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로고는 단체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가치와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56년 역사의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의 로고도 KPGA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왔다. 1968년 창립된 KPGA의 최초 로고는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의 약자인 PGA를 활용해 제작됐다. 알파벳 P를 홀 깃발 모양으로 형상화한 뒤 알파벳 G와 A를 배치한 심볼을 사용했다. 한자와 한글을 섞어 ‘韓國푸로골프協會’를 표기한 이 로고는 1972년까지 쓰였다. 두 번째 로고는 기존 심볼 로고와 함께 표기된 ‘韓國푸로골프協會’가 ‘韓國프로골프協會’로 변경됐으며 해당 로고는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됐다. 세 번째 로고부터는 기존 검정색으로 사용하던 심볼을 초록색으로 바꾸며 코스 위 잔디 색상을 표현했다. 또한 한자와 한글을 혼용한 ‘韓國프로골프協會’를 모두 한글로 변환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로 표기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사용됐다. 이후 2000년 새롭게 만들어진 로고는 새천년을 맞이해 골프 중흥기를 선도하는 KPGA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골프 공과 태극의 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응원하는 재미를 위해 응원 구단 성적과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기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은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여 해당 구단의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되는 KBO 리그 전용 적금 상품이다.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 등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정해지며,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 내 야구 전용 플랫폼인 ‘쏠야구’에서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서 추가적인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4월 30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편의점 상품권, 테이블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ning 캘린더’, ‘2024 신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산림청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주관기관을 오는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레포츠는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체험형 레저스포츠로 국민참여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행·패러글라이딩 4개 종목에 대해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할 역량이 있는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산림레포츠 대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전교육, 홍보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4월 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건전한 산림레포츠 문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산림레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3월 19일(화) 모든 일정을 마친 2024 KBO 시범경기 총 46경기는 2023년 시범경기 동기간(47경기) 대비 평균 경기시간이 19분 단축됐고 볼넷 감소, 도루 성공률 증가 등의 지표를 보였다. 2024 시범경기 총 46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39분으로 2023년 동기간 47경기 기준(전체 경기수 67경기) 2시간 58분에 비해 19분 빨라졌다. 특히 14경기가 2시간 30분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간 2시간 30분 이하 경기는 2경기였다. 경기당 평균 볼넷은 7개로 지난해 7.64개와 비교해 8.4% 감소했다. 경기당 평균 도루는 1.74개였으며 도루 성공률은 74.77%였다. 지난해는 1.66개, 68.42%의 성공률을 기록했었다. 경기당 평균 안타는 16.74개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홈런은 1.30개에서 1.72개로 증가했다. 타율과 장타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평균자책점은 2023년 3.92에서 4.35로 증가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가 도입됐고 피치 클락 시범 운영,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확대 등이 적용됐다. KBO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목적은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엄)원상아, 비록 K5리그에서 뛰지만 내 활약도 지켜봐줘.’ K5리그 광주서구효창FC(이하 효창FC)에서 뛰는 황명선은 K리그에서 뛰고 있는 ‘금호고(광주FC U-18) 동기’ 엄원상(울산HD)에게 자신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는 귀여운(?) 부탁을 했다. 효창FC는 17일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광주지역 개막전에서 광주서구포워드FC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광주지역 우승팀인 효창FC는 이번 승리로 한울FC(1승, 골득실 +2)를 따돌리고 권역 1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효창FC에는 엄원상의 친구가 뛰고 있었다. 금호고-초지고-동신대를 거치며 전문선수로 활약한 황명선이 주인공이다. 황명선은 금호고 시절 엄원상의 동기다. 이밖에 현재 광주FC에서 활약 중인 이희균, 이건희, 하승운과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 사이다. 이들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황명선은 “다들 광주에서 축구를 했기 때문에 서로 친하게 지냈고 현재도 연락을 주고받는다. 오늘 경기장에 오기 전에 (엄)원상이나 다른 동기들에게 내 활약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3,405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전용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영광군청 누리집(전자민원▶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열람)’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군 누리집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공시 전 지가산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8일 영광읍 신남로에 위치한 다나한협동조합(대표 김현옥)이 영광곳간 착한가게 241호점에 가입하면서 우리군 공식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동행했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된 다나한 협동조합(다문화도 나 같은 한 가족이다.)은 이화령 반찬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 중으로 반찬을 구입 한 이주여성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89만 원)을 영광군에 전달하면서 온기나눔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김현옥 대표님을 비롯하여 다나한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 기부 동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업체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으로 주택에 태양광(3㎾・태양열(13.6㎡) 설비를 설치할 시 자부담은 13%(120 부터 150만 원)로, 월 약 5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연료비)을 절감할 수 있어 군민들의 사업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영광군 전체 읍・면(낙월면: 태양광 제외)이며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자부담금 납부 확약서 ▲건물・토지등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계약종합정보내역으로 건축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 부터 2023년 1,360개소에 127억 원을 투입하여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40억원의 사업비로 388개소(태양광 300개소, 태양열 88개소)를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실질적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4년 연속 사업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바르게살기운동 전남영광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영광 헤라웨딩홀에서 제12~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온기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전남영광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이종식 14대 취임회장은“이·취임식을 맞아 군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이·취임식에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희환 전임회장님과 이종식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과 기관·사회단체및 기업 등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학교별 사업 담당자, 행정실 계약 담당자, 학부모,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 글로벌문화체험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 기회 부여 및 견문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100% 군비 지원사업이다. 2023년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3박 5일 일정의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문화체험 사업안내 ▲국외체험학습 추진 절차 및 기준 ▲계약관련 절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이용 등을 안내하며 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를 이용하면 좋겠다”며, “이번 설명회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체험 학습을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9일 영광군과 장성군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영광군 산림공원과와 장성군 북이면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영광군과 장성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 기부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 직원 30명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15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영광군 산림공원과장은 “두 지역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북이면과 상호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자체 간 따뜻한 결연이 계속 이어지길 고대하며, 이번 상호 기부가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19,CJ)가 그 주인공이다. 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5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라면서 “특히, 퍼트를 가장 재밌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추천선수로 참가한 KLPGA투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3시즌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2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