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와 면담을 실시하고, 어업인 통합 및 합리적인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서 통합위원회는 어업인 간 통합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으며, 군은 굴비해양수산과장을 중심으로 군 관계자, 발전사업자, 어업인 통합위원회 대표, 어선연합 협의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 앞서 통합위원회 측에서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포함한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어업피해조사 결과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영광군은 어업인 통합위원회 및 어선연합 협의체 등 관련 단체에 간담회 관련 의견서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의 권익을 존중하고 공정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 팀을 신설하고, 기본소득 제도 도입과 관련 부서 간 협력을 위한 햇빛바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자작자동차·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위크’를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위크는 올해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와 10월 24일부터 열리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대회 출전 차량의 성능을 사전 점검하고, Formula 및 EV 부문별 기술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10개 대학팀(Formula 67팀, EV 43팀)에서 총 1,44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본대회가 열릴 예정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전용트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테스트는 ‘주행’과 ‘섀시 다이나모’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행 테스트는 ‘검차→제동→가속→슬라럼→주행성능’ 순으로 진행하며, 섀시 다이나모 테스트는 ‘모터·배터리부 센서 장착→전압·전류 측정→최고출력 평가→에너지 효율점검→디버깅’ 순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총괄하며, 학생들의 차량 설계아이디어가 실제 작동 가능한 기술로 구현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월 27일 민원실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바닥 안내선을 설치하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담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실 바닥 유도선 ▲민원실 안내 표지판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민원상담 전용 공간 ▲안전시설(화장실 비상벨, 영유아 거치대) 등이 포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전용 상담공간을 마련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 대기시간 단축과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우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조합 놀이대, 슬라이드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을 갖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 휴장한다. 이용 인원은 1일 400명(오전·오후 각 200명)으로 제한되며, 현장 접수 30%, 인터넷 예약 70%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전날까지 가능하며,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영광군민으로 한정되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초본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5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이 의무다. 슬리퍼나 크록스 등은 착용이 제한되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계절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군민이 시원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1955. 1. 1.∼1974. 12. 31. 기간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골절손상위험도,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총 21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 전액(22만원)을 지원하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검진의료기관인 영광기독병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영광기독병원에서는 현장 접수와 즉시 검진이 모두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촌의 핵심 인력이자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라면서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축제 주제 선정, 예산안 심의,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영광군이 자체 개발한 신규 캐릭터‘상사호(상사화를 사랑한 불갑산의 호랑이)’를 중심으로, 포스터·홍보 영상·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에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축제의 상징적 아이콘으로서 기억에 남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사호 콘셉트를 반영한 주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제25회 상사화축제의 공식 주제로“상사화랑 머물古! 상사호랑 찍GO!”가 최종 선정되어 발표됐다. 김용식 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개최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