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9기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9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은 총 11명으로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과 주민대표 8명, 환경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4년 4월 10일부터 2년간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지원사업과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선출, 환경관리센터 시설 및 주민지원기금 운용 현황에 관한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9기 주민지원협의체를 이끌어 갈 위원장에는 정용수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대주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조성연, 주동렬 위원이 선임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을 대변하고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민간 협의기구인 만큼, 위원 여러분께서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신뢰 속에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군도 주변지역 환경보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영광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연 10회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4월 4일 영광군 농업대학(토양환경관리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단법인 지역미래연구원에 위탁하여 실시한 이 날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예산 참여 및 편성과정 ▲우수 사례 등의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사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으며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군 사회단체, 학교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9번의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 이후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접수는 7부터 8월에 진행되며, “주민e참여”를 통한 영광군 누리집 온라인 접수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에 접수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광군 주민참여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에서 예산 규모와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최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어떤 이미지로 남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누군가가 날 기억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입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역사’ 전가을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오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5일 여자 A매치 현장에서 예정된 은퇴식에 앞서 전가을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가을의 발자취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에 입단한 그는 이후 국내 무대에선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를 거쳐 지난해 11월 세종스포츠토토에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 과정에서 2010년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WK리그 우승을 이끈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으며, 인천현대제철에서 3차례(2013, 2014, 2015) WK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전가을은 2016년 웨스턴 뉴욕 플래시로 임대 이적해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미국 리그에 입성한 걸 시작으로 멜버른 빅토리(호주), 브리스톨 시티, 레딩(이상 영국)에서 활약하며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에서도 전가을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2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5일)부터 17일(수)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가족 단위 야구팬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에서는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캐치볼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와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캠프 1회당 각각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100가족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사연 검토를 통해 캠프 별로 응원 구단 당 10가족을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야구를 직접 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4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황유민 선수가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황유민은 방신실, 윤이나와 같은 조에 편성돼 장타 대결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오구 플레이와 늑장신고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는 21개월 만에 치른 투어 복귀전에서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공동 17위로 선전했다. 선두는 투어 3년 차 최가빈이다. 최가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3년 1월 생인 최가빈은 2022년 드림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하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이다. 지난해 상금랭킹 52위로 간신히 시드를 지켰고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석종율(55)이 2024 K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인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일과 4일 양일간 강원 강릉 소재 메이플비치CC 비치, 메이플코스(파72. 7,0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석종율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6번홀(파3)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던 석종율은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11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석종율은 “오랜만에 우승도 기쁜데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정말 행복하다”며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까지는 일본 시니어투어 위주로 활동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의 규모가 커진 만큼 올해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생각”이라며 “다시한번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땅스부대찌개는 작년 KBO 포스트시즌부터 KBO 리그를 후원하며 야구팬들에게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인 땅스부대찌개를 홍보해왔다. 작년 포스트시즌 매 경기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땅스부대찌개 교환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푸짐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써 인지도를 높혔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후원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퓨처스리그 중계 중 나오는 땅스부대찌개 광고 영상을 캡처해 #땅스부대찌개 #퓨처스리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땅스부대찌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땅스부대찌개는 오는 6일(토) 퓨처스리그 익산(KIA-KT) 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 홈 개막식을 기념하여 구장을 방문한 관람객 100명에게 땅스부대찌개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와 땅스부대찌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풋살 대표팀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4월 17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최종명단 14명을 확정하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해 왔다. 14명중 13명이 FK리그 소속 선수들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뛰는 엄지용(쿠알라룸푸르시티)이 유일하게 해외에서 뛰고 있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총 8팀)까지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4 FIFA 풋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대회 상위 4팀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일본,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 C조에 속했으며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예선에서 네팔에 5-1 승, 몽골에 6-1 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및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을 맞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잦은 강우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포트홀(도로 파임), 배수시설 퇴적토, 도로표지판, 도로노면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연초 연이은 적설 및 강우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도로 포트홀이 발생되어 긴급복구 추진 완료했으나, 통행에 불편한 구간들을 우선 재점검하여 도로 긴급보수를 불편사항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봄철 도로정비를 통하여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 부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관련 읍면장, 수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지역의 주민이 출자 등의 방식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사업자는 발전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은 발전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영광군 앞바다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만큼 풍력자원이 어느 지역보다 비교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풍력 및 태양광에서 해상풍력으로의 발전사업의 추세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주민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모델을 지역 여건에 맞도록 개발하여 군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에 대한 지침을 개정('23. 4.)하여 대규모(100㎿ 이상) 사업의 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30일간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접수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직전년도 연간 종사 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점검,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4. 1∼4. 30)에 유의하여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4월 3일 장성과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고향사랑에 동참했다. 영광군(종합민원실)-장성군(환경과)-고창군(종합민원실) 3개 기관 직원 56명이 기부제에 동참하여 각 10만원 씩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영광굴비와 모시송편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혜택을 누렸다. 강종만 군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넘어 축제와 문화활동에도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가 “영광 방문의 해와 전라남도 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에서 열리는 만큼 일천만이 찾아오는 맛과 멋의 영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