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와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의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과 나눔의 팀 컬러로 적용하여 제작했다. 올스타 출전 선수들은 각 구단별 올스타 유니폼을 착용하고 올스타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올스타전 개최지인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바다색(드림), 인천하늘색(나눔)을 활용하여 기본 팀 컬러와 컨셉을 정했다. 또한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 공항과 비행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유니폼에 적용하여 올스타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유니폼 배번은 공항 활주로 컨셉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올스타전 대표 캐릭터인 ‘크뱅기’를 활용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이 외에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올스타전 개최 일자와 구장 좌표를 삽입하고, 유니폼 전면에 올스타를 상징하는 별을 비행기와 활주로로 표현한 드림·나눔 팀 패치를 부착하는 등 인천에서의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유니폼을 디자인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6월 수상자로 롯데 윌커슨, 키움 김혜성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6월 투수 부문에서는 롯데 윌커슨이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윌커슨은 5월과 6월 선발 등판한 10경기 동안 9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특히 지난 4일에는 KIA를 상대로 시즌 1호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6월 한달간 가장 많은 이닝인 36 2/3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이닝당 출루허용율인 WHIP도 4번째로 낮은 1.04를 기록했다. 윌커슨은 "포수가 리드를 잘해줬고, 타자들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후반기에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는 키움 김혜성이 차지했다. 3-4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된 이후 벌써 시즌 두번째 선정이다. 김혜성은 6월 한달간 타율 1위(0.452), 출루율 1위(0.529), OPS 1위(1.219), 최다 안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7월부터 제기된 영민농원 한센인촌 정착민들의 축산악취에 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영민농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마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군 축산식품과장으로부터 영민농원의 현황과 축산악취 해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조정 회의는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영민농원 대표, 그리고 축산 농가 5명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민농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서에 서명하여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합의했다. 주요 조정서 내용은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 내 5개의 돈사를 폐업하고, 이 지역을 환경개선 사업으로 재정비하기로 했다. 동시에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축산농가에게 일시적으로 토지 사용을 허용하고, 축산농가는 돈사 폐업 시까지 축산악취 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민농원의 축산악취 문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7일(일) 저녁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R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20R 홈경기서 제주UTD를 꺾고 7위로 오른 광주가 올 시즌 돌풍의 팀 4위 강원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3월, 광주는 2R 홈경기에서 4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3승 5무 2패로 치열하고, 최근 전적 또한 1승 3무로 방심할 수 없다. 이번 맞대결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광주는 강원 원정도 승리로 장식해 상위 스플릿 진입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이희균과 신창무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지난 경기 복귀전을 치른 이희균은 투입되자마자 밀집 수비를 뚫는 드리블 돌파와 영리한 연계 플레이로 결승골을 이끌었다. 이정효 감독도 “혈을 뚫어준 것 같았다, 팀에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리그 첫 골을 신고한 신창무도 연일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매 경기,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결정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고, 유려한 탈압박과 기교 넘치는 슈팅 등 테크닉도 뛰어나 루카 모드리치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 이정효 감독은 “앞으로 기대되는 활약을 보여준 것 같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KBO 퓨처스리그 6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상무 조민석, 타자 부문은 삼성 이현준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6월 한 달간 상무 조민석은 WAR 0.67, 삼성 이현준은 WAR 0.49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에는 지난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에 선정됐던 조민석이 6월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두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석은 원광대 졸업 이후 22년도 2차 9라운드 90순위로 NC에 입단하여, 24시즌부터는 상무 소속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상무 조민석은 6월 한달 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출장하여 3승(남부 1위)을 달성하고, 총 23이닝(남부 3위) 동안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두달 연속 수상의 소식을 접한 조민석은 “5월 수상에 이어 6월까지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가 선릉역점 내부에 ‘KBO Zone’을 구성하고 야구 관련 굿즈를 판매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오피스디포 선릉역점 ‘KBO Zone’에서는 야구 대표팀 상품과 2024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등이 판매된다. 7월 6일(토)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이후에는 