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가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약 80분간 열릴 토론회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기원은 원장 후보자에 대해 자질을 확인하고, 선거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원장선거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해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시작 발언 ▲사회자 공통질문 ▲공약검증 토론 ▲후보자 주도권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되며, 각 후보자에게는 2분간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사회자 공통질문은 지난 7월 선관위가 태권도 유관단체와 대중을 상대로 토론회 관련 주제 및 질문을 모집, 총 8가지 질문을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6가지 질문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은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을 보면서 국기원 정책과 비전, 그리고 태권도계 현안에 대한 소신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지난 9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부터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거점별 작은미술관 4개소에서 생활자수 명장 김현숙 작가의'생활자수 전(展)'과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 강충권 작가의'신호연과 민속연 전(展)'등 ’지역작가 재능기부 여름특별전(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우로 작은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 수 있었지만, 미술관 바로 앞에서 영광굴비 가게를 운영하는 한 지역 주민이 지난 봄부터 아무런 보상 없이 정성껏 가꿔온 꽃 화분 덕분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작은미술관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따뜻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로써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거점별 작은미술관의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굴비는 영광에서 사야 제일 맛있다”며, “영광에 오셔서 추석 선물로 대한민국 대표 선물인 영광굴비를 구입하시고, 굴비 백반을 맛본 뒤 영광 작은미술관의 야경에 흠뻑 취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와 돌봄종사자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0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생활지원사·아이돌보미 등 약 10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돌봄종사자의 마음 힐링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굴림대 명상, 요가명상, 나만의 감성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영광군에는 2,230여 명의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돌봄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이 곧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더 따뜻한 복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곰탕(1.5kg) 376봉(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영양이 풍부한 한우곰탕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정준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곰탕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힘이 되고 있으며, 매년 잊지 않고 곰탕을 기부해 주시는 한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광군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9월 16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부지에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삽을 함께하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념한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리고, 전설적인 선수들의 업적을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징적 공간이다. 야구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과 관람객들에게 열린 문화·체육 공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착공에 들어간 박물관은 2027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수)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34.일본),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27)과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34), ‘국가대표’ 김민수(17.아마추어) 그리고 지난 8월 열린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른 유민혁(17.아마추어)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앞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라며 “목표는 컷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수훈했다. 이 원장은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왕국 모니사라폰(Monisaraphon) 훈장의 최고 등급인 마하 세리야바타(Maha Sirivaddha)를 받았다. 이번 훈장 수훈은 지난 6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실시한 국기원 실전 태권도 호신술 보급과 지난 30여 년간 최용석 파견사범을 통해 태권도가 현지 사회와 국민들에게 공익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진행됐다. 이 원장이 수훈한 모니사라폰(Monisaraphon)은 문학, 예술, 교육, 과학 사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항추온 나론(HANGCHUON NARON)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 겸 캄보디아태권도협회 회장이 이 원장에게 훈장을 대리 수여했다. 훈장을 받은 이 원장은 “이번 훈장 수훈은 국기원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들에게 주는 영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세계 공익 활동과 문화 외교에 더욱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남면·염산면 지역의 수도 사용가에 대해 9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군남면과 염산면에 소재한 전체 수도 사용가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수해 사실이 등록된 경우 타 읍·면에 거주하는 수도 사용가도 포함된다. 군은 이번 감면으로 총 3,451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예상 감면액은 약 3,6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감면할 계획”이라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5일에 이어 오는 9월 11일,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2차 전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어 체납자의 민망함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2G폰 사용자와 법인사업자 등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는 체납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체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1차 '카카오 알림톡' 전송 이후 9월 5일까지 체납액 11,379건, 6억 2,699만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징수 실적(7,339건, 4억 908만 원) 대비 4,040건, 2억 1,790만 원(53.3%) 증가한 수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민들의 바쁜 일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3까지 불갑사에서 '2025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템플스테이는 전남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을 활용해 ‘쉼·치유’ 이미지를 강화하고, 휴식이 필요한 국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명상관광을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불갑사가 선정되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불갑사 명상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나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심호흡 명상 ▲‘꽃길만 걸어요’ 걷기명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호흡 명상 ▲차와 함께하는 감사 명상 등 다채롭게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템플스테이’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래드 이발소 & 도레미 프렌즈 싱어롱쇼’, 개막식 축하공연 ‘신효범의 상사화 in Love’, 재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은 9월 1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마산단 연결도로 사업 구간인 묘량면 운당리와 삼효리 일대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영민 의원은 먼저 “인구 절반 이상이 고령인 해당구간 마을 주민들은 차량과 뒤섞여 좁은 길을 지나는 위험천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250억 원 규모의 대마산단 연결도로가 완공되어 물류 이동과 차량 통행량이 대폭 증가하면 주민 안전이 더욱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해당 구간의 노인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은 이미 2년 전 공식적으로 제안했던 사안으로,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영민 의원은 이미 마련된 제도적 장치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도로교통법'과 '영광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군수가 경찰서장과 협의하여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묘량면 삼효리 교통안전 문제와 노인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광군이 역점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운영 계획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의 세부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정 주요 현안과 관련된 안건들이 다수 상정된 이번 임시회가 건설적인 대안과 생산적인 논의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