드론 방제단 재편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오기원 후보는“군수에 당선되면 농민들의 피해 전액을 특별예산을 투여해 지원하겠다”며 “다시는 이러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를 한 달 가량 앞두고 호남을 둘러싼 야권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영광에서 ‘지도부 월세살이’를 하는 등 지원 유세에 전력을 다하자 더불어민주당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표 공약인 기본사회를 호남에서 실현하겠다며 직접 현장에 뛰어들면서 선거판이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지역민심을 살피는 간담회지만, 월세방까지 얻고 후보 지원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텃밭에서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을 견제하고 지도부가 선거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두당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전남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정청래·강선우 의원 등과 함께 지난 주말 영광에서 현장 일정을 가졌으며, 5선의 박지원 의원도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매주 주말 영광을 오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추석 연휴 전부터 영광과 곡성에 월세방을 잡고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직접 선거를 챙기고 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최고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광군 벼 전체 재배필지 면적 약 9,000ha에 1ha당 20,000원을 지원한다. 6~7월에 중국 남동부 지방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는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서 세대주기가 단축되어 벼멸구의 성충·약충 모두 밀도가 전년보다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 등으로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일찍 이앙하여 수확기에 접어든 피해필지는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고, 약제 살포시 농약안정사용기간(수확전 14일)을 반드시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약제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24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후기 수확량 감소와 쌀의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총기사용 안전교육, ▲2024년 구제단 운영 성과, ▲2025년 구제단 선발 방침, ▲포획허가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타 지자체(횡성, 영주)에서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사고로 인한 안전한 포획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광경찰서 총포담당이 참석하여 총기관리, 포획활동 복장 준수 등 안전한 총기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현재 구제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가 지난 9월 2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고의 건 1건,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았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실시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영진 의원은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관련해 군의회에서 쌀값 안정화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로 거둬들일 쌀 배정 물량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청래(서울 마포을· 4선) 국회 법사위원장이 20일 장세일 필승캠프를 전격 방문해, 온종일 영광 곳곳을 누비며 장세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염산면 주민자치회 방문을 시작으로 군서면 경로당 등을 찾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민주당 정권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위해 장세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불갑면 쌀 농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 위원장은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국내 쌀 재배면적 감축에만 나서고 있는 정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오후에는 터미널 시장과 상가로 발걸음을 옮겨 장 후보의 지지 호소를 이어나갔다. 정 위원장은 "전국에서 영광을 주목하고 있어 장세일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영광의 자부심으로 강한 추진력을 갖춘 군수가 누구겠냐며 장세일 후보가 이기면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10시 영광에서 열리는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쌀값 안정 등을 논의를 할 계획이며 지역 농축수산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오는 24일까지 영광과 서울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은영 전남도의원이 전격 의원 사퇴를 밝혔다. 장 의원은 22일 오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스스로 멈춘다”며 지난 2년 이상 몸담아온 전남도의원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국장으로 일하면서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면서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고민한 끝에 생활정치의 발걸음을 여기서 멈추고, 그동안 보내주신 전남도민과 영광군민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활동 과정에서 혹여라도 상처와 서운함을 있었을 분들에게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며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지역민과 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장세일 후보의 동생이라는 관계에서 “도를 넘어선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이번 재선거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영광군수 재선거에 압도적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며 사퇴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우리 정치사에서 민주진영의 분열을 시도했던 정치는 늘 몰락했다. 분열세력에 맞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7개 청년단체가 장세일 민주당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영광연합청년회 등 7개 청년단체는 22일 오후 장세일 필승캠프를 찾아 장세일 영광군수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청년단체의 지지선언은 후보들 중 첫번째다. 청년단체는 "우리는 어떠한 단체도, 조직도 아니다"면서 "영광을 걱정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끈이 돼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장세일 후보는 영광에서 60년을 한결같이 가족들과 함께 살아왔으니,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 것이라 믿는다"면서 "청년이, 젊은 엄마 아빠가, 젊은 농부들이, 젊은 소상공인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줄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장세일 후보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본보기다"면서 "후보님의 지난 시간의 비결을 통해 우리 영광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세일 후보는 영광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면서 "장세일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영광을 골목골목까지 파악하지 못하고선 결코 내놓을 수 없는 세심한 공약이다. 청년을 위한 훌륭한 조례와 정책을 내리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