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6일(목) 14시에 영광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3개 기관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은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들은 영광 e-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인증 및 기술 지원, 인력양성, 해외 수출지원 등과 더불어 e-모빌리티 산업발전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으로 협약 이행을 위해 영광군의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 및 해외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수출 지원 협약 및 이번 기업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 등 e-모빌리티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버디 3개, 보기 3개) 공동 2위 - 1라운드 경기 소감은? 시작은 잘 했다. 파4홀에서 3개 보기를 한 것이 아쉽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선수, 지난주 대회 우승자 김찬우 선수와 함께 경기했는데 유연성이 좋은 선수들이었다. 이들과 최대한 즐겁고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했다. 최근에 퍼트도 안정돼 그린 위에만 공을 잘 올리면 좋은 기회들을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플레이했다. 오늘 오후 바람을 보니 ‘1~2오버파 정도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븐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 - 오늘 바람 세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미국에서도 이런 바람에서 경기를 많이 해봤을텐데? 사실 이런 바람은 가끔 접하는 바람이다. (웃음) ‘서프라이즈’한 느낌이 아니었다. 지난해 웨일즈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시니어’ 최종일 때는 이 바람보다 더 강했다. 비까지 와서 엄청났었다. 드라이버샷을 해도 180야드 정도밖에 안 갔다. (웃음) 물론 대회 코스가 다르지만 이번 대회는 핀도 그린 코너에 많이 꽂혀 있었다. 그렇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장타자 윤이나 선수가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윤이나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임희정을 맞아 1홀 차로 역전승을 거뒀다. 매치플레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윤이나는 어제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수지를 4홀 차로 꺾은 데 이어, 임희정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윤이나가 상대한 김수지와 임희정은 나란히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5승에 빛나는 강호들이다. 윤이나는 오늘 임희정을 상대로 18개 홀을 치르는 동안 단 1개의 버디도 없이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윤이나는 10번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두 홀 차로 끌려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임희정을 한 홀 차로 따라붙었다. 후반 들어서는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희정에게 다시 두 타 차 리드를 내줬지만 5번과 6번 홀에서 임희정이 연속 보기로 흔들린 사이 윤이나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 올스퀘어로 승부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여자 U-17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3/4위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16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캅텐 I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전반 40분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3분과 후반 43분 미하루 신조에 멀티골을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4위전을 통해 대회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권 중 남은 한 장을 두고 혈투를 벌인다. 3/4위전 상대는 잠시 뒤 오후 8시에 열리는 중국과 북한 간 준결승전의 패자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김은정 감독은 지난 필리핀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문학 SSG전에서 통산 4,000루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15일(수)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2023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2014~2016시즌에는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SSG 최정 단 한 명뿐으로, 최형우가 달성 시 두 번째로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와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디포랩스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지난 15일(수)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울산전에 앞서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와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디포랩스는 20년이상 고주파 기기를 제조 판매한 기업으로 국내외 병·의원에 기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스포츠구단에서도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기증받은 REMISSION1℃은 신체에 0.46Mhz의 고주파 전류를 직접 전달해 면역력과 통증 완화에 효과를 주는 장비로 선수들의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는 ‘광주FC 선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했다’며 ‘REMISSION1℃의 사용으로 선수들의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홈경기를 치른다. 수요일 울산전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한 광주는 작년 4승 2무 6패와 비교해 오히려 승점 1점이 앞서면서 ‘의외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득실차도 +1로 똑같다. 다만, 실점이 5점 늘었다.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서울과의 개막전밖에 없다. 6연패 기간에 수비 집중력 저하로 인한 추가시간 실점이 많았던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5월 들어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이정효 감독은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팀 전력은 상승세다. 특히 2~3선을 오가는 미드필드 라인에서 중거리 슛에 의한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밀집 수비를 헤쳐 나갈 또 하나의 무기를 장착하게 됐다. 이희균이 부상으로 빠진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메운 정호연과 엄지성의 활약도 대단하다. 특히 정호연은 ‘어느 자리에 놓아도 낭중지추의 활약을 하는 선수가 됐다’는 이정효 감독의 극찬을 받고 있다. 후반 20분 이후 투입되는 정지용-엄지성-가브리엘 삼각편대의 빠른 발을 돌파에 이은 속공은 상대의 지친 수비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귀촌의 토지·주택 구입관련 법률 및 주의사항, 세무 상식 등 농촌 생활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작물의 재배 기술 교육, 치유농업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 귀농인 및 선도 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다양한 작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 수료생은 두 달간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하는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농업 활동에 대한 열정을 다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귀농하여 더 나은 농촌 생활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농업인으로 영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과 발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진도쏠비치리조트에서 제292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필구 회장은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라남도지사와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했다. 전남도 의대 신설 정원 배정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음에도, 목포대와 순천대간 유치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 신속한 의대 설립 추진을 위해 2백만 도민이 화합하여 뜻을 함께 모으자는 취지다. 한편,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라남도의회와 2022년 11월 9일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범도민 토론회, 국회 기자회견, 여의도 궐기대회를 하며 의대 유치 활동을 했다. 강필구 회장은 “대학과 지자체, 정치권은 지역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어렵게 찾아온 전남 국립 의대 신설 기회를 하루 빨리 추진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5일 K리그2 2024 R12 성남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전남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성남을 상대했다.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김예성, 신일수, 김종필, 김동욱이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 수비형 자리에는 베테랑 조지훈이 위치하였으며 몬타노, 이석현, 발디비아, 박태용이 중원 싸움을 펼쳤다. 김종민은 최전방에 위치하여 성남의 골문을 노렸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전반 38분 전남이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조지훈의 침투패스를 받은 몬타노가 김종민에게 연결하였고 김종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전남의 공격력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46분(추가시간 1분) 골문 경합 과정에서 몬타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발디비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성남의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전 성남의 총공세를 잘 막아낸 전남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 이장관 감독은 “오늘 승리는 반등의 계기가 된 것이라서 매우 기쁘다”면서 “지난 부천 원정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이겨내며 승리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 것 같다. 선발 명단의 변화가 컸는데 모두 역할을 잘해준 것이 승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 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 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 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 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구단 별로는 LG가 누적 41만 6,053명으로 유일하게 40만 관중을 넘었으며 뒤이어 두산이 35만 9,753명, KIA 35만 3,303명, 롯데 33만 7,578명, SSG 33만 4,573명으로 5개 구단이 총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