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앳 군산 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기존 경기 방식과 다르게 선수와 선수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포섬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과 산정을 진행했다. 총 66개 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 1~3학년부 32팀, ▲ 4~6학년부 34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2팀이 출전한 ▲ 1~3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KPGA 패밀리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에이밍65의 서성원이 1위에 올랐다. 34팀이 참가한 ▲ 4~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KPGA 패밀리 챔피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저타 부문은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이어 ‘최저타상’, 더블보기를 가장 많이 한 팀에게 수여한 ‘해피더블상’, 최하위 팀에게 수여한 ‘분투상’, ‘행복한 가족상’, ‘화목한 가족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KPGA 투어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 - 시즌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 총 102명의 선수가 나선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 렉서스코리아,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 발전 위해 노력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보이고자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열정과 환호로 가득한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통해 렉서스와 한국프로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27일 영광군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각 6백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두 지자체의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양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공유하며 서로의 가치를 알렸고, 강점은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로 영광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211명을 지원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으뜸을 가리는 자리로 정식종목 25개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행사 기간 중에 겨울을 앞둔 매서운 강풍이 몰아치며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켰다. 추위를 피해 다가오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건네며, 밝은 미소로 긴장된 마음을 녹여주는 모습은 축제의 온기를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몸도 마음도 얼어붙을 것 같은 날씨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이 건네준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경기장 입구에서 웃어주신 그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영광스러운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강풍 속에서도 묵묵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9.∼10월 벼 수확기 동안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고, 수확 시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25년 농업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을 희망 농업인에 전면 확대했다. 그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의 70%인 5,250ha를 확정하는 등 농업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볏짚을 단순 소각하거나 폐기하는 대신 잘게 절단해 논에 환원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며,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농법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확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요한 근본 대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볏짚을 토양에 되돌려 유기물 함량을 높이면 병해 저항력 강화, 지력 향상,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광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지원금을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군서면의 한 농업인은 “소먹이로 하려고 했던 볏짚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청년점포 2호점 별빛정류장(대표 채지혜)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안터상회 간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빛정류장은 영광군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 청년 팝업 스토어 1기 운영팀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재탄생 실험과 세대 우정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점포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의 마음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직접 준비한 간식 세트를 관내 경로당 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별빛정류장 채지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팝업스토어, 창업 실험, 로컬브랜딩 등 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의 수요조사를 11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관계부처(농식품부 및 국토부)에서 주관하여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최소 30가구 이상이면서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마을이며, 각 마을의 대표자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비는 개소당 최대 23.5억 원이다. (2026년 사업 신청 기준) 군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0년 영광읍 남천리 황토구뎅이 지구를 시작으로 총 5개소가 본 공모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122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의 생활 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KAUVOY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년 전부터 운영해온 ‘테스트 위크(Test Week)’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차량 완성도가 매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개발 환경에서 차량 주행 성능과 효율을 반복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경험을 축적, 대회의 수준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사전 준비와 본 대회 기간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학교 관계자 등 하루 평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25일 대구에서 치러진 WBF 아시아퍼시픽 웰터급 챔피언 2차 방어전에서 영광군 출신 이우민 챔피언(15전 11승 2무 2패)이 판정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판정 무승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05년 영광군에서 나고 자란 이우민 선수(채승곤KO복싱체육관 소속)는 타고난 재능과 노력을 통해 2024년 2월 한국 챔피언, 같은 해 12월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복싱계의 기대주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군민들의 압도적인 성원 아래 라이트급 한국챔피언 유도일 선수에게 판정에 가는 접전 끝 3:0 완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첫 방어전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2차 방어전은 원정에서 치르는 첫 방어전이라 챔피언의 본 실력을 검증받는 시험무대로서도 귀추가 주목됐으며, 상대인 송영빈 선수(수성아트 시지 소속)는 같은 체급의 전 한국챔피언 출신 강자이기 때문에 당초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결국 경기는 10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양 선수가 승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28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30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영광군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이상저온 농업재해 피해농가 지원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에너지산업실의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은 군의 기본소득 구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된 기본소득 지급 계획이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나 명확한 로드맵 없이 발표돼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주고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농어민 기본소득 정부 시범사업 공모 결과 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군민들에게 알려야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취지에는 깊이 공감했으나, 조례안에 명시된 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는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배우 김소연이 나선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차전 애국가는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가 맡는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불렀으며,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