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패셔니스타(?)가 된 이유는 따로 있다. 본인도 팀의 상징인 녹색에 맞춰 옷을 입어 ‘원팀’을 만들려는 것이다.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3권역 1라운드에서 성균관대가 한양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웃었다. 성균관대는 전반 3분과 전반 40분 각각 이동현, 김민재의 골로 달아난데 이어 후반 17분 이동현, 후반 40분 송창훈이 다시 한 골씩 보태 한 골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녹색 모자-녹색 자켓-녹색 바지’를 트렌디하게 맞춰 입고 온 한 인물이 눈에 띄었는데, 다름 아닌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패션 때문만은 아니었다. 김정찬 감독에게 녹색 옷을 맞춰 입고 온 이유를 묻자 그는 “성균관대의 팀 상징이 녹색이다. 나 역시 팀의 상징색인 녹색 옷을 맞춰 원팀으로서의 정신을 더욱 다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이러한 열정은 본인의 옷에만 투영되는 게 아니다. 그는 성균관대의 유니폼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선수들에게 보다 특별한 유니폼을 선물하고자 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가 화성FC(이하 화성)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대구FC에게 1대2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광주는 홈 2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광주는 김경민(GK)-이민기, 포포비치, 안영규, 두현석(DF)- 문민서, 정호연, 최경록, 가브리엘(MF)- 이희균, 이건희(FW)를 주축으로 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선 대구는 오승훈(GK)-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DF)- 홍철, 벨툴라, 요시노, 고재현, 황재원(MF)- 세징야, 에드가(FW)로 이어지는 3-5-2 전형을 구축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20분 이희균이 빠른 발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중앙 돌파에 성공하며 상대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페널티킥 키커는 첫 데뷔전을 치른 문민서였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문민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팬들은 광주 유스 출신 유망주의 성공적 데뷔에 큰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선취골을 넣은 광주는 더욱 기세를 올렸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추가 시간 4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크 서클 부근 혼전 상황에서 광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3월 29일 영광경찰서 무령마루에서 ‘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全 기능의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등 활용하여 치안 상황을 분석하고 각 기능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책에도 초점을 두었다. 박삼서 경찰서장은 “주요 범죄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을 적시적소에 집중 투입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체감치안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주민 780명을 선정하여 폐암 180명, 전립선암 550명 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소득기준 하위 120% (1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95,183원, 지역가입자 24,266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폐암 검진 대상자의 경우 40세 부터 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 원을 지원한다. 특수질병검진인 전립선암은 50세 부터 70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비용 3만 1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국가 암검진(폐암), 재난적 의료비, 직장인 건강검진 등 유사 사업을 통해 해당 암검진비를 지원 받은 경우 제외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4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3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금년에도 전국 132개 기관에서 230여 개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관광시책 등을 소개하고 전국 곳곳의 명품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영광군은 박람회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주요 관광시책, 대표 관광지·특산품·축제 홍보와 영광 쉼투어, 영광군 관광전자지도 설치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2024 영광 방문의 해 추진의 큰 원동력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과 천년의 역사가 깃든 영광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를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과 5월에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3월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체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봉사자의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모 씨는 “우리 군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며, 우리 군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불편함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성공체전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군을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신다면 이번 체전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라며,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우리 군은 물론, 전라남도 전역에 전파되어 전 도민을 온기로 하나 되게 하는 감동체전이 되기를 기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내년 완공될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봤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을 본 뒤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김포공항은 상당히 작은 공항이었고, 대표팀 훈련은 미사리의 훈련장에서 했다”라며 “당시 파주NFC 공사현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실 내 임기중에 그런 시설이 완공되리라고 믿지 못했지만, 2년 안에 파주NFC가 완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한국인들의 근면성실함에 감동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역시 기간 내에 완성될 거라는 걸 의심치 않는다”라면서 “오늘날 한국이 FIFA랭킹 70위에서 출발해서 22위로 상승했는데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20위 권 이내로 들어가길 기원한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상근 단원에 대한 평정을 실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상근 시범단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현황 파악, 관계자 인터뷰, 유사 사례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 유연성 확보에 필요한 관련 규정(법령) 개정 추진을 비롯해 태권도 사범 채용시장 평균에 맞춘 임금 인상과 단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3단계 차등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임금 인상 및 차등 지급을 위해 29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시범 수행능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시범 수행능력평가는 기술 역량(뛰어차기, 가로회전차기, 세로회전차기, 딛고차기)과 개인 특기(신기술, 품새, 호신술, 위력격파 등 택 1)를, 면접은 성취지향, 자기계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업무 이해도 및 수행력 평가와 단원 간 협업도, 성실성을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실시, 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단원은 평정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3단계로 분류되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KLPGA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과 SBS골프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은 약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물이다. KLPGA는 이중 3층과 4층을 사용한다. 3층에는 KLPGA 회원들의 편의 공간인 ‘멤버스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멤버스 라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휴식 공간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히스토리월’을 마련해 KLPGA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의 큰 숙원이었던 KLPGA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KLPGA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 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 중. 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