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4일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모았다. 참여자들은 『 함께 준비하는 영광, 함께 키우는 미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임신ㆍ출산 지원정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군민들에게 출산 친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결혼ㆍ임신ㆍ 출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44개(결혼지원3개, 임신지원20개, 출산지원21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신생아 양육비 ∆결혼장려금 ∆난임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임신부 교통카드 ∆출생기본수당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임신 사전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있다. 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법성포단오제 보존회에서는 오는 5. 24.부터 5. 25.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해 500여 년 동안 영광 법성포 일대에서 펼쳐졌던 국가무형유산인 법성포단오제는 난장(亂場)과 함께 산신제, 용왕제, 선유놀이, 전통놀이, 국악경연대회 등 유흥과 놀이, 공연예술을 모두 포괄하는 복합 개념의 축제로 특히 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전국 최고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오래전 풍요로웠던 법성포에 전국의 예술인이 모여서 경쟁하던 풍류 재현과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실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경연 종목은 기악, 판소리, 무용 세 종목이며 학생부·신인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상 훈격은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일반부 및 신인부 부문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 학생부 부문대상은 전라남도교육감상,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광군수상이며 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4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서 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 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SK텔레콤)을 필두로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첫 출전하는 장유빈(23)과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24.종근당), 2009년 본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2.동아제약), 2024년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지난주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까지 6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0번홀 티잉 구역과 18번홀 ‘최경주 아일랜드’에 함께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SK텔레콤 오픈 2025’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지상파 SBS를 통해서도 1라운드는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8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부여 -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5’는 2025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며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디펜딩 챔피언’ 탱크 최경주, 타이틀 방어 및 본 대회 5번째 우승 도전 -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본 대회 최초 50대 선수 우승이자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54세)에 성공했던 최경주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령 우승을 경신하며 KPGA 투어 역대 3번째 타이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이 서울특별시와 강남구의 행정적 협조를 통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 약 100억 원의 외부 자금을 기반으로 시설 현대화 및 공공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기원을 찾는 시민과 해외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와 더불어, 국기원의 상징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민간 기부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약 10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 국기원의 내외부 환경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도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와 강남구의 공동 노력으로 행정 제도 개선과도 맞물려 추진된다.” 서울시는 국기원 관련 재산 관리 부서를 기존 ‘공원조성과(정원도시국)’에서 ‘체육정책과(관광체육국)’로 이관함으로써, 태권도 정책과 시설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국기원의 시설 개·보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3일 오후,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연결되는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약 113억 원이 투입되어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2021년 12월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목포)와 함께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해져, 상·하행선에서 무정차 진출입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해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영광군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60세 이상(1965년생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민 1,200여 명이 참여해 한 달 만에 마감됐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대상: 27주∼36주 이내 임신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예방접종(대상: 18∼26세 성인) △수막구균성 수막염 예방접종(대상: 36개월 이내 영아) 등 유·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350-4818, 556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영광모범운전자회', 치매 안심 가맹점은 '영광사진관, CU 영광원룸점, 리 헤어'로, 이들은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가족을 배려하는 활동과 길을 잃은 치매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치매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현재 치매 극복 선도 단체 14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9개소를 지정해 관리 중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5월 23일까지 지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사업은 ‘청년 창업농장 조성 사업’ 등 총 2종 2개소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45세 미만(1980~2007년 출생자)의 청년 및 예비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역 및 신청서는 영광군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창업이 지역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13일 제15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조례안 및 예산 사용계획 등 7건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화두는 '영광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안'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민선 단체장의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천계획 수립 의무화, 주민배심원단 구성, 이행평가 절차 등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들은 조례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의 실효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특히, 주민배심원단이 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될 경우, 사업 타당성이나 예산 적정성 판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의회의 의견 개진과 검토 기능이 제도상 보장되지 않은 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공약 추진이 포퓰리즘적 성격으로 흐를 경우, 복지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의원들은 “아동돌봄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 조정 과정에서 축소된 사례가 있다”며, 공약 추진에 앞서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을 신중히 따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외에도 간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13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해룡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입교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으로 구성된 본회의 체험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은 의사팀장 역할을 맡은 임요성 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부터 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의장 역할을 맡은 정가연 학생이 윤리강령을 낭독했으며,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장 역할은 조주홍 학생이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이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경험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정부관리양곡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 유지를 위하여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도정공장·수송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양곡의 보관상태 및 품위 점검 및 확인 등이며, 5개 조사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관리양곡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으로서, 철저한 품질 및 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조사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보관 실태를 파악하고, 부적정 보관이나 재고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양곡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재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조사를 통하여 양곡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