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원자력 사고 시 행동요령 등 주민교육 민간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으로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교안제작 및 강의기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 중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출 경우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 강사로 위촉되어 주민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대표 누리집‘고시/공고’ 참고하거나 영광군청 안전관리과 원전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7명의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를 양성하여 총 83회 1,270명의 영광군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광군이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1996년~2005년 출생자) 청년으로 1인당 연 최대 25만 원 지원한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차액 12만 원이 지급된다.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는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강,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농협카드 누리집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5일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장(김용연)과 장성군청 주민복지과장(신미영)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영광군과 장성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영광군 사회복지과 직원 20명과 장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200만 원을 상대 지자체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주고받았다. 한편,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발전에 뜻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공동체 ‘다나한 협동조합’에서는 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89만 원을 기탁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2023년 5월, 5명의 조합원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문화도 나 같은 한 가족이다.”라는 뜻의‘다나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김현옥 대표는“작년 10월 조합원들과 함께 이화령 반찬 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 중이며, 매주 토요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반찬을 가져가는 이주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천 원, 이천 원씩 성의껏 두고 간 돈이 89만 원이 되어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다나한 협동조합’에 감사하고, 우리 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해마다 상습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읍 우평지구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5억 원(전액 국비)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우평지구는 과거 여러 차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수혜면적 110ha 중 23ha는 식량 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및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경지로서 배수개선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영광군은 우평지구의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 및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하며, 2025년에는 영광군에서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경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배수 개선 사업추진으로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 및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광군 발전에 필요한 국고 현안 사업발굴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는 수소산업 육성 방향 설정과 미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경제․산업 전반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감안하여 정부의 수소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산업 현황 및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등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가지고 영광군에 특화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 및 운영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대마자동차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사업과 e-모빌리티 기반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산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수소산업 육성 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 1차전은 6월 1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우승을 네번이나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팀이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A매치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FIF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미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임한 엠마 헤이스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다. 엠마헤이스 감독은 첼시FC 위민 감독을 맡으면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선수인 지소연(시에틀레인)을 8년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여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시즌 KLPGA투어의 포문을 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이 오는 3월 7일(목)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48야드, 본선:6,46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20년 창설되며 화제를 모은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2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개막전이자,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T)의 일환으로 개최돼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만큼 출사표를 던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우선, 지난 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경기력으로 2승을 추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은 “2024시즌 첫 대회가 타이틀 방어전이라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크다. 2024시즌을 열심히 준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중인 윤재열(48, 개명전 이름 윤광열), 지승민 심판(49)이 지난 주말 열린 2024년 K리그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400경기에 출전했다. 400경기 출전은 주,부심을 통틀어 K리그 현역 심판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 은퇴 심판까지 범위를 넓히면 김선진(506경기), 원창호(483경기), 이정민(433경기), 안상기(423경기, 이상 모두 부심) 심판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2012년 K리그 심판으로 데뷔해 13년차인 윤재열 부심은 현재 국제심판으로도 활동중이다. 지난달에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했다. 3일 열린 K리그1 대구FC : 김천상무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400경기 출전 기념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지승민 부심은 2013년에 프로심판이 됐고, 몇년전까지 프로심판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청주 : 전남드래곤즈 경기를 통해 K리그1, 2를 합쳐 4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두 심판이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짧은 인터뷰를 통해 K리그 통산 400경기에 출전한 소회를 밝혔다. - 10년 넘게 쉬지 않고 출전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단한 기록인데 소감은? (윤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 올림픽대표팀은 먼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경기의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대회 참가 선수 명단은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11일에 함께 발표된다. 올림픽대표팀은 17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국가대표팀 임시감독을 맡기 때문에 WAFF U-23 챔피언십에는 명재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10개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지에 방문해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하 ABS), 피치클락(시범운영), 수비 시프트 제한 등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시즌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경 사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KBO 심판위원과 사무국 직원은 선수단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규정의 도입 취지와 규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 또한 2월 26(월)~27(화)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삼성, 롯데, 한화 선수단 설명회에 참관하여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ABS에 대해서는 도입 취지와 함께 스트라이크 존 설정 기준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ABS 존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ABS의 도입은 개선이 요구됐던 볼-스트라이크 판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KBO는 2020년부터 4년간 퓨처스리그에서 약 300경기에 걸쳐 시범 운영 해오며 기술적 안정성을 높여왔다. 또한 시행 검토 및 스트라이크존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리그 전력강화를 위한 ‘KBO 리그·팀 코리아 레벨 업 프로젝트’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3월 4일부터 20일까지 2024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4월부터 6월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영광군 소재 20인 이상 소속 사회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의 의의, 운영계획, 우수사례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으로 7월 부터 8월에 있을 주민참여예산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신청인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점들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 2022년 시작하여 읍·면 지역회의 위원, 노인대학,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교육대상자를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16회, 572명(읍·면 자체교육 제외)이 수료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신청서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