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앞서 해수욕장과 관광지(영광칠산타워, 설도젓갈타운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하여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물가 안정 및 음식점 위생 상태 파악을 위해서 업소들을 방문했으며 가격표 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바가지 상행위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외국어로 된 가격표 안내를 실시할 예정 중에 있으며, 여름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서 휴가철 기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영광군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바가지 요금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요금이 없는 정직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여름 음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 증대와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 음악캠프는 악기별 특강지도, 파트별 연습, 합주연습 등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 온 곡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협연 연주자들과의 합주연습과 함께 악기 파트별 특강 강사를 초빙하여 단원들에게 특강 시간을 제공하고'COOL寒(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광군산울림시니어합창단(단장 김복순)과 함께 ‘가족이라는 이름’, ‘여고시절’, ‘아름다운 나라’의 세 곡을 협연하여 세대 통합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되어 현재 심상욱 지휘자와 6명의 강사, 그리고 관내 청소년 단원 4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연간 30회의 정기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목포과학대학교가 지난 19일 목포과학대학교 탐구관에서 식품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 기관은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식품 관련 제품개발 및 연구 협력 ▲연구교육 시설 및 기자재 등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식품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행·재정적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목포과학대학교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관련된 실습실은 최신 시설로 벤치마킹이 쇄도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어질 영광군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가공교육장에 기존 대학의 운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은 "지역 인재육성 및 혁신역량의 핵심 축인 대학과의 상생 협력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식품산업육성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목포과학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영광군 제안 공모전”을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현안사업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 분야는 군정 분야 전반이며, 영광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이 있다면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영광군청 기획예산실로 방문접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10월에 영광사랑상풍권으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70만원) ▲동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30만원) ▲70점 이상으로 채택된 제안(각 5만원)이다. 단, 동일인이 제안한 다수 과제가 입상한 경우 최고 순위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시상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 이하 협회)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협회는 국가대표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집합훈련을 실시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장차 한국 소프트볼을 이끌어갈 유망주 17명이 참가한다. 이 중에는 지난주 인제에서 열린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 18세이하부 개인상 수상자인 김예은(최우수선수상, 서울신정고), 이현지(도루상, 서울신정고), 손여진(홈런상, 구암고) 등 실력과 잠재성을 지닌 고교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상남도체육회 김하늘, 대구도시개발공사 장주연, 김지윤 등 소프트볼 실업팀 소속 선수들도 훈련에 참가해 포지션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숙훈련은 다양한 소프트볼 선수 지도 경력을 보유한 안연순 전임감독이 지휘하고 코치는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서울신정고등학교 유경희 감독이 맡는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기장에서 하계합숙훈련을 마친 후 한일우수청소년스포츠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3일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 감독은 15일 외인 코치 선임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홍 감독은 16~18일에 걸쳐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발을 위한 면담을 실시한 후 19일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의 공식적인 재회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이후 10년 만이다. 매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새 대표팀이 출범하는 만큼, 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수단 안팎으로 영향력이 큰 손흥민이 ‘중심’을 잘 잡아주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건넸을 거로 보인다. 늘 ‘원팀’을 강조해 온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내정 뒤 K리그 경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이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재능을 헌신, 희생 위에 올려놓는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겠지만, 이기심 위에 놓는다면 발휘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콩, 팥’ 품목에 대해 당초 19일에서 다음 달인 8월 16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콩 파종 시기인 6~7월, 지속적인 비로 적기 파종이 지연되어 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농가도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처럼 지속적이고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아직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콩 재배 농가들은 반드시 가입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보험에 가입하기를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6,724 농가(10,547ha)가 가입했고, 농작물의 재해 피해(풍수해, 병충해 등)로 8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원되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방세정분야 현안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7월 재산세 납기를 맞아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업무처리 및 응대요령,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안내했으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통한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마을담당공무원을 활용하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협조하고, 군에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공유재산 임대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도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읍·면이 지방세정 현안업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방소멸대응 영광형 떡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 양성 및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광형 떡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써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광지역 떡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하여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교육 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지역 떡 산업을 견인할 후계자와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은 신(New/청년 창업자, 가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빠르게 늘어나는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등의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지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및 꽃매미 등이며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그을음을 유발하고 과수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방제 영역을 벗어난 인근으로 옮겨간 뒤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으므로 농경지와 산림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에 공동방제를 통하여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11일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염산면 옥실리를 공동방제 실시했고 7월 21일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법성면 용성리의 배 밭과 인근 임야를 방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방제 인력‧장비 지원을 하며 8월 산란 전 성충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9일까지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은‘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농가에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등 3개 품목이다. 지급 대상자는 ①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②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업(법)인 중, ③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 축종을 생산해 왔으며, ④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귀속된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받게 된다. 단, 올 하반기에 결정되는 조정계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