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읍·면 복지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관리제도는 기초생활 생계급여수급자 중 무연고 장기입원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 스스로 급여를 관리·사용할 능력이 부족한 수급자에 대해 가족 및 제3자를 급여관리자로 지정하고 급여관리 실태를 반기 또는 연 1회 점검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급여관리 실태 점검 방법, 읍·면별 우수사례 및 부적정 사례 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여 복지급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급여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용연 사회복지과장은 “복지급여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의 복지급여가 타인에 의해 침해받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촘촘한 급여 관리가 필요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5일 공무원, 기간제근로자, 자율방역단 등 방역 활동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무방역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건소, 읍, 면 등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읍, 면별로 주 2~5회 방역을 실시하며, 기존 연막형태로 분사하던 연막용 방역을 지양하고 동, 식물에게 피해가 적고 장기적 방제 효과가 뛰어난 연무 방역을 실시 중이다. 연무 방역은 시각적으로 가시성이 낮아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고려한 결정이다. 연무 방역과 더불어 물, 웅덩이 하천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는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드론 방역 실시로 틈새 방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방역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방역 작업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지난 26일 해룡중‧고등학교 정문에서 마약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의 폐해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조성하고자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약 없는 건강한 영광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가치 어종인 참돔 종자 10만 마리를 25일 영광군 칠산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참돔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고 평균 40∼60㎝까지 성장하며, 예로부터 귀한 생선으로 여겨졌으며 고급횟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EPA, DH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회로도 맛이 좋고 조림, 탕,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 어종으로 돔류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해에는 어업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라면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건강한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특정도서 정기순찰을 위하여 낙월면 소재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와 지형·경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육산도 해안 자갈 퇴적지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육산도와 각거도는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무인 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특정 도서로 지정됐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하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육산도는 문화재청장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여 마리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제비갈매기가 2016년 4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우즈산섬(Wuzhishan), 지우산섬(Jiushan), 마주섬(Matzu), 펑후섬(Penghu)에 이어 다섯번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기록된 바 있으며, 환경부는 2022년 12월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했다.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 및 괭이갈매기의 번식지로, 그 보호 가치를 인정받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3억 3천만 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90대(5등급 230대/4등급 250대/건설기계 1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영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4ㆍ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영광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차량이며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정상운행이 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단, 지방세ㆍ세외수입(과태료)ㆍ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사고 등으로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1차, 2차 모집 공고를 통해 노후경유차 258대에 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번 3차 모집 공고를 통해 232대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3차 모집 공고에 따른 신청기간은 6월 24일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월 24일, 떡 가공상품 이미지 촬영을 위한 ‘농가형 가공상품 이미지 콘텐츠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 홍보 및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용역 추진을 위해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과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제작하여 촬영에 협조했으며 떡 제품 이외에도 모시밭 풍경, 모시 가공 과정 등 다양한 소재로 이미지를 촬영하여 풍성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떡 가공상품 이미지 사진을 통하여 영광지역 떡 상품을 온·오프라인에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영광모싯잎떡과 다양한 떡 가공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한 ‘농가형 가공상품 이미지 콘텐츠 제작 용역’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는 본 사업을 통해 떡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스마트 스토어 제작 및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제작하여 촬영에 협조해 준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74주년 6.25전쟁 상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광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과 강필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의 안보 강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의 뜻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전하면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식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경기도 성남 소재 KPGA 빌딩에 위치한 KPGA 사무국 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29)의 영광의 순간을 담은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전가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뒤 KPGA는 우승자 전가람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순간의 사진, 전가람의 사인이 담긴 홀 깃발과 함께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 당시 착용했던 모자, 장갑, 신발, 클럽 등을 전시했다. 우승의 순간이 담긴 공간을 본 전가람은“우승할 당시 상황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다시금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라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내년에도 이 공간을 ‘전가람’의 공간으로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KPGA는 매 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의 영광의 순간을 담아 해당 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읍·면 이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및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의 정의, 발전사업 규모별 참여 대상지역 및 대상자, 주민참여 방안 등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주민 참여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군민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읍·면별로 군민 협동조합 설립을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입법 예고를 마친 영광군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과 현재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에 대하여 설명했고, 이장단이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라고 당부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재생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필수적인 수단이다. 앞으로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해상풍력을 포함한 발전사업을 통해 우리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공유하고, 풍요로운 영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년을 기점으로 방문객 1천만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영광 방문의 해'맞이 숏 폼(Short-Form) 공모전”을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각종 SNS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숏폼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단어로 숏폼 컨텐츠는 MZ세대를 시작으로 전 세대에 걸쳐 홍보 효과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숏 폼(Short-Form)공모전 개최를 통해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불갑사 관광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4대 종교 역사문화 유적이 주는 다채로운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홍보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3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오는 9월 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백수 해안도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해당화 군락지와 주변 바다와 섬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활용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황홀한 노을을 만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며 매년 5, 6월이면 도로변을 따라 굽이굽이 30리 해당화 꽃길이 펼쳐진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해당화 꽃길을 조성, 관리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백수읍 대신항 전망대 주변 유휴 부지에 해당화 군락지를 조성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해당화를 도로변 위주로 식재하여 주로 자동차에서 감상하는 한계를 넘어 방문객이 머무르며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군락지를 조성했으며 더불어 벤치 2개소와 안전목책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해당화 포토존’은 해안도로에서의 새로운 볼거리와 잊지 못할 향기를 선사함은 물론, 드넓은 해안가와 연결된 여러 섬을 배경으로 펼쳐진 진분홍 해당화 풍광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자연풍광 일번지 포토존’명성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당화 동산은 꽃과 하늘, 바다, 섬이 함께 어울려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