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달리 건강보험료 등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영광군 지급대상자 52,533명의 99.2%인 52,127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소비쿠폰 대상자도 1차와 동일하게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일로 확정됐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사하여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변경된 주소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는 가구 단위로 구성된다. 기준일에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하되,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본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부모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10일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에서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4-H회가 ‘단체예능특기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산성지고 4-H회는 밴드 공연으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와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경진은 ▲즐거운 농업 활동 ▲4-H 프로젝트 ▲단체 예능 특기 과제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영산성지고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체 예능 특기 과제’는 4-H 활동으로 익힌 춤·악기연주·콩트·합창·뮤지컬 등을 팀 단위로 발표하며, 협동과 소통을 통해 예술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단체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팀워크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트로트 장구, 하모니카, 트로트 바이올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자원봉사대 조정자님을 포함한 5명이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후 기념사와 축사, 주제강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성평등 퀴즈와 평등한 언어로 바꾸기 챌린지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으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김순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의 행복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문화확산에 여성단체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이번 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증가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단수와 탁수 발생에 대비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급수사고 발생 시 수도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10월 3일~ 10월 9일)가 긴 만큼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로 누수와 단수 등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여 급수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사용량 급증으로 매년 되풀이되는 취약지역 공급량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군민들에게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군민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상황실 운영 등 철저히 대비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난 9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임대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영광군이 군 자체 예산으로 직접 시행하는 첫 사례다. 특히, 소상공인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예산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마감됐고, 이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역시 신청률이 높아 곧 마감이 예상되는 등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부 인테리어 등 연내 점포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은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이번 3개의 신규 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처음으로 자체 예산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1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22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경기종목별 대진 추첨, 안전관리, 개․폐회식 운영 등 실무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시·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전남의 모든 생활체육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21,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정책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전용 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억 원 규모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전용예산제를 통해 총 11건(6억 3,4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했으며, 청년 창업 지원, 취업 활동 지원, 문화·복지 증진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33일간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군수와 청년부군수는 제안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청년의 날 행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 미취업 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 청년 강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영광군수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2기분으로 총 2,970대 차량에 9천4백58만 원 규모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 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를 넘어 우정을, 경쟁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대회첫날 쏟아진 호우에 이은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영광군수는 영광군 참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회선전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태훈의 ‘(옥)태훈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태훈(35.캐나다)은 14일 종료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총 4,227.19포인트를 쌓은 이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 개막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했던 이태훈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준우승으로 600포인트를 따내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14위로 223.17포인트,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로 672포인트를 얻었다. 3개 대회서만 총 1,495.17포인트를 획득했다. 그 사이 1위 옥태훈과 격차도 줄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막 전 1위 옥태훈과 포인트 격차는 2,208.88포인트였다. 하지만 이제는 1,072.21포인트 차이다. 3주만에 1,136.68포인트 줄였다. 올 시즌 이태훈의 성적을 보면 ‘꾸준함’이 돋보인다. 10개 대회에 출전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제41회 신한동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5 시즌 14번째 대회… ‘골프존 오픈’ - ‘골프존 오픈’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 7,100야드)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32명이 참가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이 부여된다. - ‘골프존 오픈’은 2025 시즌 처음으로 경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지난해 본 대회는 약 2만 2천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배상문(39.키움증권), 김대현(37.제노라인), 권성열(39) 등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출전해 ‘구름 갤러리’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 대회 2연패 도전 - 지난해 대회서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는 ‘골프존 오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지난 시즌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기후변화와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백수읍 대산리 일원에 대해, 안정적인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백수 대신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0억 원(국비 28억)을 투입해 추진되며, 주요 시설로는 △저류지 3개소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L=3.8km △가동보 1개소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총 51ha의 농경지가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은 이미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준공 시 지역 농업인의 오랜 숙원인 ‘안정적인 용수 확보’가 실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백수 대신지구는 오랫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에도 끄떡없는 안정적 농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