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 정호연이 3월 A매치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23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임시 사령탑이긴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함께했던 정호연을 호출했다. 정호연은 2022년 광주에서 데뷔해 우승 및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해 광주가 K리그1 3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 구실을 한 중앙 미드필더다.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패스, 시야, 운영 능력에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 2023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정호연은 “감독님 덕분에 이렇게 성장했다. 어릴 땐 국가대표가 되는 것을 상상했지만, 커가면서 그 꿈의 크기가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광주에 와서 감독님을 만난 후로는 그 꿈이 다시 커졌다”라며 이정효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정호연은 “다행히 아는 형들이 있어 적응하는 데 수월할 것 같다”라면서도 “경기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FC 이 감독은 “늘 호연이가 대표팀에 갈 선수라고 생각했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태도도 좋다. 성실하고 발전하려는 의지도 강하다. 앞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 12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숙박업 관계자들과 2024년 전라남도 양대 체전 및 대규모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63회전남체전‧제32회전남장애인체전 개최 및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친절 및 위생 실천 다짐 결의 ▶24년도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일정 공유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안내 및 홍보 ▶숙박업소 지원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영광군지부장과 대표자들은 부당요금을 절대 받지 않고, 청결한 업소를 만들어 다시 오고 싶은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양대 체전을 앞둔 지금 숙박업소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깨끗한 숙박환경을 마련하여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자”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달 23일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병・의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2개 병원과 31개 의원이 진료를 하고 있어, 진료거부, 수술연기, 이송 등 일반・외래 환자 진료 차질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 이장회의 서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필수 의료 4대 정책패키지, 문 여는 병・의원 정보제공 안내, 비대면진료확대,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사 집단 행동이 장기화되고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 대응과 보건소 연장근무 계획 수립으로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가벼운 질환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읍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일부터 9월까지 짐볼난타를 활용한 '2024년 뇌건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짐볼난타를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기능을 향상해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지학습지, 치매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매를 발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및 가족교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18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활동량계에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를 토대로 보건소 전문가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 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에 신청 후 직접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인의 고민을 한 층 더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관련 회의를 심도 있게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서무담당자, 새올·국민신문고·정보공개 업무처리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민원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회의는 ▲민원처리기간 및 이송시간 준수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준수사항 이행 ▲정보공개 운영 협조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관련 자체교육 등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기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국민신문고 이송 신속도 및 민원 답변 충실도 등 전 부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나가야 할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각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군수를 운영단장으로 체납액 특별징수 전담팀을 구성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을 압류하고 추심·공매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주·야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조 체제 강화로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 교부 유예, 인·허가 시 관허사업을 제한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계획이며, 아울러 신용불량자 등록,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나 납부 의지는 있으나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체납액 분할 납부를 유도하여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직 재무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읍면 청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연면적 1,000㎡ 이하 읍·면 청사에 대하여 실시됐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청사 건물 확인 및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청사 주변 시설물을 점검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청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사 건물의 ▲구조체 노후화 ▲옥상 및 창호 마감 ▲유지관리 ▲누수 ▲내외부 도장 상태 등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또한, 해빙기 청사 주변 옹벽 및 사면에 대한 ▲균열·변형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긴급 안전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친근하게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읍면 청사일수록 점검이 중요할 것”이라며 “의무대상이 아니더라도 매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감독하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리그1 광주FC가 포항 원정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FC서울, 강원FC을 연파하며 2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된 광주는 시즌 첫 원정 승리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 2라운드에서 총 3골을 몰아치며 연속 베스트 11과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무등산 호랑이’ 가브리엘이 선봉에 선다. 오른발, 왼발, 머리로 각각 골을 기록한 가브리엘은 원래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잘 쓰고, 절대 밀리지 않는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도 뛰어나다. 특유의 엇박자 드리블과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수비 예측을 어렵게 함으로써 페널티 박스 안 결정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국가대표 MF 정호연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경기, 절묘한 크로스로 가브리엘의 재역전 헤더골을 어시스트한 것은 물론, 중요 고비마다 킬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고 있다. 특히 지난 강원 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볼을 지켜내고, 패스를 연결하며 흔들리는 팀을 안정시켰다. 원정길에서 맞닥뜨릴 포항도 기세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 대회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펼쳐진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4년까지 10회째 KPGA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린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9년간 K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2025~2027년)이 부여된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진행된다. 라비에벨CC 올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62타(파71)다. 2022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작성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월 12일,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서울 마포구)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한국이(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유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 결과 후속 조치, 관광, 체육, 이스포츠 관련 4개 기관 스포츠관광 활성화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e)스포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스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실시되며 현지 프로 유소년팀과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소집 명단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경주 소집훈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선발됐다. 22명 모두 2007년생으로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독일) U19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FC바이에른뮌헨(독일) U19팀과 경기를 치른다. 23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 U19팀을 상대한다. 전지훈련을 떠나는 U-17 대표팀은 현재 백기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차기 U-17 월드컵 대표팀과는 다른 팀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없는 연령대의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에이지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생 팀은 지난해 11월에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U-17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뮌헨과 유, 청소년 선수, 지도자 교류 및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