올스타전 상품도 판매하여 현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후 역삼점, 동여의도점 등 7월 중으로 11개 직영점 내에 ‘KBO Zone’이 추가 구성되며, 판매되는 상품군도 오피스디포가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KBO 로고 활용 굿즈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특히, KBO 플래그쉽 매장으로 운영 예정인 삼성점에서는 피칭존 등 100평 상당의 공간을 활용한 야구 체험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운영하며 오피스디포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와 오피스디포는 이후에도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4개월 넘게 사령탑을 구하지 못하며 여전히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0일 한국 축구 기술철학 발표회를 열고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한국 축구만의 기술철학을 정립하며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에도 이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거창한 슬로건과는 달리 실제 선임 과정에선 뚜렷한 선임 기준이나 시스템도 없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반복했다. 지난 5월엔 제시 마쉬(미국), 세뇰 귀네슈(튀르키예),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등 다양한 외국인 사령탑을 후보에 올렸으나 진전 없이 흐지부지됐다. 감독 선임에 난항이 계속되자 국내파 사령탑인 김도훈 감독과 홍명보 울산HD 감독으로 무게를 싣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28일엔 새 감독 선임 과정을 이끌던 정해성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위기를 더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지도자협회) 역시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 위원장의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정 위원장의 선임부터 사실상 경질까지의 과정은 정 회장의 협회 운영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이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스페인-독일, 포르투갈-프랑스의 맞대결이 8강서 가장 주목되는 ‘빅매치’들이다. 튀르키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유로 2024 8강 대진이 모두 결정됐다. 프랑스-포르투갈 승자는 4강서 스페인-독일의 승자와 만난다.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모두 거머쥐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거둔 바 있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우승 경험이 있다. 모두가 비교적 최근에 메이저 대회서 우승했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전력을 구축 중인 4팀 중 1팀만이 대회 결승에 간다는 사실이 가혹한 상황. 피파랭킹을 따져도 2위 프랑스, 6위 포르투갈, 8위 스페인, 16위 독일이 몰려 있는 치열한 조다. 반대편 조에선 피파랭킹 5위 잉글랜드-19위 스위스, 7위 네덜란드-42위 튀르키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페인-독일전은 오는 6일 오전 1시, 포르투갈-프랑스전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선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여름철을 맞아 달걀 취급이 많은 김밥, 밀면, 냉면 등 음식점과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지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무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특히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요령만 잘 실천해도 식중독의 9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적극 실천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지의 효율적 보전․관리 및 국민․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을 인하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법령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를 전용하려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이 개별공시지가의 30%였지만, 앞으로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를 전용하려는 경우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이 개별공시지가의 20%로 인하된다. 또한 ’24. 7. 1. 이전에 농지전용허가 등을 신청하여 현재 협의 중인 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며, ’24. 7. 1. 이후 농지면적 증감으로 변경 신청 시 신규로 추가된 건에 대해서만 개정된 부과율 20%가 적용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밖에서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를 받고자 하는 군민들의 경영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군민이 부담금 경감효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안을 차질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조세 정의실현과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모든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신속하게 재산압류 및 공매 처분하고, 현금성이 강한 예금·급여 등에 대해서는 압류와 동시에 추심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처분 추진과 신용불량자 등록,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정리를 위해 매주 주·야간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공매처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직 재무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일(화) 경기까지 408경기에 누적 관중 592만 9,395명으로, 600만 관중 달성까지 7만 605명을 남겨두고 있어 10경기 남은 전반기 내 6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달성 시 역대 KBO 리그에서 전반기에 600만 관중 돌파는 처음이다. 또한 전반기 최대 418 경기까지 가능한 가운데, 2012년 419경기 시점에서 600만 관중을 돌파한 기록을 넘어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순위 싸움에 힘입어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533명이며, 지난 시즌 각 구단 별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32% 증가한 수치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8,604명을 기록하고 있는 LG가 유지하고 있다. 2위는 KIA 1만 7,763명, 3위는 두산 1만 7,356명, 4위 롯데 1만 6,461명, 5위 삼성 1만 6, 437명, 6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