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만혼·고령출산·환경적 요인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난임 및 고위험 요인의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4월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신사전건강관리검사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로 ▲검사항목은 여성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이며 ▲지원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한도이다. 검사 희망자는 인구교육정책과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결과 상담을 받은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더불어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난자냉동지원’등 신규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한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과 결혼출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7일에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사전대비 추진계획 및 실태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여름철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와 더불어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장마철과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하여 여름철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 등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상황 대비체계 구축 △급경사지·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취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긴급 정비 △여름철 질병(열사병 등) 발생자 예방 대책 수립 등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담당 공무원, 이장 등 비상연락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등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로 여름철 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자격이다.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며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는 ‘한국 프로골프의 전설’이다. 영구 시드권자이기도 하다. 1978년 ‘여주오픈’을 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도자로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무대에서 경험한 훈련법을 팀에 주입시켜 선수들을 성장시키려 한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오범석 감독은 “은퇴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이전까지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축구판에 계속 몸담긴 했지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그러던 중 감사하게도 파주시민으로부터 감독직 제의가 와서 받아들이게 됐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오른쪽 측면 수비수였다. 포항스틸러스(K1)에서 데뷔해 울산HD, 수원삼성, 강원FC 등을 거친 오범석 감독은 2021년을 끝으로 고향팀 포항스틸러스에서 은퇴했다. 그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이하 KPGT)가 2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 KPGT 김원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4 시즌 12번째로 진행되는 대회이자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진행된다.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는 ”올해는 원더클럽, 클럽72와 함께 KPGA 투어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더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성장과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는 “KPGA 투어 스폰서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6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골프가 생활 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평생 스포츠로서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PGA는 올해 4월부터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골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지도자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이를 수료한 KPGA 회원들은 지역 별로 모집된 주니어 선수들로 팀을 결성한 뒤 이번 대회를 목표로 일정기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훈련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4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에는 총 9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3인 1조로 32개 팀을 구성했다. 9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가 30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파72. 7,334야드)에서 펼쳐진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반면 매치플레이는 1대1 대결 방식으로 챔피언이 탄생한다.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64명의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해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이다. 8강전 탈락자 기준 5~8위 순위 결정전도 진행해 매치플레이만의 박진감을 더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도 3~4위전을 치른다. 대회 일정은 ▲ 조별리그 1경기는 5월 30일 오전, ▲ 조별리그 2경기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0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성정윤은 올해 K3리그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정윤은 “첫 홈경기였던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에서 첫 홈 승리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전까지 원정 경기만 치르다 보니 확실히 홈팬들이 그립더라. 다음 라운드에 예정된 홈경기에서도 팬들과 승리를 만끽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정윤은 2020년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다. 2020년 고양시민축구단(해체)을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성정윤은 적응 기간 없이 데뷔 해부터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K4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활약상 덕분에 이듬해 파주시민으로 이적 후 현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27일 발표했다. 아직 정식감독이 선임되지 않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 발탁 됐다. 이 밖에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명단에 포함됐고, 최근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가 1월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1년 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렵지만 기존 주축선수들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코칭스태프들과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명단을 구성했다”고 선발 배경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8일 저녁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15R 홈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인천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펼친다. 4월부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포항은 수원에게 일격을 당한 뒤, 서울과 난타전을 벌이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최근 10경기 전적 2승 2무 6패로 포항이 우세하지만, 지난 시즌, 두 차례 홈 맞대결에선 광주가 포항에 진 적이 없다. 광주의 과제는 무실점이다. 지난 3R에서 포항 공격진의 높이에 밀려 고전한 광주로선 평균 신장 191.5cm 고공 트윈 타워 변준수-허율 센터백 듀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경기에서 압도적 제공권 장악은 물론이고 발밑 능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도 무난한 합격점을 받았다. 거기에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 수비 조직력은 좋아졌다는 평가다.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상대 역습을 봉쇄한 오른쪽 풀백 이상기가 안정감을 더했다. 매 경기 리그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는 정호연이 중원 압박과 역습에 능한 포항전 선봉에 선다. 환상적인 헤더 골로 자신감을 되찾은 최경록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 홍농파출소는 24일 홍농읍 자율방범대와 홍농읍사무소, 굴비골농업협동조합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방범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최근 고물가로 인한 농산물 절도 사건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 합동 순찰로 협력 치안 활동은 물론 CPO (범죄예방진단 경찰관)가 수확기에 있는 마늘, 양파, 인삼 등 재배 현장으로 진출하여 CCTV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농업인을 상대로 맞춤형 농산물 절도 예방요령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자율방범대원과 굴비골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실시하였다. 영광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중하게 가꿔온 농작물이 도난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지난 5월 23일 영광읍 일원에서 여성일상지킴이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여성상담센터 등 여성‧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영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실시한 영광군 관내 여성체감안전도 설문조사 결과 범죄취약지역으로 발굴된 3개 구역(우산공원‧매일시장‧대신지구)에 대해 집중 도보순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112 탄력순찰도 지정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영광서는 밝혔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주민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치안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