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 1라운드에서 김형민(51.(주)아이브리지닷컴)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형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이날만 7타를 줄여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김형민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지만 퍼트가 특히 좋았다”며 “퍼트에서 놓치는 것 없이 잘 풀어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바람의 영향도 크게 없었고 제자가 캐디를 맡았는데 호흡도 정말 잘 맞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컨디션이 좋아 2라운드도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 한다”며 “이번 대회 TOP10을 목표로 했는데 오늘 잘 풀리면서 욕심이 생겼다. TOP5까지 목표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하게 KPGA 투어에서 활동한 뒤 2024년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다. 지난해 9개 대회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수상자로 NC 로건과 키움 송성문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6월 투수 부문에서는 NC 로건이 WAR 1.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로건은 6월 한 달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33이닝을 투구했으며, 3승(공동 2위)을 거두면서 평균자책점 1.91(2위)을 기록했다. 또한, 탈삼진 33개(5위), 피안타 27개(공동 9위), WHIP 1.15(8위) 등 주요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5차례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송성문이 WAR 1.30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성문은 6월 한 달간 타율 0.314(18위), OPS 1.020(2위), 홈런 6개(공동 2위), 타점 22개(공동 2위), 안타 27개(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지난 6월 27일부터 열린 삼성과의 3연전에서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함께 지난 3월 출시하여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의 신규 디자인을 오늘(3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색상과 엠블럼 외에도 응원도구, 캐치프레이즈 등 구단 별 고유한 상징과 정체성을 빈티지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신규 디자인에는 휴대폰 케이스는 물론, 새롭게 추가된 휴대폰 케이스와 동일한 디자인의 맥세이프 카드월렛, 스내피™ 그립홀더까지 포함되어 있다. 스내피™ 그립홀더는 각 구단의 엠블럼이 중앙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BO x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폼이나 가방 등에 본인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한정판 자수 와펜 세트(1종)를 증정한다. 본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국내 오프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7월 2일(수) 열린 5개 구장에 총 7만 6,723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700만 7,765명을 기록,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한 2024시즌에는 후반기가 진행중이던 7월 27일, 487경기만에 700만 관중을 달성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이 기록을 82경기 단축하며 역대 최초로 전반기 중, 역대 최소 경기인 405경기만에 7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 6월 17일(화) 6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15일만, 55경기만에 700만 관중을 달성하며 역대 600만 관중에서 700만 관중 달성까지의 최소 일수와 최소 경기수 기록도 각각 경신했다. 2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303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2만 2,653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1,651명, 롯데 2만 839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이 1만 9,713명, SSG 1만 8,554명, 한화 1만 6,922명, KIA 1만 6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고품질 배추 생산을 위한 배추 육묘 신청을 오는 7월 9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추 육묘신청은 4,700판(60만 주)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128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일반배추(뿌리혹병저항성-CR계) 품종이 1판당 5,000원이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높은 기능성 배추는 8,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격에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1일,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의 운영실태를 확인하여 위치 및 주소, 냉방기기 가동 상태, 운영시간, 비치물품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점검 ▲재난도우미(이장, 생활지원사, 방문보건간호사 등)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 가동 ▲폭염이 심한 시간대(12시~17시)의 농작업 자제 홍보 강화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야외 체육행사 및 지역 축제시 폭염 대비 사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조치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02개소, 그늘막 41개소 설치, 살수차 운행,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폭염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라며 “군에서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대마 산단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회계 컨설팅(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고용노동연구원 주관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 관리, 근로시간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노무교육과 4대 보험,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 세무 신고 절차 및 회계 오류 사례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노무사·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수(장세일)는“관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노무·회계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8일 영광군 관내 기업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회계 컨설팅(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 형식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명예부군수(조아라)가 7월 중 주요 업무 간담회에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에게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청년명예부군수는 군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주요 행사 참석,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대표적인 전용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맡게 된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도 공개 모집을 통해 11명을 선발했으며,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해 분과 활동과 토론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청년명예부군수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 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의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 이행과 함께 이사장 선출, 임명장 수여, 재단 운영을 위한 제 규정 제정 등 핵심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지역 미래교육 정책 방향 설정과 재단 운영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사업계획 ▲재단법인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소 설치 ▲기구표 및 상근 임직원 정원 책정 등 재단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제 규정들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참석 이사들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장세일 이사장은 “영광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며, “미래교육재단이 지역 교육의 중심이 되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6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1차 군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주민참여 제도와 개발이익 공유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설계과정에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군민, 협동조합 관계자, 발전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문과 제안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광군은 이날 제시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화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7월 중 2차 설명회를 비롯해 연중 지역별 소단위 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이익을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영광형 군민참여 모델’을 마련하고, 조례 및 시행규칙 등을 통해 제도화할 계획이다"며, "재생에너지 발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단 해당 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한 선수 * 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4.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규약 제107조 제1항 적용 대상 선수)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해당 학교 야구부에 등록되어 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 *해외 학교 야구부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는 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연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전상현, 롯데 감보아, NC 로건, 야수 중에는 롯데 레이예스, NC 데이비슨, 박민우가 6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IA 전상현 KIA 전상현은 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6월 KIA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전상현은 6월에 KIA가 치른 24경기 중 15경기에 등판하며 6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됐다. 가장 많은 등판에도 전상현은 17 1/3이닝, 평균자책점 2.08, 9개의 홀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홀드 9개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더해 6월 28일 잠실 LG 전에서 KIA 선수로서 최초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 롯데 감보아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한 감보아는 빠르게 팀 마운드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감보아는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5승 무패로 모두 선발승을 기록했으며,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31 1/3 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72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닝 소화 부문에서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