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내일(26일)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올 시즌 퓨처스리그 약 120경기를 생중계 편성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6일(화) 개막전에는 임용수 캐스터, 박윤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27일(수)에는 한명재 캐스터, 박윤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두산과 LG 간의 북부리그 경기(이천)를 생중계 할 예정이며,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KBO 퓨처스리그 중계방송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는 3월 25일 '주민참여·정성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성규 경찰발전협의회장, 나은주 여성일상지킴이 대표, 조미녀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정계성 경우회 감사, 이인재 자율방범연합회장, 박경남 모범운전자회장, 정덕진 집회시위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간담회, 통계공개·소통방 개설 등 주민참여·정성치안 추진 현황 및 주요 우수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회적 약자 일상회복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을 소개하며 생활지원사 간담회 시 치안데이터를 적극 활용및 네이버 밴드 등 소통창구 확보 등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연합회 회칙에 따라 연합회장 및 사무국장을 선출했고, 참여치안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끝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한국 22위·태국 101위)과 객관적 전력에서 모두 우세하지만 지난 21일 안방에서 태국과 1-1로 비긴 탓에 부담은 적지 않다. 당시 대표팀은 모든 지표에서 태국을 압도했다. 볼 점유율 78대22(%), 슛 25대6(유효 8대2)으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공·수의 불균형이 심했고, 태국의 역습에 고전했다. 최근 부정적인 외부 이슈를 뒤로 하고 ‘원팀’을 외치며 한국 축구 최고수가 다시 그라운드에 뭉쳤지만 마음만큼 팀으로 하나가 되지 못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6만 홈 팬 앞에서 한국 축구의 힘을 보이겠다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 느껴졌고, 경기 태도로 확인했다. 가장 눈에 띈 건 공수 밸런스 붕괴다. 한국은 태국전까지 A매치 7연속경기 실점했다. 말레이시아(3실점), 요르단(4실점) 등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팀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황 감독도 임시 지휘봉을 잡기 전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광 더스타 호텔 3층에서 ‛제6회 천년의 빛 영광 난 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영광 난 연합회가 주관하여 영광군의 4개 난우회로 구성된 영광난연합회 42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가꾼 한국 춘란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등 67점의 작품을 시상했다. 난은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삶의 여유와 운치를 전해주는 식물이다. 강종만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서 영광군의 우수한 한국 춘란을 발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로 군민 정서 함양과 애란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군민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알리고, 난 문화의 가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영광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현 주소지가 영광군인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자이다. 이상 반응 관찰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전(09:00부터11:30)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비용은 백신비의 50% 이상을 지원한 40,000원이다. 한편,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 60세 이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275명을 접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의 심리상담 및 복지기관의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는 색채 심리상담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3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씩 총 8차시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교육에 관심 있는 영광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색채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 인구교육정책과에 현장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17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5일간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A대표팀에 발탁돼왔던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최근 여자 U-17 대표팀에 계속해서 부름 받았던 2009년생 막내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은 지난 1월에 참가했던 포르투갈 국제친선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보완에 목적을 둔다. 당시 여자 U-17 대표팀은 포르투갈 여자 U-17 대표팀과 두 번,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한 번 맞붙어 1무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 U-17 대표팀은 작년 4월 1차 예선, 9월 2차 예선을 모두 전승으로 통과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속해있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K5리그 2팀, K4리그 3팀, K3리그 10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결과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 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이 참가하는 코리아컵 3라운드는 오는 4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세미프로 K4리그 팀을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마추어 K5리그 팀들은 K리그2 팀들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는 김포FC를 상대로 후반 29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으나 이후 2골을 허용해 1-3으로 패했다. 양산시어곡FC도 천안시티 원정에서 후반 28분까지 0-0으로 버텼지만 체력저하로 연이어 4골을 실점하며 0-4 패배로 코리아컵 도전을 마무리했다. 대신 K4리그 팀이 K리그2 팀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스포르팅CP와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22년 스포르팅의 유스디렉터가 방한한 이후 상호 교류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왔고 올해 2월 최종적으로 MOU 체결을 확정했다. 이번 MOU는 유소년 프로그램과 지도자 교류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연고로 하는 스포르팅CP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총 19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명문구단이다. 수준급의 유소년 육성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팀으로,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등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다수 스포르팅의 유소년 시스템을 거쳤다. 유소년 육성 부문에서 대한축구협회는 MOU 기간 중 연령별 대표팀의 리스본 전지훈련 및 스포르팅 유소년 팀과의 친선 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스포르팅 구단 측은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에 스카우터 또는 지도자를 파견하여 한국 유소년 선수를 관찰할 수 있다. 지도자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림픽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후푸프의 알 파테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엄지성(광주FC)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결승전을 벌인다. 호주는 이집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U-23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사우디까지 잡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 중 9경기가 23일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첫 날 경기에서는 K리그2 6팀, K3리그 2팀, 그리고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K4 진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 충남아산을 1-0으로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시민은 후반 37분 주장 공용훈이 기록한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환호했다. 진주시민은 오는 4월 열리는 3라운드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K3리그 팀간 맞대결로 펼쳐진 FC목포와 창원FC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FC목포가 승리를 거뒀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전반 17분 김다원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3라운드에 합류했다. K3 김해시청은 심민용의 멀티골에 더해 정기운, 정상규, 조우진이 한 골씩 보태며 김민석이 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69일.’ 부산 동명대 축구부가 창단 후 전국대회 우승까지 걸린 기간이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졌다. 지난 2월에 열렸던 한산대첩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동명대가 아주대를 1-0으로 꺾고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동명대 축구부가 작년 12월 말에 창단된 팀이라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동명대는 과거 포철고를 이끌고 무수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황희찬(울버햄튼)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이창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여기서 눈 여겨 봐야할 건 동명대는 지난해까지 대구예술대를 지휘했던 이창원 감독이 축구부 해체 후 갈 곳 없어진 제자들과 함께 건너와 꾸리게 된 팀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동명대가 보유한 49명의 선수단 가운데 주장 박겸을 포함한 16명의 선수들이 대구예술대에서 합류했다. 이창원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예술대 축구부가 해체된 후 새롭게 창단될 동명대 축구부와의 접촉이 지인을 통해 이뤄졌다. 사실 학교 입장에선 내가 감독직을 수락하면 그만이었을 거다. 하지만 난 대구예술대 축구부 해체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