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탁구 삐약이’ 신유빈의 ‘먹방’이 ‘탁구 선배즈’ 정영식X서효원 KBS 해설위원의 눈에 계속 포착되며 화제몰이 중이다. 혼합복식에서 파트너 임종훈과 함께 한국 탁구 12년 만의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여자 단식 16강전에 출전, 릴리 장(미국)을 4대0(11-2 11-8 11-4 15-1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앞서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 앞서 ‘주먹밥과 납작복숭아’를 섭취한 신유빈은 경기 중 타임아웃 때 ‘바나나 먹방’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김진웅 캐스터는 “어제는 바나나 플릭을 위해서 바나나 먹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신유빈은 “주먹밥은 엄마가 싸주신 거였다. 체력적으로 지쳐서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보충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여자 단식 16강전에 앞서서는 신유빈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음료의 색깔에 정영식 위원은 “오늘은 빨간 물(?)을 마시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있네요”라고 말했고, 서효원 위원과 김진웅 캐스터는 같이 폭소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세계 8위·대한항공)이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를 4-3(11:4/11:7/11:5/7:11/8:11/9:11/13:11)으로 눌렀다. 신유빈은 2004 아테네올림픽의 김경아(동메달)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2일 결승 진출을 놓고 중국의 천멍과 다투는 신유빈은 승리하면 세계 1위 쑨잉사와 대결이 예상된다. 져도 3~4위 결정전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다. 신유빈은 이날 경기 뒤 중국의 강자들과의 메달 경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 “기대해 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유빈은 파리올림픽에서 한 차원 더 성장한 대표적인 선수다. 혼합복식에서 임종훈과 함께 동메달을 합작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리시브 기계’ 히라노를 맞아 막판까지 가는 숨 막히는 싸움에서 승리를 일궈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신유빈이 확실히 성장했다. 3-0으로 앞서다 3-3이 되면 당황하는데, 신유빈이 완벽하게 극복했다. 경기 내용도 나무랄 데 없다”고 평가했다. 신유빈은 “혼합복식 동메달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 지원과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의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2005. 1. 1. ~ 2005. 12. 31.)]으로 영광군 대상자는 138명이며, 1인당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발급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가능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사용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경민(52)이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민은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가평 소재 썬힐GC 밸리, 파인코스(파72. 6,72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선두에 3타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2방과 버디 3개를 때려내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김경민은 우승 후 “올해 시즌 첫 승을 신고인 만큼 기쁘다”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니어 무대에서 4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골프를 시작한 이후 내가 이렇게 우승을 쌓을 줄은 몰랐다. 감격스럽다. 항상 곁에서 큰 응원 보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제일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대회 코스인 썬힐골프클럽에서 자주 라운드를 했다”며 “개장 후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 등도 다 알고 있다. 익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볏짚을 환원하여 자연 순환·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 부산물 볏짚 환원 사업’을 8월 16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가을갈이 등을 통해 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 또는 법인으로서, 친환경 인증 농지를 우선 선정(유기농, 무농약, 관행 필지 순)하고 사업 예산 초과 시 농가별 사업량 한도 설정될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1,197ha로 ha 당 250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볏짚을 토양에 미환원하거나 조사료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보조대상에서 제외되고, 유기농 필지로 신청한 경우 친환경 인증서(유기농 벼)는 올해 사업 기간 내 인증갱신 등을 통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군 관계자는“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유기물 함량 증대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구현할 수 있어 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이 8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품종혼입률, 중금속오염도 측정, 식미평가 등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하여 최신의 저장·가공시설을 갖춘 영광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영광RPC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통합RPC,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RPC는 쌀 수급 안정과 조곡거래 활성화에 기여하여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회 장소는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부 경기에는 국가대표로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3.CJ)이 출전한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지난 2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란히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은 오랜 꿈”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KPGA 투어 선수들과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김주형, 안병훈 선수 모두 메달 획득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지 적응을 잘 하고 평소 실력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는 “김주형, 안병훈 모두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펜싱 경기 첫날인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선수단에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던 '에이스' 오상욱은 단체전도 제패하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올림픽 펜싱 단체전 3연패의 주인공도 됐다. 현대 펜싱의 골격을 갖춘 곳인 '본고장' 격인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에서 태동한 종목 특성상 올림픽 펜싱 단체전에선 프랑스나 헝가리,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만 올림픽 단체전에서 3회 이상 연속 우승을 이룬 바 있는데, 한국이 이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호우로 인한 침수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8월 중 피해복구비 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례적인 ‘겨울장마’로 인해 장기간 지속된 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2월 호우로 맥류, 양파, 마늘 침수 피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망고, 블루베리 등 시설원예 작물 생육부진 등 피해규모는 총 647호, 428.4ha에 달한다. 각 피해별 규모는 ‘2월 호우’ 574호, 388.9ha, ‘일조량 부족’ 73호, 39.5ha이고, 읍면별 피해면적(ha)은 ▲영광읍 55.1, ▲백수읍 40, ▲홍농읍 6.8, ▲대마면 30, ▲묘량면 21.2, ▲불갑면 9.8, ▲군서면 28.8, ▲군남면 32.4, ▲염산면 165.9, ▲법성면 38.3이며, 피해복구비는 ‘2월 호우’ 4억 9천 8백만 원, ‘일조량 부족’ 1억 1천 4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를 지원받으며, 지원단가는 1ha 당 일반작물 74만 원, 채소류 240만 원, 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3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체육계 현장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체육계 원로, 체육학계,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과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장애인체육 관계자 간담회 또한 장애인체육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은국 스포츠등급분류위원장, 이재원 한국특수체육학회장, 김병우 전석복지재단이사, 신상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 홍석만 한국체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김권일 한국스포츠과학원 수석연구원, 전미경 (전)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23년 33.9%)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라며 장애인체육 정책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 개선, 지방장애인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접근성과 장애인생활체육 기반시설 구축 등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대전코레일FC에서 센터포워드 이창훈(1995년생)을 영입하면서 용광로 공격축구를 강화했다. 188cm 80kg의 장신 공격수 이창훈은 포스트 플레이가 우수한 공격수다. 2018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창훈은 같은해 안산으로 팀을 옮기며 K리그 무대에 데뷔하였다. 안산과 충남아산에서 활약했던 이창훈은 K리그 통산 49경기 출전 3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대전코레일FC 소속으로 19경기 출전 7득점 2도움을 기록중이다. 전남은 포스트 플레이가 우수하고 패스 연계가 좋은 이창훈이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이창훈은 “다시 K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전남드래곤즈와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전남은 좋은 순위에 있다. 전남이 목표하는 K리그1 승격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불태우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창훈은 선수단 상견례를 진행한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 이창훈(1995.11.16 / FW / 188cm, 80kg) 2024 대전코레이FC 19경기 출전 7득점 2도움(K3리그) 2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에 잠재력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청년예술인 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영광군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예술인의 작품제작 및 발표, 창작, 연주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나아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청년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청년예술인 또는 3인이상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개인 2명, 단체 4팀을 선발하여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청년전용예산)에 제안·반영된 사업으로 사업 취지에 맞게 청년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 예술 현장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