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8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매년 실시하는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2개 시·군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해 엄격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에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상 수상은 고물가, 고금리로 이어지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세입확충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의 협조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 값진 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인 세원 발굴과 함께 ‘지방세 미리계산 서비스’제공 등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9일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스포츠산업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2023년 기초 연구를 통해 40여 명의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스포츠산업 시장규모는 ’22년 78조 1,0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 성장했고, 코로나19 이전 수준(’19년 80조 6,840억 원)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스포츠산업은 시설업, 용품업, 서비스업으로 구분되는데, 최근 골프, 수상스포츠 관련 야외 스포츠 시설업, 낚시 캠핑 등 아웃도어 스포츠용품업, 스포츠마케팅·방송 콘텐츠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스포츠산업은 세계스포츠산업 시장의 흐름과 비교하면 영세성과 내수 중심의 구조로 인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 산업 성장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산업의 경우 국민들의 일상적인 스포츠 참여 및 관람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어 기존 공급 중심의 정책 방안에서 벗어나 참여와 관람을 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4월 8일(월) ‘2024년도 KLPGA 제1차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2024 제1차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예선전’에서 부정행위를 한 아마추어 선수 4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 4명은 위원회에 출석해 사건의 경위를 진술, 소명했으며 위원회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나. 대회 1) 동반경기자의 불미스러운 행위를 인지하고 묵인했을 경우, 2) 고의로 스코어를 조작하거나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에 근거하여 스코어 조작을 합의한 선수 3명 중 1명에게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 출장 정지 5년을, 나머지 2명에게는 출장 정지 3년을 부과했다. 또한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며 이를 묵인한 1명의 선수에게는 2년 간의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위원회는 선수들이 부정행위에 이르게 된 동기, 부정행위의 내용, 반성하는 태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 네 번째 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4월 11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의 하늘코스(파72/6,648야드-예선, 6,68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페럼 클럽에서 열렸던 본 대회는 올 시즌 처음으로 클럽72 하늘코스로 대회장이 변경돼 개최된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매년 감동적인 우승 스토리가 쏟아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먼저,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이 초대 챔피언 영광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에는 이주미(29,골든블루)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주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더욱 자신 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면서 “작년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플레이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 홍농파출소는 8일 홍농읍사무소(읍장 김관필), 생활안전협의회원(회장 김현중)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홍농읍 정화활동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봄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 주민, 지자체 합동으로 홍농읍 상가 밀집 지역과 인파가 모이는 터미널 등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와 생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안전한 치안의 시작인 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 정착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협력 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기초질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영광경찰서는 일방통행식이 아닌 지자체, 사회단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협력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며 필리핀과의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은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27초 만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선제골을 터뜨린 후 최유리(버밍엄시티)가 전반 33분 골을 추가해 안젤라 비어드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한 필리핀을 따돌렸다. 이날 추효주가 27초 만에 터뜨린 선제골은 여자 A매치 역대 최단시간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성현아가 200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기록한 38초였다.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6월 미국과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해 올해 큰 대회가 없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필리핀과의 친선 2차전에 나서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이 8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39위)과 친선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필리핀을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필리핀과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벨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멤버 구성을 달리 했다. 1차전과 비교하면 6명이 달라진 라인업이다. 골키퍼로는 베테랑 김정미 대신 최예슬이 나서고, 수비진에서는 심서연이 빠지고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에 빠졌던 김혜리가 센터백으로 들어왔다. 이밖에도 조소현, 이은영, 천가람, 케이시 유진 페어 대신 전은하, 강채림, 최유리, 이금민이 선발 출전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유리(버밍엄시티)와 이금민(브라이튼앤드호브알비온)이 포진한다. 그 바로 아래 지소연(시애틀레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중원은 추효주(인천현대제철), 장슬기(경주한수원), 전은하, 강채림(이상 수원F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첫 연패를 당했다.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7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도 4-7로 패했다. 첫 연패이자 첫 루징시리즈였다. 특히 이날은 선발인 에이스 양현종마저 흔들린 모습을 보이면서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연패를 당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연패의 과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기아는 전날 3-2로 앞선 5회초 2사후 선발 윤영철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2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동점상황에서 구원에 나선 이형범이 두 타자 연속 사구로 역전을 내 주고 말았다. 4-4 동점인 가운데 막강 필승조를 가동했지만 7회 장현식이 2사후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8회 최지민은 만루위기를 맞았고 결국 전상현이 9회 4안타를 맞고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도 전날처럼 불펜이 흔들렸다. 3-3 동점 상황에서 7회 등판한 최지민이 1사후 김지찬에게 좌전안타를, 김현준에게 또 좌전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했고 유격수 박민의 실책까지 나오며 1,3루 위기에서 결국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주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프로스포츠협회에서 발간한 ‘야구장 규모·용도별 건립 가이드북’을 KBO 홈페이지 E-BOOK에 수록하고, 야구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서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국내 야구장 환경 개선과 인프라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야구장 건립 및 개·보수, 유지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와 전문지식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본 가이드북 제작 및 감수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야구장의 연령, 유형별 규격과 용도별 세부 건립 지침 및 야구장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야구장 건립 추진 시 참고해야 할 행정 절차 등의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많은 지자체들의 정책수립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및 행정 인·허가등의 프로세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함께 수록하여 국내 야구장 유지관리 지침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국내에서 야구장 건립과 개보수에 참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관계기관 및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산업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RE100은 “Renewabe Energy 100%”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적 캠페인이며, RE100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조달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용역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참여를 원하고 있는 만큼 영광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과업은 RE100산업단지 입지후보지 조사, 개발규모, 유치업종 선정 방향, 파급효과 파악 등이며, 용역 내용을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RE100산업단지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서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랜드마크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기관 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 건축면적 718.5㎡, 연면적 864.1㎡ 지상 2층으로 신축됐으며, 1층은 찰보리 활용 주민교육체험실과 농·특산물 홍보실, 2층은 회의실 등의 주민복지공간을 갖추었다. 이번에 개관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체와 지역공동체 간 연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대표 건물로 공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준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영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물무산 둘레길을 걸으며 내 고향 영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30 건강걷기'프로그램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스트레칭 및 걷기 자세 등 지도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20회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걷기 운동 교육 및 영양에 관한 정보와 상담도 제공하여 일상에서 건강걷기 실천을 유도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걷기 문화가 정착"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해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등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