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준회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12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야구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야구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야구장에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글러브 대여소 옆),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또한 전용 유선번호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 리그 중계방송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질소질 비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적정 시비를 홍보하고 있다. 질소질 비료는 일반적으로 모내기 전 밑거름, 모내기 12 부터 14일 후 가지거름, 마지막으로 벼 이삭 패기 전 이삭거름 총 세 번의 시비가 필요하며, 시비 시기와 시비량에 따라 도복·수량·미질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수량 감소를 우려하여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밥맛이 떨어져 쌀 소비가 감소하고,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농가소득 또한 감소한다. 함께 여름철 장마, 태풍에 의한 도복과 각종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에 취약해진다. 질소질 비료 10a 당 9kg의 적정 시비는 이 모든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의 2kg만 줄여도 미질 개선으로 밥맛이 좋아져 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무엇보다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에 위치한 대마 안골 계곡을 방문하여 개장 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마 안골계곡의 개장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 대책 및 양수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물의 안전성과, 안전요원 배치 계획, 계곡 내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광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안골계곡 명소화사업을 통해 계곡 500m정비, 양수장 설치, 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매년 피서철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계곡 주변 유휴지에 버들마편초 100,850본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마 안골 계곡은 7. 13.부터 8. 11. 까지 개방하며, 개장 전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작업, 계곡 주변 청소 등 정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대마 안골계곡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9일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본격 추진에 앞서 추진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축제를 위한 주제 선정 및 예산안 심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 제안 등의 안건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됐던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국민 주제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결과 ‘상사화 빛에 물들 GO!, 영광에 머물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2024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가 필요한 만큼 기존 프로그램 강화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낮과 밤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업인들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농기계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7월부터 실시한다. 농기계 사후관리 점검 대상 사업은 맞춤형 농기계 등 11개 사업으로 사업별로 관리부서(농업유통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정하여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보조금으로 지원된 농기계는 구입 즉시 공급대장 및 관리대장을 작성 및 비치하여 농기계 구입 확인, 보관 장소, 기계 활용, 관리 상태 등을 매년 1회 이상, 구입일부터 5년까지 사후 관리한다. 사후 관리 기간 내에 보조금 교부 목적 외의 용도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의 제공이 제한된다. 다만, 지원사업자의 노후화 및 사망·질병 등의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 군 승인을 받아 처분 또는 관리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농기계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이 증가되고 있다”며 “안전한 영농 수행을 위해 농기계 관리·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름철 기온·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균 발생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수산물 판매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마트 내 수산 코너 5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영광군은 9월까지 수산물 비브리오균 발생과 식중독 증가로 인해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수산물 안전한 구매·섭취를 위해 소비자와 영업자가 ▲수산물 구입 시 5℃ 이하로 냉장 보관 ▲85℃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깨끗이 씻기 ▲조리기구(칼, 도마 등)는 소독(열탕 처리 등)하고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 사용 ▲장갑 착용 준수를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더운 여름철 군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내 수산물 유통・판매처 지도점검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와 지식산업센터 및 시생산 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e-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정부와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14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총예산 4,000억 원(국비 2,200억, 도비 700억, 군비 1,100억) 규모의 13개 국고사업을 추진하여, e-모빌리티 산업기반 조성, 연구개발 역량 확보,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 구축 및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e-모빌리티 국고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 받은 후, 환경부 및 국토부 등의 각종 인증 및 시험평가가 가능한 각종 시설 등을 방문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7년 전국 최초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영광 대마산단 내에 구축한 이후 연구동, 시험동, 기업공동연구실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2019년에는 국내 유일한 e-모빌리티 전문 실외 테스트베드를 완공했다. e-모빌리티의 국내 인증뿐만 아니라 해외 기준에 맞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팬 일레븐은 다득표 순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선발한다. 투표 종료를 나흘 앞둔 10일 오전 8시를 기준, 집계된 득표수에 따르면, 이승우가 총 28,639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수(FW) 부문은 1위 이승우 - 2위 세징야(20,743표) - 3위 주민규(19,014표) 등 3명이 실시간 팬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고, 엄원상이 13,722표를 득표하며 뒤를 이었다. 미드필더(MF) 부문은 1위 린가드(27,429표) - 2위 기성용(19,931표) - 3위 이동경(19,003표) 순이다. 정호연이 13,435표를 득표하며 그 뒤를 바짝 쫓아가고 있다. 수비수(DF) 부문은 1위 황재원(26,780표) - 2위 최준(19,466표) - 3위 박진섭(18,745표) - 4위 완델손(17,599표) 순이다. 권경원, 박승욱, 황문기도 1만이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GK) 부문은 1위 조현우(18,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 내정을 발표했다. 이어 8일 이임생 기술발전이사가 축구회관에서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브리핑 내용으로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이 이사가 내놓은 홍 감독을 선임한 8가지 이유와 절차 등은 짜맞추기에 가까웠고 언론과 대중을 설득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력강화위원(이하 전강위) 중 한 명이었던 박주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강위 사퇴를 발표하며 선임 과정에 있었던 불협화음을 폭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 위원이 SNS 출연 영상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과 감독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한 바, 협회는 박주호의 이러한 언행이 위원회 위원으로서 규정상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박주호가 비밀유지조항에 서명했다면 계약을 위반한 건 맞지만 역시 공익적인 측면으로 인해 처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은 9일 ‘KBS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자신을 포함한 축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미국 텍사스주 방한단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의 진수를 느꼈다. 지난 7월 9일(화) 오후 4시 미국 텍사스 주지사의 부인인 시실리아 애벗(Cecilia Abbott) 여사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텍사스주 정부 관계자들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국기원에 도착한 방한단은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명예 단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태권도를 매개로 한미간 민간 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실리아 애벗 여사는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돼 기쁘고 매우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시실리아 애벗 여사와 함께 방문한 제인 넬슨(Jane Nelson) 미국 텍사스 국무장관도 손자 2명이 현재 태권도를 수련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6표(20.7%), 팬 투표에서 507,615표 중 245,598표(48.4%)를 받아 총점 34.54점을 획득, 기자단 13표, 팬 투표 47,854표, 총점 27.13점으로 2위를 차지한 키움 김혜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후 전반기에만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 DH 1차전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20-20 달성은 역대 5번째, 선수로서는 박재홍, 이병규, 테임즈에 이어 4번째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32안타, 8홈런(2위), 27득점(1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81(3위), 출루율 0.468(4위)로 1.149의 OPS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6월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